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탈당·
김건희 특검·세대교체…
한동훈 앞 ‘3대 킬러 문항’
내일 취임 후 사흘간 난제 줄줄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 제안을 받아들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 뉴시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는 26일 정식 임명되면
세 가지 난제를 만나게 된다.
27일 ‘이준석 전 대표 탈당’,
28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
29일 ‘비상대책위원 인선’이
차례로 그를 기다리고 있다.
세 과제 모두
‘여권 통합’
‘당정 관계 변화’
‘세대교체와 혁신’
여부를 가늠할 중요 현안들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취임 다음 날부터 사흘 연속 풀어야 하는
‘킬러(초고난도) 문항’이 한동훈 비대위의
성패를 조기에 좌우할 수도 있다”
는 말이 나온다.
가장 먼저 직면하는 문제는 이 전 대표
문제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창당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 때문에 한 전 장관이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권 관계자는
“예고된 사안이지만 이 전 대표가 정말
탈당을 한다면 여권에는 큰 악재”
라며
“한 전 장관이 이 전 대표의 ‘회군’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 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한 전 장관이 이 전 대표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수 없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불발될 것”
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 친윤계 의원은
“이 전 대표는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총선 지휘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권 지지자 상당수가 동의하지
않는 이런 조건은 애초에 한 전 장관이
들어줄 수 없는 사안”
이라고 말했다.
성과 없는 만남이 뻔한데 한 전 장관이
무리해서 만나려 하겠느냐는 것이다.
이 전 대표 측 인사는
“한 전 장관과 만나지 않을 이유는 없지만,
한 전 장관과 만난다고 해서 뭔가를
기대하거나 결심이 바뀌진 않을 것”
이라고 했다.
< 그래픽=양인성 >
오는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 맞는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쟁점 법안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도
정치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 전 장관이 기존 당정의
입장을 반복할 경우 ‘제 식구 감싸기’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한 전 장관은 지난 19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법 앞에 예외는 없어야 한다”
며
“다만 (야당의 특검법은 총선 기간에) 선전
선동하기 좋게 만들어진 악법이다.
그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 국회 절차 내에서
고려돼야 한다”
고 했다.
이를 두고 ‘독소 조항 제거’와 ‘총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수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한 전 장관은 성탄절 연휴 기간에는 서울
모처에서 비대위원 인선 작업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장관은 오는 29일 비대위원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를 출범한 뒤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가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서는 한 전 장관이 586 운동권 중심의
민주당에 맞서 70·80·90년대생 위주의
‘789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하태경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서
“낡은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당을 이끌어야 우리 당도 살고 한동훈
비대위도 성공할 수 있다”
며
“789세대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되
새로운 시대정신을 잘 대변하는 사람이라면
그 이전 세대라도 중용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더 높일 것”
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 취임 직후
사흘 동안 난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향후
총선을 지휘하는 여당 사령탑으로서의
성패를 좌우할 것”
이라고 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비대위원장에 임명되면 일주일은 오로지
‘한동훈의 시간’이 될 것”
이라며
“그 기간에 어떤 메시지를 내고, 어떤
어젠다를 제시하고, 어떤 인선을 하느냐가,
앞으로 그가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시금석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한 전 장관과 국민의힘이 여론을 호도하며
‘김건희 특검법’을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
며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처음부터 정권의
부도덕함을 호위하는 아바타 노릇을 한다면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김승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진고개
이준석 탈당은 이준석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고
따라서 그 책임도 이준석 개인이 져야할 문제인데
한동훈과 무슨 상관이있다고 조중동은 자꾸
한동훈과 이준석을 결부시키나?
이 나라 정통보수 우익들은 이준석과 유승민,
하태경과는 이미 담 쌓은듯 보인다.
julymornin****
한동훈 화이링~!! 이준석은 제발 내보내 주시고...
제 정신 박힌 젊은 정치인들...
특히 준석이 처럼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은
스타트업 창업을 경력으로 쌓은 이들 말고...
나라를 걱정하는 능력있고 검증된 사람들 많이
영입하고 발탁해 주시길...
NiceBee
한동훈 퐈이팅~~!
대한민국이여 진군하라!
박멸하라, 친중종북 수구좌파 머저리들.
달의몰락
이준석을 끌어 안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자가
바로 개혁의 대상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처럼 찢재명의 민주당이
저렇게 최악의 범죄자들 집단으로 뭉쳐있어도
국힘이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고 당내에서 정파싸움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집단이 이준석과 그를 옹호하는
기득권 집단이다. 서병수, 김기현, 하태경, 김웅
등 이름도 밝히지 않고 국힘 중진이라고 말하는
인간들을 모조리 쳐내야 비로소 국힘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장비아제
3대난제에 이준석탈당은 뺍시다
전혀 문제되지않음,탈당후 창당은 전혀 실체없는
당내지분 확보용으로 당차원에서 굳이
신경않써도됨,
이준석은 당원들의지지가 무시해도 될수준이고
다만 언론에서 헛소리,아픈소리 많이하니 기사를
열심 써주는경향 있음
달리자 박군
김승재 기자 양반 준석이 때문에 홧병났어요
한동훈장관이 준석이 만나는 순간 책임당원으로써
정말 실망합니다ㆍ
기자 양반 자꾸 한동훈과 준석이 엮으려 바람잡지
마세요 ㆍ
김기현 보시면 모릅니까 ㆍ김승재 기자양반
진정대세를 잘보고 기사쓰세요 ㆍ
화납니다요
김대흥
이준석이 보수의 대표라는 글을 깔겨대는
기래기는 중공의 간첩같네
qm300
결정적일때 보수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조선일보
이 넘들이 더 나쁜 넘 들이다.
이준석이는 본인 스스로가 졀정할 일이지
한동훈과 무슨 상관이냐?
그넘은 한동훈이 아니라 윤통에게 시비를 건다.
그런 넘을 끌어 않으면 한동훈은 지금 윤통
잡자고 비대위원장이 된거냐?
삼오
이런 한심한, 이것도 사설이라고?
굴삭기공
누가 뭐라 그래도 정도를 가시기 바랍니다.
관심도 떨어지는 이준석이 내미는 검은 손 잡지 말고,
함정몰카로 엄청난 나랏돈 까지 써 가며 선거에
이용하고자하는 특검 당당히 거부하고, 파격적이며
조화로운 인재들로 비대위 구성하여 당당히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김함보
3가지 킬러 문항? 상식으로 판단하면 아주
쉬운 문제이다.
이준석의 탈당은 국힘당에 바람직한 일이고,
김건희특검은 어불성설인바 개무시하고, 무리하게
세대교체 하지 말고 장년/중년/청년의 혼합형으로
가면 된다. 조선일보는 쓸데없이 문제를
대두시키지 마시라!
소롯길
朝, 참! 4수생 에다 흠결투성이 준서기가 정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내세우냐!
qm300
이준석은 버리는 카드. 특검은 총선 끝나고
하되 특별검사 선정은 상식에 맞게 가량 최강욱
박범계 이런 넘들은 불가.
세대교체는 지역구 특성에 따라....
무조건 총선은 이기고 봐야 한다.
칠수만수
왜 조선일보와, 조갑제는 그토록 이준석을 끌어
대는가???이준석은 훼방꾼일 뿐!!!!!!한동훈과
비교대상도도 아니고, 절대로 동격일 수가
안되는 철없는 OOO다!!!!!!!
김장원
이준석 탈당이 무슨 킬러 문항이냐?
웃긴다. 킬러를 아주 우습게 보는군.
호랑이샘
조선일보 기자들은 수준 미달이니?
이준떡이 탈당하겠다는데 이게 무슨 킬러문항인고?
이준떡은 정치적 사망을 한것이고 갈 곳은
미아리 텍사스.
solmaru
웃가는 짜장들~~~
김건히 특검하기전에 정수기 전용기특검,혜경이
법카특검은 왜 안하는데...
뽀다구
이건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네.
분탕질 치고 지 스스로 탈당하겠다는 놈을
잔류시키면 통합?
고름은 살 안된다.
섹돌이나 조선이나....
이쁜탕
준떡이 따까리 조선일보는 또 선동하고 자빠졌네
LofA
한동훈 비대위 위원장은 그냥 갈길가면된다.
인성도 못갖춘 이준석이라는 허접한 인간과 만나지도
댓구도 하지마라!!
그냥 개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해보기를...
alexsong
조선일보의 정권 흔들기.
hamanbo
민족의 반역자 조선일보는 아직도 친중기득권 카르텔
기무성의졸개 성상납 룸싸롱 접대 시알리스 이준석을
살리려고 정말 애쓴다.
이준석은 내부총질하고 분탕질 전문의 문제아로
정치적 의미없는 정치건달일 뿐이다.
한동훈 흔들려고 하지마라.
학림거사
담금질은 명검을 만들고 어려운 숙제는 해결사를
탄생시킨다.
명쾌한 논리로 지긋지긋한 좌파 프레임을
떨쳐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