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프리미엄 상승곡선 여전
산남지구 34평형 4천만원 이상 업체 관계자 “수요 공급 불균형 때문”
청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입주를 앞둔 분양아파트의 프리미엄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지난 2004년 11월 분양에 들어갔던 청주 산남3지구의 경우 분양 당시 30∼50%의 계약율을 기록한 후 지난 연말 100% 가까운 계약율을 기록하자 프리미엄이 점차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 34평형의 경우 1천500만∼2천만원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됐으나 4월말 현재 34평형은 3천∼4천만원, 39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은 7천만원 가까이 올랐다.
산남3지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입주예정으로 입주일이 다가올수록 프리미엄은 더 올라 34평형은 2천∼3천만원, 중대형 평형은 3∼4천만원이상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입주한 용담동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경우 39평대는 1억3천만원, 45평대는 1억5천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청주지역 중.대형 평형 프리미엄이 기존 택지개발지구내 중형 평형 아파트 매매가격과 비슷하다.
이달 분양예정인 강서지구도 높은 경쟁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 개념보다 투자개념의 계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서지구 계약을 앞둔 청약자들은 34평형대는 5천만원, 중·대형 평형은 1억원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용암동과 가경동 등 입주한지 10년 이상된 아파트도 32평의 경우 지난해 연말보다 2천∼3천만원 오르는 등 청주지역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동반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프리미엄 형성은 산남3지구와 강서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마다 2천∼3천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으나 해마다 분양가격이 평당 50만원정도 상승하면서 기존 아파트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청주지역에 그간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적어 중·대형 평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프리미엄 인상은 청주지역에 어느 도 아파트 공급 물량이 넘처날때까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5월2일자 신문-
이제 오창이 뜰 차례 입니다! 입주민 여러분 기대합시다!
너무 많이 오를까 걱정되네~ ^&^*
첫댓글 좋은 소식이네요.. 기대해 봅니다.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말로는 서민주택,무주택자 불리 말하지만 어떻게 하면 집값 올라기기를 기대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