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55ff><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정기산행 후 식사는 오서산 근처의 대하 생산지로 유명한 남당리 포구에 있는</SPAN></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55ff><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25시횟집에서 싱싱한 대하 소금구이와 쭈꾸미 샤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SPAN></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55ff><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그새 침이 꾸~울꺽!!</SPAN></FONT></P>
<P><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SPAN></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55ff><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아래는 우리가 갈 횟집 안내 블러그에서 퍼온 글입니다</SPAN></FONT></P>
<P><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SPAN></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55ff><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한번 읽어보시고 산행신청 서두르세요</SPAN></FONT><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SPAN></P>
<P><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 </P></SPAN>
<P><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가을...<BR>대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BR><BR>맛과 영양이 가득한 가을의 대하<BR>새우는 남자에게 좋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BR>여성에게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BR><BR></P>
<P style="TEXT-ALIGN: center"></P></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144C442E4CB7CA01607174"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44C442E4CB7CA0160" width=740 1DS_005352.jpg?? jpeg?? image ??></A>
<P> </P>
<P> </P>
<P>인천에서 일 때문에 이곳 계룡산으로 온 친구 일행<BR>대뜸 인천에서 오면서 ?게나 대하 정도는 준비해 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구시렁 댔더니<BR>그럼 먹으로 가자고 합니다.<BR><BR>그래서 냅다 홍성으로 달려서 만나게 된 대하...<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94C442E4CB7C9FF5E2798"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94C442E4CB7C9FF5E"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43.jpg??></A>
<P> </P>
<P style="TEXT-ALIGN: center">도착시간이 19시 경...<BR>평일인데다 밤 시간이라서인지 주변은 그야말로 적막강산입니다.<BR><BR>도착하니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시는 이영숙 사장님</P>
<P style="TEXT-ALIGN: center">바깥사장님은 인천호 선장으로 직접 잡은 해산물을 이곳에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BR>^^
<DIV class=autosourcing-stub></DIV>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44C442E4CB7CA005F6799"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44C442E4CB7CA005F"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46.jpg??></A>
<P> </P>
<P style="TEXT-ALIGN: center">바닷가에 정형화되어있는 가게라 넓지는 않지만 <BR>2층의 경우 5~6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BR><BR>우리가 들어서자 마자 굽기 시작하는 전어...<BR><BR>전어는 지금부터 11월 초순까지가 절정기!!!<BR>단단하게 살이 오른 전어는 이 시기 뼈도 부드러워 먹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BR><BR>뼈를 발라내고 채를 치듯 가늘게 썬 전어회도 좋고,<BR>한마리를 뼈채 3~4등분 어슷하게 썰어 먹는 막회도 좋고...<BR>아니면 지긋한 불에 왕소금을 뿌린 전어를 올려 구워 먹어도 좋은,<BR>정말 맛있는 전어는 이 가을 깨가 서말이라고 하며 그 고소한 맛이 회자 됩니다.<BR><BR>하지만...<BR>한 때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고 하기도 했다지만...<BR>요즘은 돌아 오지 않는다는 푸념섞인 시골 노인들의 이야기는 시사 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74C442E4CB7CA03618DC1"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74C442E4CB7CA0361"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55.jpg??></A></DIV>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전어구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BR>전어는 통채로 들어 머리부터 그냥 씹어서 먹어 주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되겠습니다.<BR>더러는 뼈와 머리를 떼어 내고 내장을 걷어내는 등<BR>나름 다른 생선처럼 먹는 것을 보게 되는데...<BR>이 시기의 전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생선입니다.<BR>잔가시도 부드러워 찌르지 않고,<BR>내장의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고소한 맛은 가히 일품입니다.<BR><BR>전어를 먹는 동안 대하가 구워지고 있습니다.<BR>기름진 전어구이와 대하의 담백하고 달작한 맛은 어울리지 않는 듯합니다.<BR>그래소 요즈음 한창인 갑오징어 숙회로 기름진 입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BR><BR>늘상 헛갈리는 오징어류와 문어류<BR>이들을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다리를 보면 됩니다.<BR>뭐 다리가 8개인지 10개인지를 세어 보라는 것이 아니고,<BR>오징어류는 평소에는 숨겨 두고 있다가 먹이를 사냥할 때 쓰는 촉완이라는 긴 다리를 가지고 있고,<BR>문어류는 그 다리가 없습니다.<BR><BR>아래 사진의 다리 사이에 하얗게 빨판 없는 다리[?]가 촉완입니다.<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204C442E4CB7CA0562AAED"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04C442E4CB7CA0562"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61.jpg??></A></DIV>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갑오징어로 입안을 깨끗이 재정비를 마쳤으면 이제 대하를 마주할 시간입니다.<BR>생대하는 껍질을 까기가 힘드니 적당한 양만큼만 머리를 자르고 껍질을 멋겨서 먹습니다.<BR><BR>껍질을 벗긴 대하는 속살이 맑고 투명하게 보이는데<BR>입안에 넣고 씹으면 달작한 속살이 입맛을 살려줍니다.<BR><BR>물론 머리를 버리는 것은 아니고 새우를 다 구워 먹고 난 뒤 머리만 모아서 따로이 바삭하게 구어서 먹으면<BR>속의 내장들이 제맛을 발휘합니다.<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34C442E4CB7CA0763CC37"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34C442E4CB7CA0763"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62.jpg??></A></DIV>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언젠가 네이버 지식인에서 본 재밌는 덧글 하나가 생각납니다.<BR>누군가 "새우는 왜 소금을 깔고 구워 먹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BR>"그럼 새우를 설탕을 깔고 구워 먹을 수는 없잖아요"라는 답변에 뒤집어 진적이 있습니다.<BR>^^<BR><BR>새우를 소금에 굽는 이유는 직화에 생 새우를 구으면 타게 되거나 새우가 튀어 버려 굽기가 힘이 듭니다.<BR>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왕소금을 1차 가열하면 이 열기가 새우에 간접열로 작용하게 되어 타지 않게 새우를 구을 수 있고,<BR>팔딱거리며 움직이는 새우를 뚜껑이 달린 용기에 넣고 굽기 때문에 튀어 달아나는 일이 없으니 좋고,<BR>또한 소금으로 적당한 간이 배어 들어 싱겁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이렇게 굽는 것 같습니다.<BR><BR>아래 사진에서 보면 작은 것들은 양식을 한 새우들이고 가운데 청회색을 띤 커다란 녀석이 자연산 대하입니다.<BR>가격은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BR>이번에 맛본 자연산 대하는 절명한 녀석들이라 그런지 양식 대하 보다는 맛이 덜한 것 같았습니다.<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54C442E4CB7C9FC5DF2B4"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54C442E4CB7C9FC5D"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70.jpg??></A></DIV>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끝없이 이어지는 새우와 관련된 논쟁중의 하나<BR>잘 구워진 새우는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으냐,<BR>아니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느냐...<BR><BR>그것은 껍질에 있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을 놓고 벌이는 논쟁인데...<BR>사실 껍질째 먹기에는 껍질이 단단하고 잘 씹히지 않으니 먹기에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BR>계룡도령은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은데<BR>그것은 껍질의 아작거리며 씹히는 느낌이 좋아서 입니다.<BR>그리고 껍질이 새우의 지나친 콜레스테롤을 중화시켜 준다고 하니 입도 즐겁고 건강도 적당히 팽길 수 있으니<BR>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BR>^^<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0078D134CB7F4D74702D9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78D134CB7F4D747" width=764 actualwidth="764" id="A_20078D134CB7F4D74702D9"/></P>
<P style="TEXT-ALIGN: center">잘구워져 하얀 속살이 맛갈스러워 보이는 대하구이<BR><BR></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8.uf.tistory.com/original/174C442E4CB7CA09654BBD"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74C442E4CB7CA0965"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72.jpg??></A>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몸통을 다 먹었으면 이제 새우 대가리를 파삭하게 구워 먹을 차례...<BR>새우의 대가리에는 창자와 항문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다 들어 있고, <BR>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많아 당뇨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BR></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href="http://cfile4.uf.tistory.com/original/164C442E4CB7CA0A662724" rel=lightbox target=_blank><IMG style="WIDTH: 700px; CURSOR: pointer"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4C442E4CB7CA0A66" width=740 jpeg?? image ?? 1DS_005373.jpg??></A>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새우 대가리구이를 끝으로 가을 대하 맛기행은 끝을 맺습니다.<BR><BR>남해나 동해 같은 큰 파도는 없지만 찰싹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가을 밤바다의 대하구이<BR>은은히 비치는 바닷가의 스산한 분위기와는 달리 입과 마음은 따뜻하게 구워진 대하처럼<BR>행복함이 가득합니다.<BR><BR><BR><BR></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STRONG><BR>041- 631-0787 / 011-8447-4377<BR>충남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464-27<BR><BR>대하/주꾸미/꽃게/새조개/소라 등을 택배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BR><B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
<P><A href="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84C442E4CB7CA0B6799C3" rel=lightbox target=_blank><IMG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4C442E4CB7CA0B67" width=400 height=251 jpeg?? image ?? 1DS_005354-1.jpg??></A></P></DIV></DIV></DIV></DIV></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SPAN style="FONT-SIZE: 9pt">선장이 직접 잡아 온 해산물로 운영하는 </SPAN>인천호수산 25시 횟집</SPAN></SPAN></DIV><!-- --><!-- end clix_content -->
<!-- -->
첫댓글 군침도네요.
주님 생각도 간절하구여 ㅎㅎㅎ
주말에 서울 올 일을 만들어..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어? 오시는거 아니었어요?
백두대간님 안오면 우째요? 가족나들이 하세요.
대하에 쐬주!
생각만해도 랄~라.
또 먹는 얘기~~~ㅋㅋㅋ
삐끼의 진수! ㅎㅎㅎㅎ
다들 잡고 잡히는 사이? ㅋㅋㅋ
쓰읍___________________^^;; 안가곤 못배기겠네요!!!
침이 꼴깍.... 누구옆에 앉아야 많이 먹을수 있나... 솔길님 옆자리만 피하면 되나...ㅎㅎㅎㅎ
슬퍼요. 블루진님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