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아버님께서 농사지신 마늘 감자 상추 수확하러 다녀왔습니다
막내동생이 95세 아버님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마당위 꽃나무와 괴수나무들
마당앞 버루수 나무 해마다 많이 열려 보기가 좋아요 마
마당앞 텃밭 문전옥답 이지요
고구마도 엄청 잘되었어요
기름진 문전옥답 집터포함해서 2200평 정도 되구요 집터는 양지바르고 아침부터저녁까지 해를받는 아주좋은 명당자리 라고 합니다
마늘쫑 뽑으러 가서 제가 상추 심어놓고 왔는데 너무 잘됐어요
5남매가 가서 마늘도 수확하고 감자도 수확하고 상추도 몽당뽑아서 나누어 가져왔어요
울뒤. 참외나무
95세 아버님이 심어노셨어요 더덕나무 입니다
마늘밭
마늘 수확하기 내여동생둘과 매제들
제가 어려서 부터 따먹던 토종 대추나무 올해 많이 열렸어요
도라지 나무 거름이 좀 부족해 제동생 보고 퇴비좀 주라고 했어요
문전옥답 전경
마늘케면서 비름나물 풀이 어찌 많은지 따로 모아서 나물해먹으려고 손질해왔지요
마당위 천도 복숭아 나무
봄되면 마당위 철죽곷이 예쁘게 피고요 5윌에는 수국곷이 예쁘게 피고 지금은 빨간꽃이 피였내요
점심은 냉콩국수와 탕수육으로 해결 했습니다
오늘 수확한 마늘들
버루수 나무가 3나무가 있어요 따먹는 사람도 없고 화초삼아 보고 있습니다
감자 수확하기 기름진 문전옥답 머든지 심으면 잘되요
고구마순도 따서 반찬하면 맛있지요 다들 따서 가져왔어요
상추도 수확하고 파도 가져오고
김장때먹을 호파도 심어놓고 왔지요 제도 농사일을 잘하지만 제여동생들도 농사일 참잘합니다
첫댓글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심즉불님 참 행복해 보이네요
저런 시골 집이 있는 사람이 참 부럽더군요
그리고 버루수라는 열매가 흡사 오미자 비슷하게 생겼네요
아깝게도 왜 그냥 두시나요? 허긴 일손이 없어서 겠지요
감자 고구마 고추 옥수수 없는 것이 없네요 심즉불님
복 받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