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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일찍 시작했습니다..마친 시간에 비하면 큰 성과없지만..
1. 사당역 --> 신사역 (착변 고속터미널)
사당역 10번 출구 금은방 2개 있는 전집 가는 골목 입구에 목포홍탁...
금방 감잡습니다..제가 이 지역에 사니까 약간 구석 구석 골목의 식당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사당역에서의 시작이 좀 편안한가 봅니다..
이른 시간에 잡아서 일단 OK..
손2 타자마자 착변합니다..고속터미널로..조~~치 나야!
동작대로-->구반포쪽-->고속버스터미널 (4킬로 남짓? 5킬로 미만..)
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는데..
손 : "어? 야..샴푸 없어졌다...불이 안 보이네.."
빈 : 좋았는데 신사동까지??
일단 신호 받고 바로 오른쪽에 부칩니다..
양복 입은 젊은이들 여럿 서 있습니다..
삐끼!!
삐끼가 손님 꼬십니다..샴푸는 내부 공사 중이고 더 좋은데 있습니다..
잘 꼬십니다..여자들도 어느 정도 나이 들어서 대화 잘 됩니다..ㅋㅋ
성사!!
젊은이 저보고 대리시죠? 내리세요 제가 모실테니..아싸~
대리인 줄 척 보면 아나 봐요..
15k주시는데 잔돈 주섬 주섬 준비합니다..동작이 어찌나 굼뜬지..
저는 오더 잡을 때와 잔돈 꺼낼 때 이상하게 동작이 느려요..
손 됐답니다..
운행시간 약 15분?? 정도..출발 참 산뜻했는데~~
어제 오늘 강남으로 연결 잘 되네요..
반포역으로 주욱 걸어 갑니다..
오더 완료하니 콜이 바로 몇 개 뜹니다..산과뫼님이 전수해 주신 바로 그거..
김포풍무동 25k 안 잡습니다..
횡단보도 신호대기하는데 신호등 켜졌으니 건너라는 삐리리 삐리리 소리납니다..
그런데 사람들 안 건너고 전부 저를 쳐다 봅니다..
자동배차 떴습니다..신호등 소리가 아니고 자동배차에서 나는 소리...
아!! 이게 자동배차구나..오늘 첫경험이었어요..잡지는 않았지만..
반포 IC지나서 KCC에 3분의 1콜이 떴어요..
상황실에서 x라 갈구네요..택시 타라고 기본이니까..
알았다고...나도 걷기는 좀 그래요..택시 타고 갑니다..
손 전화번호 문자 옵니다..전화합니다..진짜 손 전화번호 가르쳐 줍니다.
전화합니다..안 받습니다..
전화번호를 두 단계 건너서 받은 거라 다 확인하고 택시타기가 어려웠고 법인이고 세콜 오더라 정말 의심없이.
전화 안 받습니다..다음엔 전화하니 전화 안 받기를 하는듯한..씨댕이.
상황실 전화해서 오더취소하고..
씨댕이 미안스럽지도 않은지..택시비는 누구한테 보상 받냐???
기분 별로 안 좋고..맥도 조금 빠지고..이럴 때 소리없이 찾아 오는 제 오래된 병이 하나 있는데 그게 다시 도지는 거에요..
처녀처럼이 생각나는 것 있죠..그래도 참고..
내일 일지 써야 하는데 한콜 뛰고 술 마셨어요! 라고 적기 쪽팔려서 오더창 봅니다..
(저는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아직 3콜 남았는데..)
2. 교보타워 --> 과천 원문동
교보타워 건너편에서 잡은 콜..이틀 연속 원문동 가네요...원문동 바로 옆에 문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헷갈려요..
신논현에서 양재를 가자면 강남대로인데 그 길 오른쪽으로 양재까지 길이 있더라고요...이 길은 전혀 안 밀림..
참고하세요..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양재역에서 1손 내려주고 과천으로..
손 말 찍찍 놓다가 몇 살이냐고 묻길래 몇살이다 했더니 깜놀!
좀 동안이라..
말 놓아도 뭐 별로 신경 안 쓰이고 별로 밉지 않은 말 놓음 뭐 그랬어요..
과천 원문동 삼성래미안 3단지 내려주고..
교보타워-->강남대로 옆길-->양재역 근처 남부순환 만나서 좌회전-->양재역-->원문동
3. 정부종합청사역 주차장 --> 대방역 근처
원문동에서 정부종합청사역 쪽으로 걸어 와서 간 보다가 잡은 콜!
20분 정도? 걸리니 이미 도착..착한 콜이었던 것 같아요..
대방역 앞 아파트에서 오더 완료 안하고 일단 여의도 쪽으로 걸어 갑니다..
천천히 오더 완료하고 콜 봅니다..
자동배차 몇 개 뜨다가..
인도네시아 대사관 건너편에서 다른 기사분과 대화하며 쫍니다..
여의도에 간 게 12시쯤 되었는데..사람이 없이 썰렁하네요..
제가 옛날에 한쪽 다리 떨어 주며 여의도 바닥에 침 좀 뱉고 다닐 때에는
12시면 길에 술집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했었는데..
택시 못 잡아서 난리고..
지금은 완전 고요...
콜 무지 많이 뜹니다..어떤 것은 30분동안 떠 있습니다..
주로 뜨는 콜 불러 볼께요..참고하실 분 적으세요..
탄현동,김포,인천,부평,부개,일산..연신내...뭐 그 정도...
꽤 오랜 시간 콜 못 잡네요..자신 있게 외곽 나갈 사정도 아니고..
방배,서초 뜨길래 지져 보는데 안 놓네요..
그러다가 4번 콜 사당이라는 글씨만 보고 잡습니다..
(읽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마지막입니다..)
4. 노량진 수산시장 --> 사당동
아씨! 인도네시아 대사관도 있고,KBS별관.그리고 여의도 각종 빌딩 이름들 잘 외우는데...
여의도에서 몇년을 일했는데...하필 다 피해가고 노량진 수산시장..
우짭니까? 집으로 복귀해야죠..대화하던 기사님과 인사하고..
전화하니 상황실..기본요금이니 택시타래요..그렇찮아도 택시 탄다고!!
시장에 가서 어떤 식당 찾아가서 천원 주라네요..그리고는 14k 찍어 주고 15k 받으라네요..더러버서 정말..ㅎㅎ
차가 어디 있게요??
차가 시장 주차장에 있으면 재미없죠? 드라마틱하지가 않잖아요..
굴다리 지나서 노량진 학원 쪽에..대담하게 길에 버젖이 세워 놓았네요..
완전 양아치~ 밝은 데서 벽에 방뇨하고..
다마스! 스틱! 중고컴퓨터,시계 헌책 매입합니다..라고 차에 문신 새겨 놓은 차 몰고..사당으로 도착..
그리고 오더창 보면서 집으로 옵니다..
인덕원 정도 뜨면 잡는다면서...
오늘도 4콜밖에 못 탔네요...중간에 하나 취소되면서 택시비며 시간 다 뺏기고..ㅎㅎ
첫타가 좋아서 잘 될 뻔했는데..
달빛 기사님들...안전 운행 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20,000~
첫댓글 고생하셧습니다. 저도 오늘 일찍 들어왔어요.. 저 역시 10시 쯤 성신여대 > 도곡동 20K 택시타고 갔는데 아주 당당하게 2콜 불렀다면서 먼저온 기사와 간다길레 '개 쓰레기 양아치군' 하며 거칠게 한마디 밷어줬습니다. 그리곤 일이 손에 안 잡혀 장거리 다 놓치고 시내바리 몇개 하다가 집에 왔네요.. ^^;
잠시 기분 휑하죠? 다른 콜 빨리 잡는 게 탈출방법인 듯 해요..ㅎㅎ 고생하셨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와.. 좋은 글이군요~
조언 감사합니다..2번째 손 전화 안 받고 그러면서 시간을 좀 허비했어요..출발 좋았는데 ㅎㅎㅎ..
어제 댓글에 강남은 특별히 이동할 필요가 없다고 누군가 적어 주셔서 후다닥 옮길 생각을 안했었죠 ㅎㅎ..옮길 걸 그랬네요..
교보-->과천 길 경부 타는 것은 생각도 못했네요..그게 훨 빠른 길인데..(양재역 하차는 콜 뜰때부터 들어 있었어요.)
그러게요..왠만하면 잡고 움직이는 것과 이상한 착지 안 가는 것 두 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될 것 같네요..그게 아직 잘 안되니..
늘 주옥같은 쪽집게식 댓글 감사합니다..!!
음.. 헉 죄송.. 그 글 제가 올린것 같은데욤.. ㅠ.ㅠ 터미널은 강남 아닌 서초.. 아닌가요? 흠.. 강남이긴 하죠..천호도 강남이니깐..ㅎㅎㅎ 삼푸나이트 없어졌으면 고속터미널 별 매력이 없죠.. 콜 떠봐야 아파트 단지로 오라고 할텐데...
피크타임 때 금액 보담 착지를 보고 잡기를 바랍니다...5천원 많다고 요상한곳 들어 가시지 말고 5천원 적어도 다음 콜 바로 이어질수 잇는 오더를 잡도록 노력해보세요...몇천원 때문에 하루 망치는 수가 종종 있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조언 감사합니다..그래도 오늘은 요상한 곳은 없었죠? 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화이링!!
고생하셨네여,,투잡이시니까,,복귀걱정땜에,, 저정도 하시는거쥐,,, 전업이시면 님은 이미 고수 ㅋㅋ 수고하셨어여^^
제 마음을 알아 주시는...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충우돌이에요..
시간과 경험과 수업료를 요구하는 일인 것 같아요..
빈 아빠님~고생은 하셨는데요~쪼그려뛰기 300회!!!마지막구호는 붙이지않는다~~ㅋ
이백구십팔! 이백구십구! 삼백!!!. 처음부터 다시~~
와 ~~~~ 여의도에도 가보셨네요 전 아직 ㅋ 수고 하셨어요
왕년에 여의도에서 껌 좀 씹었다니까요? 빌딩 이름..지리..등등 좀 익숙해요..
예전같지 않고 썰렁해서 그렇지..ㅎㅎ
수고 많으셧읍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십시요^^
ㅎㅎ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안전 운전 하시고요..
제 생각엔,,,,가장 문제가 집근처나 잘아는지역으로 움직이려는 의도가 강한거같네요~~~!
그것도 일시작하시는 첫무렵에...좀 멀리가서 차라리 몰고 오시는게 어떨까 싶은데...물론 아는지역순으로...
수입좀 많이 가져가시길 진정으로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럼 20000~~~~^^
예..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잡히는대로 돌아댕길께요..지금은 수입 작아도 이런 조언 자꾸 받다 보면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생각해요..
관심 고맙습니다..담에 우거지 많이 들어간 감자탕에 처녀처럼 살께요~~
그럼 30000~~~~^^
빈아빠님 일지를 보면 저에게 웃음을 주네요 ㅋㅋ 일지 잘봤습니다 ㅋㅋ
빈아빠님에게 하고 싶은말 ㅋㅋ 콜마너 하나 늘리시죠? 사당 방배는 콜마너가 잘떠서요 콜잡기 좋으실꺼에요
빈아빠님 요즘 노량진 수산시장 콜많아요 ? 일본 방사능 그거 터지고 저번에 가니까 손님도 없던데.... 정보좀 주세요 요새 다시 노량진 수산시장에 콜 많은지요 ?
Hi Gomchi~~
이건 비밀이고 일급정보인데요...
이 일하고 노량진 수산시장 어제 처음 가 봤어요..출발지가 노량진수산시장이어서..미안..다음에 혹시 정보 알게 되면 공유할께요..
회,멍게,해삼,소라,새우,..침 넘어가서 죽는줄 알았어요..^^
단연 빈아빠님 일지가 달빛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시는 듯 싶군요! 저도 빈 아빠님의 일지에 중독된 것 같아요! ^-^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입니다.
아이고..인기는 무슨요...
제 일지가 달빛에서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많은 분들께 꿈과 용기를..ㅎㅎ
저렇게 못타는 빈아빠도 있는데 기죽을 것 없네..절로 용기가 난다...이런 영향을 주지 않을까 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고생하셧네여!!!나부다 잘타는 빈아빠님..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요^^
내안에너있다님..활약상 함 보여줘요..ㅎㅎ
관중은 대형을 원한다..아!! 진짜 대형은 곤란요..
살짝 애교스러운 사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