다음은 99년 3월 4일 서울경제신문에 게재된 서울대학교 김응서 교수의 급발진 관련 글입니다. |
급발진.. 자동차 결함 아니다.
김응서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최근 자동변속기 부착 차량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급발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 이러한 사고가 자동변속기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언급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됐다. 먼저 자동변속기의 구조와 작동에 대하여 살펴보자. 자동변속기는 유체의 운동을 이용하여 클러치와 토크 증 가의 기능을 하는 토크 변환기, 회전속도의 증감 및 역전기능을 하는 몇 조의 유성기어 유닛 및 이들을 제어하는 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또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 제어장치는 기계식 작동과 유압에 의하고 있다. 최근 유압제어 회로에 있는 일부의 밸브제어에 전기·전자적 방식이 도입되고 있으나 기능상 급발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들이다. 또 자동변속기 차량의 시동은 안전상 변속위치가 P(주차) 또는 N(중립)위치이어야 엔진이 시동될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최근 차량들은 이외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만 시동할 수 있는 기구를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시프트 록(Shift Lock) 등의 장치도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내수·수출차에 동일하게 장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작동의 우려가 있다고 생각되는 엔진 제어용의 ECU, 변속기 제어용의 TCU가 있는데 설령 이들이 전파간섭에 의해 오작동된다 하더라도 자동변속기의 기본적인 작동은 매뉴얼 시프트의 위치에 의하므로 , 다시 말해 운전자의 수동작동에 따라서만 작동되므로 전자제어 장치의 오작동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 이처럼 자동변속기 차량의 어떠한 상태,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차량 결함 때문에 급발진이 일어날 수 없게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변속기는 미국의 연방안전기준(FMVSS)과 유럽의 통합법규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나라의안전기준에 따라 형식승인을 얻고 있고 제조회사에서는 자동차 개발 단계에서 수많은 안전, 환경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한 차종의 자동차가 시판될 때까지 수천억원이 투자되므로 제조회사로서는 단 하나의 부품이라도 하자를 허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사고는 약 10년전 미국·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도 문제가 되었다. 이들 나라에서도 전문기관의 검증을 얻은 결과 차량 결함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지난 1990년1월 1,167건의 소비자 불만 사고 사례를 원인규명한 일본 운수성의 발표에 의하면 명확한 조작실수 66건, 차량제조 단계의 불량 8건, 차량 유지관리 부적절 40건, 차량쪽 요인이 아닌 것 1,016건,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원인추구가 불가능한 것 37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교통 안전국(NHTSA)에서도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은 기계적·전기적 구조장치의 결함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10월 건교부 산하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시험연구소에서 급발진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30V/m보다 가혹한 조건인 100V/m로 전자파시험을 하고 그 결과로 차량결함과 무관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이에 앞서 1997년11월에는 소비자보호원 주관으로 전문가 입회하에 급발진 현상을 재현하기 위한 주행시험을 실시했는데 이 시험에서도 사고 사례와 같은 급발진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사고는 이같은 사항에 비추어 볼 때 운전자의 조작 미숙에 원인하였다고 볼 수 있 다. 얼마전 TV방송의 드라마 대사에서 『핸드 브레이크를 풀고 엔진을 시동』 운운하는 대화가 있었는데 이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운전과 관련되는 문화수준이라면 이같은 조작 실수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올바른 발진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주차지에 주차되어 있는 차는 반드시 주차브레이크가 걸려 있고 자동변속기의 변속 위치는 P(주차 브레이크)에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운전자는 먼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엔진에 시동을 건다. 그 다음 변속 위치를 필요에 따라 P로부터 R이나 D위치로 한다. 다음 브레이크 페달을 서서히 놓으면 차가 후진 또는 전진을 시작할 것이고 여기서 필요하면 가속페달을 밟아 차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면 된다 (자동변속기차는 엔진 공전속도가 브레이크 페달을 놓으면 차가 서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수동변속기차보다 조금 높게 설정되어 있다). 이 순서를 잘 지키면 절대로 급발진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자동차공업의 역사는 자동차 선진국의 100년내지 200년에 비교할 수 없는 30년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금 자동차생산 실적에 있어 세계 제5위, 수출에 있어서는 제6위의 기반을 구축한 중요한 산업이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속에 서 있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일부 식자들까지도 차량결함에 있는 것처럼 평가하는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은 바르게 알고 필요하면 일반의 잘못된 인식을 계몽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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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를 선택하여 운전하는지도 해당 운전자의 성향과 관련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도 옮겨왔습니다.
더 아래에 인용한 내용과도 관련이 있는데, 페달의 크기, 위치, 작동답력도 운전자의
착오로 인한 사고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지난 5년간 미국 내에서 보고된 급발진 자료를 찾았습니다. (출처: NHTSA)
총 95개 차량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요,
급발진 사고 횟수를 판매된 차량 수로 나누어서 얼마나 높은 확률(%)로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는지를
순위로 매겨놓았더라구요.
같은 회사의 브랜드는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봤습니다.
요즘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대로 절대적인 승자는 토요타가 차지했습니다.
싼 차, 비싼 차 안 가리고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네요.
상위 30개 차량 중 무려 13개가 토요타/렉서스 차량...
사실 31~40위에도 토요타 차량 많아요. ㅋㅋㅋ
참고로 ES350과 ES330은 다른 모델이라서 각각 2위와 5위에 등극했습니다. (NF와 EF소나타처럼요...)
2위는 포드 그룹... 7개가 랭크되었구요...
3위는 크라이슬러... 6개...
4위는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가 1개 있네요.
일본의 메이저 브랜드인 닛산도 좀만 더 가면 있는데 귀찮아서 30위까지만 올렸습니다. ^^;
95개 차량을 모두 들여보니 미국/일본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유럽쪽은 브레이크 오버라이딩 시스템을 적용한 브랜드가 많아서 그런지 보고된 사고가 없구요...
대단하죠..
한국 차량도 없어요... ㅎㅎㅎㅎ
브레이크 오버라이딩 시스템도 장착 안했는데 현대/기아차는 전혀 없어요... ㅎㅎㅎㅎ
아무 문제 없으면 걍 넘어가는 국민성 덕분인지...
--- 재미교포들 한국차 무지 사줍니다. 예) 펜정형님, ㅋㅋㅋ 타오는 유럽차 탑니다.
소송걸기엔 시간도 돈도 아까운 서민층이 주로 타는 차라 그런지...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네요.
암튼,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P.S. 현재 자동차 그룹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Toyota - Toyota, Lexus, Scion
Honda - Honda, Acura
GM - Buick, Cadillac, Chevrolet, GM Daewoo, Hummer, Pontiac, Saturn
Ford - Ford, Lincoln, Mercury
Chrysler - Chrysler, Dodge, Jeep
Volkswagen - Volkswagen, AUDI, Porsche, Lamborghini, Bugatti, Bentley, Scania
BMW - BMW, Mini, Rolls - Royce
Daimler - Mercedes-Benz, Maybach, Smart
TATA - Tata, Jaguar, Land Rover
FIAT - FIAT, Ferrari, Maserati, Alfa Romeo, Iveco
Renault Nissan Alliance - Renault, Nissan, Infinity, Renault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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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식의 급발진 관련 답변 하나 옮겨옵니다. 이거 직접 쓸 능력도 안되고, 시간도 없지만, 지오파파님 질문에
답은 달아야겠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펌질 하고 있답니다. ㅋㅋ
saida8286 답변 0 채택률 0%
저도 이거 공부 많이한 사람이걸랑요.
그 외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면, 많은 답변들이 있는데,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취사선택하여 어떤 것을 믿든, 그것은 자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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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자동차 회사는 있지도 않은 급발진 방지하겠다고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하는군요..ㅎㅎㅎ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브레이크와 악셀을 동시에 밟아서는 급발진은 커녕 서행조차 하기 힙듭니다.
어떤차도 브레이크를 악셀이 이기지 못하니까요..카센터나 자동차 검사소에서 그런 경험 해보셨을텐데요? ㅎㅎ
아니..그전에 두개를 동시에 밟기도 힘들구요.
인용한 대로, 운전자가 오조작을 하더라도 급발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발진방지장치라는 이름으로 특허출원하는 것인데, 정확하게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라고 봐야죠
.
권고1)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의 간격이 좁아지지 않도록 브레이크 페달을 넓게 설계하지 말것.
권고2) 브레이크의 제동 위치는 항시 악셀레이터 보다 높게 설계 할 것.
권고3) 소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장식 목적으로 넓게 덧 부착 못하는 구조로 설계할것.
위에 제가 쓴글 안읽어보셨군요..ㅎㅎ 급발진 방지장치중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가 얼마나 될것 같으세요?
뉴스에 인용된 '전자식 스로틀 밸브 제어장치' '자동변속시스템 차량의 급발진 방지회로' '자동변속 차량의
급출발 방지장치용 제어회로' 이상의 세건 모두 페달과 관련된게 아니고 전자 제어에 대한 특허구만요..
그리고 요즘 차들은 권고 1,2,3안을 모두 따르고 있는데 왜 급발진 사고는 더 많아질까요? ㅎㅎㅎ
bmw 급발진이라는 급발진 사고 동영상을 보면 주행중 급발진사고입니다..한참을 급발진으로 인한 고속 주행을
하는데 다른 차들 피할 정도로 정신있는 운전자가 악셀을 브레이크라 생각하고 계속 밟고 달렸을라구요
악셀을 브레이크로 알고 계속 밟았다고 봅니다. 제정신이면 시동을 끄거나 변속기를 중립으로 할 정도라야 제대로 정신이 든 운전자라고 봐야죠.
특허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현대 기아 대우 쌍용등과 같은 완성차 업체가 낸 급발진 방지에 대한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오작동에 의한 경우를 대비한 장치가 아닌 전자장비의 오류나 차량 부품의 결함으로 일어난 급발진 상황에 대한
방지안이 거의 다입니다..시간 나실때 한번 검색해보세요..재밌습니다..자동차 회사에서조차 급발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각각의 경우에 대한 방지 시스템을 부지런히 내놓고 있는데 머털님만 끝까지 아니라고 하시면..ㅎㅎ
요즘과 같은 전자식 악셀페이 아닌 과거에도 급가속 이야기는 많았거든요. 차량고장으로 인한 사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해마다 타이어압력부족으로 고속도로 주행중 사고는 얼마나 많은데요.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도 많구요, 유독 급발진 이야기가 많은 것은, 운전자의 책임회피라는 것이죠. 귀신에 홀렸다는... 자동차회사의 특허 신청인지 특허를 받은 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엔진고장시 대응하겠다는 것인데, 설령 악셀페을 밟은 것처렴 드로틀밸브가 열려도, SBC같은 전자식 브레이크가 같이 고장나지 않는 한, 통상 진공배력식 브레이크는 작동해야 정상인거지요. 주행중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는데 어케 가속이 되냐구요.
제가 오늘 완성차 업체가 낸 급발진 방지 장치에 대한 특허 내용을 열댓개 봤습니다만
그 내용중에 이런게 있습니다..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면 급발진으로 판단해서
시동을 끄고..회전수를 내리고..어쩌고..하는 내용이죠.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서야 함에도 브레이크등 들어온차가 급발진 하는 영상이
있다고 했죠? 머털님은 동시에 밟았다고 하시더니 이제와서 내용이 바뀌셨구만요..요즘차는 동시에 밟기도 힘들지만 브레이크와 악셀을 동시에 밟으면 차는 안나갑니다..계속 같은 얘기 하게 되네요..ㅎㅎㅎ
직접 특허청 사이트 안보시겠다면 제가 내일 간추려서 올려드릴게요..ㅎㅎㅎ
맛보기로 쌍용자동차의 특허 내용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발진뿐만 아니라 차량부품의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급발진을 사전에 방지하여 급발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차량의 급발진 방지장치가 개시된다.
개시된 차량의 급발진 방지장치는, 오토 차량일 경우 차량 속도(VEHICLE)와 엔진 회전수(ENGINE RPM), 스로틀 위치값(THROTTLE OPEN VEALUE), 기어 위치 값(GEAR POSITION)을 기반으로, 매뉴얼 차량일 경우 차량 속도(VEHICLE)와 엔진 회전수(ENGINE RPM), 스로틀 위치값(THROTTLE OPEN VEALUE), 기어 위치 값(GEAR POSITION) 및 클러치 상태 값(CLUTCH SWITCH)을 기반으로, 차량의 운행 상태를 판단하는
메인 제어장치와; 상기 메인 제어장치와 연계하여 차량 운행 상태정보를 제공받고, 상기 차량 운행 상태정보가 정상적인 차량 운행상태일 경우 브레이크 신호가 입력되면 급발진으로 판단하고 차량의 엔진 회전수를 유휴상태(IDLE)로 유지토록 제어하여 급발진을 방지하는 엔진 제어장치를 구비한다."
이상인데요..없는 급발진 가지고 이런 시스템 개발을 하고..특허까지 내놓지는 않겠죠?
평소에 급발진 사고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완성차 업체에서 미쳤다고 급발진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 버리는
이런 급발진 방지 시스템을 경쟁적으로 내놓겠습니까..비단 우리나라뿐 아니고 다른 나라 완성차 업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보상문제..이미지 추락문제등이 있으니 겉으로는 부인하지만 내부에서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는것이죠.
두 페달의 위치가 가까우면, 한 발로 동시에 밟되, 악셀이 쉽게 푹~들어가니까 브레이크는 작동하지만 제동력은 적은 상태라 가속이 가능하지요. 위에 인용한 글에도 나오지만, 페달 사이에 신발이 끼는 경우에도 악셀은 강하게, 브레이크는 살짝 밟게되는 상황이 가능하지요. 이건 차량별로 달라서, 악셀 밟는데 큰 힘이 필요한 벤츠 같은 차량보다, 수월하게 페달이 밟히는 현대차나 도요타 등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페달 모양도 그럴 수 있답니다. 그러니 동시에 밟지 않고 브레이크만 밟으면 되는데 왜 브레이크만 밟지 않고 악셀을 밟느냐구요. 위 특허들은 그렇게 잘못밟힌 악셀페달의 신호를 잡아서 엔진을 끄는거지요
ㅋㅋㅋ 머털님 고집에는 제가 두손 두발 다들어야겠네요..위의 인용글이라함은 맨마지막 글이요?
정체도 알수없는 그 사람이 인용한 '동시에 밟으면 앞으로 나아간다는 벤츠와 포텐샤 두대' 다 가지고 있고
포텐샤는 서킷 나깔때마다 수시로 동시에 밟아봤지만 차 꿈쩍도 안합니다..벤츠도 마찬가지구요.
네티즌이 쓴 소설말고 공신력 있는 글을 가져 오셔야죠...ㅎㅎㅎ
정 못믿으시니 찾아서 보여드립니다.
정지중..40 km/h 주행중..60km/h 주행중 악셀과 브레이크 동시에 밟으면 어찌 되는지 직접 보세요.
이거 보고도 우기실거라 생각합니다만...ㅋㅋㅋ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na6980&prgid=41623483
그리고 특허 내용 서두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발진뿐만 아니라 차량부품의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급발진을 사전에 방지하여 급발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차량의 급발진 방지장치가 개시된다."
라고 차량의 결함을 언급하고 있음에도 끝내 본문에도 없는 잘못 밟힌 페달에 집착을 하시는지요? ㅎㅎ
머털님의 권고 2에도 나와 있지만 모든 차는 브레이크 페달 위치가 악셀보다 높아서 오리발 신고 동시에 밟아도
악셀 위치까지 내려 가려면 이미 브레이크는 상당히 밟힌 상태가 됩니다.결국 동시에 밟아서 급발진이 된다는
머털님 주장은 불가능한 추론입니다..직접 해보세요..같이 밟아서 급발진은 커녕 가속 자체가 가능한지요..ㅎㅎㅎ
흔히 말하는 급발진시 시동 끌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민첩성,상황 판단력 그게 쉽지 않죠... 다른 얘기지만 고속도로 운전시 전방 추돌 엔진브레이크만 잘 이용해도 사고 충격 훨씬 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엔진브레이크 이용하여 그 효과를 직접 경험했구요... 엔진브레이크 뭔지도 모르는 사람 많지요... 위의 당시 블박영상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정말 훅 갔을 겁니다... 정말 아찔하지요...ㅎ 급발진 순간 당황해서 시동 끄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전에 서해안 고속도로 비엠 5시리즈 급발진 영상보니 직진으로 가면서 시동을 껐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머털님만...이 아니라 저도 끝까지 아니라고 할랍니다.
물론 원론적으로 급발진에 해당하는 것이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99% 운전자의 잘못된 조작일것이라는 것이고, 그 주장의 기반은 그 어떤 엔진도 브레이크의 힘을 이기고 급발진 할 수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간단한거죠.
S600도 왼발로 브레이크 밟으면... 엑셀 끝까지 밟아도 차는 못 튀어 나갑니다.
제 말이 그말입니다..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는데 차가 급발진 한다는것은 말이 안되죠.
그러니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차가 급발진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피노이님처럼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차가 안나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차가 급발진 하는 현상이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겠죠..ㅎㅎㅎ
브레이크 페만 밟으면 되는데, 운전자가 오판/착각하여 악셀을 밟는다니까요. 그래서 그럴 경우를 대비한 장치가 급발진 방지장치라는 것이니, 이건 차량결함에 대한 대비가 아니라 운전자가 착오를 일으켰을 때를 대비한다는 것입니다.
머털님은 현기차 지오파파님은 소비자 같아요^^ 급발진은 브레이크가 아예 안들었다는 다수의 피해사례가 있더만요 머털님
운전자가 실제로는 악셀페달을 밟고 브레이크페달을 밟은 줄로 착각하고 있었다면,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표현하겠지요.
저는 급발진이 있다고 믿는(?)사람인데요,
토요다의 대량리콜사태를 가져온 사건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911 에 녹음된 신고 내용을 들어보면 '액셀이 스탁되었다. 고속도로가 끝나간다. 차를 멈출 수 없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 그리고 사고로 전부 죽었습니다.
운전한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경찰관이었습니다.
급발진현상의 원인이 악셀페달의 스탁이라고 답이 나왔구만요. 그러나 운전자도 잘못인 것이, 주행중 악셀페달이 스탁된다고 멈추지 못하는 것은, 차량콘트롤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이지요. 변속기 조작이나 시동키 오프 조작으로 충분히 콘트롤 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한국에서 몇년전에 의문의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택시 기사가 승객을 태우고 몇킬로인지 몇십킬로인지를 시속100킬로가 넘는 고속으로 신호까지 위빈하면서 달리다가 사고로 둘 다 사망하여 원인을 못 밝인 사건.
택시기사라면 오판/착각으로 몇 킬로를 풀악셀 상태로 주행할 수준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택시기사도 판단착오로 사고 많이 냅니다.
중고차 구입할 때, 엔진 미션 상태확인 한다며 브레이크 페달 꽉 밟고 D를 넣고 악셀 한두번씩 밟는 일이 있지요. 그러면 앞으로 가다서고는 하는데... 그런 시험 많이들 하시지 않나요...? 많이는 안할지라도 분명히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고, 저는 분명히 봤고 뭣하러 미션 망가지게 하냐고 핀잔도 줬지요... 제차를 친구가 상태확인한다며 해본 적이 있어서...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볼보였을 겁니다. 차주가 의사인가 그랬는데 자기집 주차장 안에서 급발진이 일어나 5m 바로 앞의 벽을 추돌했습니다. 스키드 마크 있었구요... 문제는 자동차 회사에서 급발진 인정했다는... 이유는 에어백이 터져서...
에어백은 아시다시피 일정속도 이상에서 충격 감지되면 터지는 게 맞죠...? 그 짧은 거리(에어백 터지는 일정 속도)에서 추돌하여 에어백이 터질 수 없다는 이유로 자동차회사에서 차량 교환해줬다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방송 SBS프로 였던거 같습니다... 브레이크 밟고 후까시하면 앞으로 가지 않나요...? 보통 그렇던데...
브레이크 밟은 상태라면 차가 안움직여야 정상입니다..드래그 경기 나가면 죄다 조금이라도 빨리 튀어 나가겠다고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알피엠 띄워놓고 웅웅거리지만 먼저 움직이면 아웃이죠..ㅎㅎ
저는 차량 시험한다며 브레이크 페달 밟고 악셀을 밟는 사람이 있다는 예를 든거구요... 일정하게 악셀을 계속 밟으면 튀어 나가겠죠... 브레이크와 악셀을 동시에 밟는 경우의 말씀이 있길래 말씀 드린겁니다... 한쪽발로 브레이크 밟고 악셀을 깊이(급가속 하려면) 밟을 수 없다는 뜻에서... 급발진처럼 빠르게 튀어 나갈려면 악셀을 깊이 밟아야 하니까요... 드레그는 풀악셀로 밟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차량에 큰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악셀을 밟겠죠... 브레이크 밟아도 그 힘보다 엔진힘이 크다면 차가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한발로 두개를 한꺼번에 깊이 밟는건 구조상으로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밟고 풀악셀 한다고 알피엠이 끝까지 올라가지 않습니다..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스톨테스트라고 하는 엔진 미션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는데 브레이킹 후 풀악셀 밟아서 알피엠을 측정합니다만 일반 자동차의 경우 보통 2500rpm언저라가 나와야 정상입니다..그리고 제 아무리 고출력 차라도 브레이크를 이기는 차는 없습니다..위에 동영상 첨부해놨으니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런칭 스타트를 하는데 알피엠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니고 휠스핀을 안하는 포인트를 잘 잡아주는게 관건입니다^^
후륜면 번아웃;;; 전륜이여도 안나갈텐데요...
브레이크만 제대로 밟으면 악셀 아무리 밟아도 안나가죠. 그러다 밋션오일 온도 급상승으로 밋션이 망가질테지만.
운나쁘게도 저희 아버지 차량이 상대방의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두번의 사고에 에쿠스한대를 폐차 한적이 있습니다. cctv를 확인하니 멀쩡히 주차라인에 잘 주차되어 있는 차를 시동걸고 잠시후 미친듯이 와서 들이박습니다. 잠시후 후진을 하더니 다시 미친듯이 와서 들이박더군요. 그리고는 후진해서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사라지네요. 그 아저씨 집에 찾아가니 없다고하고 아줌마가 나오시는데 나가고 안계시다길래 cctv 다 확인하고 왔다해도 발뺌해서 경찰대동해에 나오시라 했습니다. 술자셨더군요...그러더니 급발진이랍니다...끝까지 급발진이라 우기는데 상대방 보험회사도 어이 없어 하더군요.
급발진 맞군요! 조작자가 술먹고 신체부위 조작을 잘못해서 생긴 발이 사람발이라는...ㅋ
운전자의 과실이지요.
급발진이다 싶으면 걍 시동끄는게 사고를 최소화할수 있는듯합니다 ㅋㅋ
그것이 쉽지 않다는 거죠... 보통의 사람의 경우에는...ㅎㅎ
버튼 시동 차들은 어떻게 끌까요??ㅎ
차가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움직인다면 즉각 대응을 취해야 합니다. 시동을 끄던, 변속기를 중립으로 두던....
아직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결론이 확실히 나겠지만 저 역시도 급발진이 사람 과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그런데,과연 전자장비를 그것도 움직이는 차에 붙어서 각종의 전자파에 노출되고 기기끼리의 간섭에 노출된 것들이 오작동 하지 않을 거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사고가 많으니, 공기압센서를 장착하여 계기판에서 경고해 주듯이, 이런 사고가 많아진다면, 제조사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있겠으나, 운전자 매뉴얼에 공기압점검을 매일 하라고 해도 안하는 운전자가 사고를 내기에 공기압부족경고장치를 만든 것이지요. 이런 페달조작 착오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면, 브레이크밟아야 시동이 걸리는 것처럼, 페달 오조작을 막는 뭔가가 나오겠지요.
김응서 교수님이 급발진 사고 당하면 어떤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시동키를 끄던가, 변속기를 중립으로 바꾸지 않을까요.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 과연 그게 잘 될까요 저 교수님 차는 꽤 좋은 차일테고 키도 돌리는키가 아니라 스마트키라는 단정하에......어 어 이거 왜이래 어 하는 이 짧은순간에 이미 속도는 엄청 붙어있을테고요. 속도가 붙으니 두손은 핸들에 있을테구요 거기소 변속기 중립이나 스마트키를 끄는 동안 또 속도가 많이 붙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크게 사고가 날때마다 느꼈던 찰나의 순간을 말씀드린겁니다.
머털님 사랑합니다. ^^ 저 미워하지마세요
차가 고장나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하면, 평소 대응방법을 생각해 두어야지요. 마치, 주행중 펑크났을 때를 대비하듯이, 엔진고장으로 갑자기 악셀밟은것처럼 차가면, 변속기를 중립으로 바꾸고 시동을 끈다. 브레이크를 실히 밟는다....뭐, 이정도면 가능하지 않겠어효 가장 빠른 방법은 변속기 조작으로 엔진 동력을 끊는 것입니다.
머털님의 지구력에 G.G
운전은...사실 목숨걸고 이동하는 것이지요. 갑자기 다른 차가 내 진행차로에 밀고들어오거나 앞차가 그 전방의 돌발상황으로 급정차할 수도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방어운전, 안전운전이 되는 것이걸랑요 모든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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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자동차와 관련은 없습니다. 급발진 사고 뉴스의 통계치가 대체로 고령의 운전자가 많던데요. 60대도 고령이라 볼 수 있는 관점은, 운동신경이 둔화되고, 전반적인 신경계통의 작용이 둔화되기 때문이랍니다.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그렇다고 보는 것이고, 실제 통계로도 그리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