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13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의 공동주택 5필지 등 총 31필지(17만 1천㎡) 1200억 원 규모의 택지 공급을 위해 사전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ʻ2018년 오룡지구 택지공급계획ʼ 과 관련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공사 10층 대강당에서 공급설명회를 갖고 구체적인 공급용도 및 물량, 감정평가액, 일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오룡지구 공급규모는 공동주택 5필지 15만 6천㎡,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아카데미빌리지, 주차장 등 26필지 1만 5천㎡를 비롯해 총 31필지 17망 1천㎡ 이고 총공급예정금액은 1200억 원 규모다.
1단계 단독주택 및 아카데미빌리지, 주차장 등 26필지 1만 5천㎡는 올 상반기 중에, 2단계 공동주택 5필지(41~45블록)는 하반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설명회는 지난해 9월 명품신도시로 개발 중인 오룡지구 첫 분양을 통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마련됐고 분양 팸플릿, 대상 토지목록 등 유익한 자료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공공택지가 안정적인 투자 자산인 반면 공급은 감소하면서 갈수록 분양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공급설명회를 통해 실구매나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설명회 참석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방문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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