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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어조행기 스크랩 국내조행기 제주도 서귀포 범섬 쇼어지깅 및 갯바위 타이라바 가능성
빗자루(성상보) 추천 0 조회 316 09.10.22 13:3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주말에도 변함없이 아카보형님과 나고야 그리고 빗자루 3명이 서귀포 범섬 쇼어지깅을 다녀왔읍니다.

 

우선 아지트에서 새벽 5시에 만나 부랴 부랴 서귀포로 출발~

 

서귀포에서 음식이랑 음료수들사고 선착장으로 도착 승선장부 쓰고 차에서 짐들 내리고 배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선장님이 어느섬에 내릴겁니까...물으니 우린  " 범섬 요!! " 선장님이 물끄러미 보더니...

 

범섬은 법환포구로 가셔야합니다...  -_-;;

 

이런 된장... ㅡ,.ㅡ;;

 

그 많은 짐들 차에서 ??히 싣고 다시 부랴부랴 법환포구에 도착.

 

인상이 좋으신 선장님을 뵙고 범섬으로 출발...

 

왠지 출발부터 쌩쇼하는것이 불안하다고 하시는 아카보형님... ^^;;

 

 

이번주말에도 변함없이 아카보형님과 나고야 그리고 빗자루 3명이 서귀포 범섬 쇼어지깅을 다녀왔읍니다.

 

우선 아지트에서 새벽 5시에 만나 부랴 부랴 서귀포로 출발~

 

서귀포에서 음식이랑 음료수들사고 선착장으로 도착 승선장부 쓰고 차에서 짐들 내리고 배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선장님이 어느섬에 내릴겁니까...물으니 우린  " 범섬 요!! " 선장님이 물끄러미 보더니...

 

범섬은 법환포구로 가셔야합니다...  -_-;;

 

이런 된장... ㅡ,.ㅡ;;

 

그 많은 짐들 차에서 ??히 싣고 다시 부랴부랴 법환포구에 도착.

 

인상이 좋으신 선장님을 뵙고 범섬으로 출발...

 

왠지 출발부터 쌩쇼하는것이 불안하다고 하시는 아카보형님... ^^;;

 

 

이번주말에도 변함없이 아카보형님과 나고야 그리고 빗자루 3명이 서귀포 범섬 쇼어지깅을 다녀왔읍니다.

 

우선 아지트에서 새벽 5시에 만나 부랴 부랴 서귀포로 출발~

 

서귀포에서 음식이랑 음료수들사고 선착장으로 도착 승선장부 쓰고 차에서 짐들 내리고 배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선장님이 어느섬에 내릴겁니까...물으니 우린  " 범섬 요!! " 선장님이 물끄러미 보더니...

 

범섬은 법환포구로 가셔야합니다...  -_-;;

 

이런 된장... ㅡ,.ㅡ;;

 

그 많은 짐들 차에서 ??히 싣고 다시 부랴부랴 법환포구에 도착.

 

인상이 좋으신 선장님을 뵙고 범섬으로 출발...

 

왠지 출발부터 쌩쇼하는것이 불안하다고 하시는 아카보형님... ^^;;

 

 

 

범섬으로 출항하는 배에서 찍은 새벽 문섬과 섶섬입니다.

바다가 장판이네요~ ^^

 

 

 

 

두분 사진을 보면 왼쪽 나고야는 확실히 사진이 살아나는 반면...

오른쪽 아카보형님은...왠지... 어색하죠? ^^;

 

 

 

 

역시 울 나고야~

포즈취하는법 학원이라도 댕겼나~

잘 취해줍니다.

멀리 범섬이 보입니다.

우측에 있는 조그만 섬이 새끼섬이란 곳인데 저희들이 쇼어지깅한 곳입니다.

 

 

 

 

한라산과 법환동...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네요.

 

 

 

 

 

가시거리가 좋아 여러장을 찍었으나 흔들리는 배에서 좋은사진을 얻기가 힘드네요~ ^^;

녹슨 닻이 왠지 배가 보낸 시간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힘차게 나아가는 배...

우리가 도착할 범섬...

 

 

 

 

 

몇달전 선상에서 타이라바를 하면서 범섬을 한바퀴 돌아본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무인도인듯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꼭 한번쯤 쇼어지깅을 해보고싶었는데 오늘이 그날~ ^^*

범섬대한 정보를 주신 미르마루형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오전 10시쯤되니깐 스쿠버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더군요... ㅎ.ㅎ.ㅎ.

 

 

 

 

대물의 꿈을 안고 장비장착하는 아카보형님과 나고야.

 

 

 

 

시작한지 1시간에 잡힌 붉바리(?)입니다.

맞다, 아니다, 말들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올려봅니다.

나중에 재보니 싸이즈는 약 40정도 되고 무게는 988g정도가 나오더군요.

 

 

 

 

저도 실물로는 처음보는 붉바리여서 긴가민가 했는데...

붉바리가 맞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닮은거 같기도 하고...

붉바리과가 맞는데 토종 붉바리가 아니라고 한 사람들도 있고...

대체 뭐가 맞는것이지... ㅎㅎㅎ ^^

 

 

 

 

어?든 기념샷을 한장 찍고 가져갈라고 챙겨넣었읍니다.

두번 입질을 받았으나 한마리만 랜딩 성공~

수온상승으로 뭐가 나올지 모르는 이곳 서귀포 범섬은 확실히 재미있는 곳입니다.

다음에도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나고야표 라면입니다.

작년 가파도에서 끊인 라면은 너무 짜서 걱정했으나 이번에는 깔끔하게 잘 끊였네요.

 

 

 

 

올해 22살 제주대학교 수의학과생인 나고야(박준범)입니다.

일본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나고야는 약간... 엽기입니다... -_-

가끔씩 알아듣기못하는 일본말로 혼자 중얼거리는데...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으니... 흠...

왠지 좋은말은 아닌듯...

중얼거리고 혼자 씨익~ 웃는거 보면... 흠..... -_-;;

 

 

 

 

 

범섬에서 먹는 라면은...

안 먹어본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라면입니다. (^^*)

쓰레기는 물론이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왔읍니다~

 

 

 

 

100g 메탈지그을 캐스팅한후 여유줄을 풀어주는 나고야입니다.

메탈지그가 바닥을 찍는 동시에 저킹이 시작됩니다.

뒷 배경이 정말이지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도입니다.

멀리 한라산 꼭대기인 백록담이 보이네요~ (^^*)

 

 

 

 

저킹을 주다가 HIT!!! 를 외친 나고야!!!!

 

 

 

 

 

네... 바닥였읍니다...

 

멋진 모습을 디카에 담아보고 싶다고 일부러 쌩쇼를 하더군요~

 

아... 저 나고야를 버리고 싶은데....

쓰레기 투기로 범섬이 훼손될까봐...

그렇지 못하고 잘 챙겨서 뎃고 왔읍니다... -_-b

 

 

처음에는 범섬에는 우리들밖에 없어서 편하게 했었는데

스쿠버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새끼섬 주위를 잠수하시는

스쿠버분들에게 위험할까봐  철수...

그분들이 언제 물밖으로 나오는지 알수없고, 캐스팅하는 100g 메탈지그에 맞으면 큰일나니...

안전상 저희들이 철수했읍니다.

오전 11시...

 

제가 마라도 막배 타고 나오자고 하자 흔쾌히 응하시는 형님과 나고야 모슬포에도착 시간이 오전 12시쯤...

막배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2시30분...그것도 마라도에서 나오는 시간...

 

아카보형님... 절 죽일라고 합디다... ㅡ,.ㅡ;

살살 달래서 용머리 가자고 했고, 그곳에서  나고야의 고난의 고행이 시작되었읍니다.

 

항상 가던 하멜선앞에 차를 못 세우니 남경미락 옆에 차를 세우고 아이스박스랑 장비 그리고 음료수 든 가방

들고 모래사장을 걸고 있는데...꽤 힘들더군요...

 

저랑 음료수 박스 들고 헥~헥~ 거리는 나고야가 한마디 합니다...

 " 형... 여기 사막같아요...  -_-b "

나참... 뭐라할수도 없고... 살살 달래면서 용머리 끝에까지  끌고 갔읍니다.

 

 

 

 

 

사진을 찍은 시작점으로해서 저 용머리 끝에까지 50Kg넘는 물건들을 들고가야했읍니다.

원하는곳에 도착하니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고 지나가시고...

특히 외국인이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저희들이 하는 낚시가 궁금한듯 많이 바라보고 가시군요.

말을 걸어도 어차피 통할리가 없으니...

그저 고맙더군요... ^^;;

아무튼 이렇다할 입질이 없자.

철수하기로 했는데...

 

다시 돌아가자니... 맥 빠지더군요...

그래서 저 혼자가서 차를 몰고 올테니 한바퀴를 돌면 주차장이 나오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저 혼자 다시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데...

아카보형님이 씩~씩~ 거리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읍니다.

 

니 말대로 돌아서 왔는데... 절벽 계단이라고~!!!!

나고야가 개거품 물었다고 저한테 막...뭐라 하시더군요... -_-b

에휴... 오늘 아침부터 쌩쇼를 하드만...ㅎㅎㅎ

참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듯 합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이곳용머리에서 꼭 갯바위 타이라바를 해보고 싶은곳이기도 했고,
수직이 아닌 수평 타이라바의 가능성을 꼭 확인해보고 싶었읍니다.

100g 다이와 베이러버로 30~40 되는 아이린 만 실컷 잡고 왔고,

광어는 입질 못 받았구요.

내심 참돔 포인트라 기대를 안한것은 아니였는데...

실력이 미천하여 입질이 없더군요~ ^^*

 

아직 배우는 아마추어라 느끼는대로 적어봤읍니다.

.

쇼어지깅에서 자주 쓰는 메탈지그액션을 운용했으며,

슬로우 숏 저킹이나 슬로우 롱 저킹에 반응이 좋더군요.

바닥권에서 약 1~1.5M 권에서 자주 입질을 받은것 같았읍니다.

물론 침강속도가 빨라 대상어의 힛트할 시간을 제대로 주지를 못한점과 보안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락피쉬 할? 쓰는 메바트러볼을 운영법을 약간 튜닝하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선상이 아닌 갯바위에서는 베이트장비보단 스피닝장비가 운영에서는

훨씬 편한것 같읍니다.

 

 

그리고 특유의 스위밍액션이 아주 좋았읍니다.

고속 릴링에도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액션은 빠른액션에 어필이 강한 등푸른대상어에게도 좋은 무기인듯 합니다.

허나 고속 트위칭액션에는 약간 불편한 것이 있었는데

어시스트훅이 라인을 올라타는것이 것인데

D사의 베이러버는 트레블을 장착할수 있어 어느정도 보안이 될듯합니다.

대상어종이 부시리같은 어종이라면 훅도 좀더 튼튼한 넘으로 튜닝도 필요하는것 같더군요.

아직은

뭐라 단정지울수는 없을듯합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현재 시중에 출시되는 그 어떤 루어보다 최강인것은 확실한듯합니다.

좀더 필드에 부딧혀봐야 조금 알듯합니다.

 

 

 

 

 

위 사진은 올해 여름 서귀포 타이라바에서 올라온 아이린 입니다.

이해를 돕고자 사진을 올립니다. ^^;; 

 

 

 

 

다음에는 받드시 사진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오늘 저와 함께하신 아카보형님과 나고야 정말 고생이 많으셨읍니다.

항상 바다는 벗과 함께해야 즐거움이 가득한듯합니다.

당신들이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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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2 13:48

    첫댓글 해안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 09.10.22 14:06

    갯바위에서 메탈이라....... 재주도 용하네요.

  • 09.10.22 14:15

    가고싶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한라산 ...꿈에 낙원 바다낚시의 드림~~~메카 ...추자도권도좋고 제주도 권도 좋고 ...~~결국 내가 한국에 산다면 목표가 저곳인데 ..^^ ㅎㅎ 잘보고갑니다 유창한 글솜씨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낚시실력이 멋지군요 빗자루님 ...사진컷이없는게 조금은 실망이지만도 ^^ ㅎㅎ

  • 09.10.22 14:18

    붉바리를 메탈지그로 ^^ 대단하네요 역시 제주도...저놈 회뜨면 ~~ 침넘어갑니다 ^^ ㅎㅎ

  • 09.10.22 17:17

    쇼어지깅 정말 해보고잡은.........

  • 09.10.22 17:52

    멋진 풍경이네요

  • 09.10.23 12:24

    ㅎㅎㅎ 조행기를 무척 재미 있게 쓰시는군요....^*^

  • 09.10.23 13:35

    잘보았습니다.

  • 09.10.23 14:21

    제주도는 어디나 멋진거 같군요 ..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 넘재미있네요.^^

  • 09.10.31 12:23

    멋진사진과 조행기 잘봤습니다...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같네요^-^ 근데 제일 마지막의 물고기는 만화에 나오는 캐렉터처럼 생겼네요..이름도 아이린이라~기억을 더듬어보니 예전에 필리핀에있을때 친구이름이랑 똑같네요..ㅋ

  • 09.11.01 14:16

    제주도!! 정말루 가고싶당~~~~

  • 10.01.10 19:23

    빗자루님 이제서야 봤네요...^^
    나중 가파도 갈때즘 연락 드려도 되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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