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 집사의 설교
(사도행전 7장 < 1 >)
성경말씀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주님의 뜻에 맞는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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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살아가지 못합니다. 우리의 얼굴에는
세상 것으로 인한 온갖 고민과 염려와 걱정 근심이 담겨져 있습니다.
스데반과는 분명 다른 얼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스데반은 오직 복음 하나만을 생각했고 우리는
복음말고 돈과 내 인생까지 함께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과 내 인생까지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되어지지 않은 인생으로 인해서
실망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데반은 하나님이 주신 참된 진리를
발견한 사람이었고 그 진리만이 자기 인생의 길이 됨을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그분만이 자신의 인생에 의미이고 희망임을 알았습니다.
돈이 주지 못하는 것을 그분이 주신다는 것을 알았고
돈으로 되지 않는 것이 그분으로 되어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스데반은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소망을 두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데반이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알고
살아간다면 우리도 스데반처럼 천사의 얼굴로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스데반에게 있어서 그 복음이
우리에게도 있다면 우리도 세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고 오직 복음만을 고집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1. 하나님의 언약과 성별 사역.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
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사도행전 7 :1-3)
로마의 노예로 끌려갔다가 돌아온 자유민들이 스데반과
변론하다가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이들은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와서 스데반을 잡아가지고 공회에 왔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이 성전과 율법을
모독하였다고 고소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이
전한 예수님이 성전을 헌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모세가 전하여준 규례를
고치겠다는 말을 했다고도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스데반이
과연 예수님을 전하며 성전과 율법을 모독하였느냐고 물었습니다.
스데반은 이들에게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증거합니다.
참성전이 되시며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부터 복음을 전합니다. 아브라함은 메소보다미아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영광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서
하나님이 보이실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아버지 데라와 동생 나홀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상숭배의 환경을 떠나
하나님 중심의 새 민족과 새 국가를 시작하라는 명령이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사도행전 7 :4-)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와
동생 나홀과 함께 갈데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 땅에 머물렀습니다.
아버지 데라는 하란에서 죽고
나홀은 하란에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하란에 사는 아브라함을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옮기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발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 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사도행전 7 :5-7)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을 때는
가나안 땅에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아브라함에게 발 붙일 만큼의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믿기를 원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였지만 십년쯤 지나자 다시 불신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뭇 별을 보여 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자식도 없는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될것과 그 땅 사람들이
네 후손을 종으로 삼아 사백년을 괴롭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종삼은
그 나라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
(사도행전 7 :8)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표시로 할례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대로 아브라함이 백세 때에
사라를 통하여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이삭이 생후 여드레 되었을 때에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이삭은 사십세에 리브가와 결혼하여 이십년간 기도하여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은 라헬과 레아와 그 두 여종을 통하여 열두
아들을 낳습니다. 열두 아들이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2. 요셉과 예수님과 하나님의 뜻.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
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사도행전 7 :9-10)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종으로
팔아 넘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셨고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사도행전 7 :11-14)
하나님께서
요셉을 먼저 애굽에 보내어
총리가 되게 하신 것은 친족들을 구원하시려는 뜻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같은 것입니다.
애굽과 가나안 모든 땅에
큰 흉년이 들어 이스라엘 조상들은 먹을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야곱과 그 아들들도 큰 환난이 있었습니다.
야곱이 애굽에는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베냐민을 뺀 열 명의 조상을 보냈습니다. 요셉은 시므온을 감옥에
가두고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오라고 그들에게 곡식을 주어 보냈습니다.
야곱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베냐민과 함께 열한 명의 아들을 애굽에 보냈습니다. 요셉은
열한명의 형제들을 보고 그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요셉은 그들이 회개하자
자신이 바로 형들이 애굽에 판
요셉이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요셉이 형제들을 바로 왕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수레와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 야곱을 모셔오게 하였습니다. 친족 75명을 청하여
오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가족들 모두가 애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스데판은 이를 통하여 조상들이 요셉을
애굽애 판 것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셔서 구원역사를 이루심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팔은 죄악이 얼마나
큰지를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삼으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사도행전 7 :15-16)
야곱은 애굽에서 죽은 후에 세겜에 있는 막벨라굴로 옮겨져서
그곳에서 장사지냈습니다. 막벨라 굴은 아브라함이 사라를 장사
지내기 위해서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 70세겔을 주고 산 무덤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
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 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사도행전 7 :17-19)
이스라엘의 가족이 애굽에 있은 지
430년이 지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200만이 되었습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애굽의 왕 위에 오른
뒤에는 그가 이스라엘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으로 괴롭게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중노동을 시켰습니다
나중에는 산파들로 하여금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게 했다가 후에는 나일강에 던지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 :8~22-참조)
3. 출애굽 지도자를 준비하시는 하나님.
"그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달을
길리우더니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사도행전 7 :20-22)
모세의 출생시기는
이렇게 민족적으로
어려운 때였습니다.모세는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부모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고
나일강에 버림을 받았지만 강에 목욕하러 나온 바로의
공주가 그를 발견하고 측은히 여겨 데려다가 자기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또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그의 유모로 소개되어 아기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품에서 기도와 사랑과 경건한 교훈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애굽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하고 멸하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왕궁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양육하셨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궁중에서 애굽의
왕자로 모든 지혜와 학문을 배웠습니다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였고 그는 애굽의 무술과 과학을 배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영적으로 무지한 유대인들 앞에서
스데반 집사의 담대한 설교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요셉을 통하여 예수님의 모형을 보게 하시고 우리모두
함께 깨닫을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을 감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하심이 크고 위대하심으로
우리가 사는동안 어떤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이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있고 하나님의 섭리하심인줄 알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남은 생애를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7.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