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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설 차례 대신 지내드립니다
최윤환 추천 1 조회 313 23.01.20 16:2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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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0 17:30

    첫댓글 성님 저두 낑가줘요 ㅎ

  • 작성자 23.01.20 23:27

    댓글 고마워유.

    저는 국문해독이 어려워서 위 댓글 이해하기 어려워유.
    어디에 끼워 드릴까유?
    혹시 위 무장공비를 토벌하는 군인 경찰대에?
    아니면 인천국제공항?
    에잇...
    거기에는 총 잘 쏜다든지, 돈이 많다든지, 쏼라쏼라를 잘 한다던지,
    또는 고향이 그리워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공항에 나가유.

    그려유....
    차례나 제사업무대행 회사를 설립해서... 직원이 자손들 대신에 절해 주고는 돈을 받은 회사...
    지존님을 고위직 임원으로 모셔야 할 듯...

    저는 꿈에 본 고향이라도 갔으면 좋으련만
    고향에도 내려가지 못해유.
    이런 저런 이유로....
    특히나 자동차 기름값이 달랑달랑해서
    흑흑흑 흐윽 ....

  • 23.01.20 20:41

    별의별 일이 다 있네요
    에휴

  • 작성자 23.01.20 23:28

    댓글 고맙습니다.
    1960년대 정말로 어수선한 시절이었고, 이상한 세상이었지요.
    동해안, 서해안에도 무장간첩들이 날뛰고....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무장간첩단이 내려왔다가 청와대 뒷산에서 격퇴당하고....
    - 그해 1968년 4월 1일부터 향토예비군이 창설되었고, 9월에는 대학교에 군사교련단이 생겼고,
    - 이어서 고등학교에도 군사교련훈련을 받기 시작했지요.

    1968년 1월 23일 미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 원산항 앞 공해선상에서 북한군에게 납치되었다.
    장교 사병 민간인 등 83명이 납치된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
    ... 28차례에 걸친 비밀협상 끝에 합의문서에 서명함으로써 82명의 생존 승무원과 시체 1구가 판문점을 통해 돌아오게 되었다.
    선체와 장비는 북한에 몰수되었으며, 보상금 지불에 관한 내역은 알려지지 않은 채 ....

    1968년 10월 30일 - 11월 2일. 강원도 울진 - 삼척에 이북 무장공비침투 사건이 발생하여....

  • 23.01.20 22:53

    저는 20여년 전부터
    어머니, 아버지 , 할머니, 할아버지 명절 차례 지내러
    장조카(큰 형 큰아들)댁에도 안 가고
    집에서 연휴를 조용히 보냅니다.

    수원 사는 외동아들이 오면 맛나게 아내가 준비한
    음식 먹고 지인들이 선물 가져오면 답례품 드리고
    차 한 잔(우리집)이나 식사(밖의 식당에서)를 하며
    덕담을 나눕니다.

    다만 어머니, 아버지 사진이 장식장 안에 있어
    부모님 사진을 보면서 부모님 살아계실 때를 떠올려 보지요.

  • 작성자 23.01.21 00:14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시골에서 살 때야 친척들이 차례 지내려고 큰집에 오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가 서울에서 산 뒤부터는....
    종가 친척들은 서울로 오지 말고 각자 자기네에서 차례 지내자고...
    대신에 시향/시제에는 제가 고향에 내려가서 제주 노릇을 하지요.

    앞으로는 더욱 간소화되어야겠지요.
    박 선생님의 방법이 보다 현실적이군요.
    저는 사진은 전혀 내걸지 않지요.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에...

    올 설에도 아내가 수고하겠지요.
    조금만... 하라고 몇 번이나 일렀는데... 말을 안 듣는군요.

  • 23.01.20 23:04

    요즘 모든 것을 간소화 하는데 제사도 그렇지만 결혼식도 거품 빼야 합니다 단순 담백한 일상 편안한 관계 좋아요.

  • 작성자 23.01.20 23:38

    댓글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다 간소화하고, 때로는 없애야겠지요.

    특히나 결혼식... 그거 헛돈 들이고...
    예식장, 음식점이나 돈 벌겠지요.
    결혼식 혼례품도 그렇고요.
    제 아내는
    IMF 때 반지류를 모두 내놔서 현금으로 처분하대요.
    그게 보관하려면 얼마나 걱정이지요. 분실할까봐..
    한번은 쓰레기통을 비우다가 반지를 발견했으니....

  • 23.01.21 17:11

    네~~그래도~~약간 서운 합니다.

  • 작성자 23.01.21 21:50

    댓글 고맙습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519만대로 추정. 지난해보다 23.9%증가.
    또한 우리나라 전국 15개 공항을 통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수는 37만 명을 훨씬 넘고,
    일본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차례대행업체, 제사대행업체, 장례대행업체(초상)가 들어서서 자손들 대신에 남들이 절하고....하겠지요.
    능력 좋은 자손은 해외로 여행 떠나야 하기에. 다만 비용은 넉넉하게 업체한테 지불하면 서비스가 더욱 좋겠지요.
    나중에 증거로 남은 사진으로 이를 확인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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