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일시 : 2010년 12월 15일(수)~16일(목)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지 휘 : 윤학원(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 입 장 권 : R석 1만원 / S석 7천원 ○ 공연문의 :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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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시간 여행!
2009년, 2010년 연이어 미국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초청 연주와 2010 프랑스 노르망디 Saint-Lo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합창박람회에 초청되어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뮤지컬 <창수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Love Christmas>, <Amazing Christmas>, <쑥덕쑥덕 Christmas>등 재미와 감동의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인천시립합창단이 올해는 더욱 탄탄한 음악과 연출로 돌아온다. 창작뮤지컬<어글리 매칭>의 손민혜 작곡가, 뮤지컬<쓰릴미>의 이종석 연출가, 합창 지휘의 대가 윤학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시간여행을 통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찾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인천시립합창단원들과 완벽한 연출과 음악으로 찬사를 받는 윤학원 예술감독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되는 공연으로 ‘합창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의 뮤지컬에 앞서 크리스마스의 흥을 한껏 북돋아줄 인천의 대표 아마추어 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인천남성합창단’이 출연한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2~3개월 만에 무대에 올라 멋진 연주를 해낸 놀라운 호흡을 자랑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Deo Gracias」(데오 그라시아스-주여 감사합니다), 「겨울」등을 부른다. 39년의 역사를 지닌 자타공인 국내 최고 남성합창단인 인천남성합창단은 「Feliz Navidad」(펠리스나비다), 「Java Jive」(자바자이브) 등 대표적인 캐롤을 들려준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온 인류에게 내리는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메시지가 인천시립합창단의 천상의 화음과 새롭고 독특한 연출로 펼쳐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프로그램 ♬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 / 이혜민
1. 주와 함께 - 안효영 2. Deo Gracias - B.Britten(The Ceremony of Carols 중) 3. 겨울 - 오병희 4. 크리스마스 캐롤 - arr. 신상훈
인천남성합창단 지휘 / 한창석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 김수민 2. Only You - Buck&Ram & Ande Rand 3. Java Jive - Ben Oakland 4. Feliz Navidad - Jose Feliciamo
인천시립합창단 지휘 / 윤학원
1. 기쁨의 크리스마스 1-1. 흥얼 창수 2. 천사의 노래 3. 아기예수를 기다리며 4. 임마누엘 5. 보배합을 열어(rep) 6. 보배합을 열어 7. 헤롯의 분노 8. 기도 9. 기쁨의 크리스마스(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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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캐스팅
해 설 : 김종훈
여행자 : 이이삭
창 수 : 유광재
마리아 : 백혜숙
요 셉 : 김복남
헤 롯 : 오제윤
동방박사1 : 김양연
동방박사2 : 김 인
해 설 : 김종훈
♬ 등장인물
창 수 : 20대 남자 회사원, 교회에 다니지만, 크리스마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모른다.
여행자 : 30대 남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
박 사1 : 헤롯이 보낸 동방박사, 유향을 예수께 선물로 준비한다.
박 사2 : 헤롯이 보낸 동방박사, 몰약을 예수께 선물로 준비한다.
헤 롯 : 아기예수의 탄생을 알고 분노하여, 예수를 죽이라 명령한다.
코러스 : 사람들, 천사들, 군인들 등등
♬ 줄거리
2010년 크리스마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껏 들떠있고, 그 중 가장 신나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창수다. 창수는 교회에 다니기는 하나, 크리스마스를 그냥 즐기는 공휴일로만 생각할 뿐, 예수의 탄생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런 창수 앞에 나타난 여행자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찾는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시간은 과거의 베들레헴, 창수는 별을 쫓아가는 동방박사들을 만나게 된다. 동방박사들은 창수 또한 그들의 일행으로 생각하여 함께 예수를 만나러 간다. 허름한 마구간에 도착한 창수와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경배하며 준비한 선물을 바친다. 창수는 아기 예수를 본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정신을 못 차린다. 하지만 이내 기쁨으로 가득 차 동방박사들과 함께 주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게 된다.
아기 예수를 본 기쁨에 창수는 여행자에게 한껏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러던 중 헤롯왕이 아기예수를 죽이려든다는 동방박사들의 밀담을 듣게 된다. 아기 예수가 걱정이 된 창수는 여행자의 지시에 따라 예수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몸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수는 아기 예수의 안위를 하나님께 구하며,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게 살아왔음을 깨닫게 된다.
과거의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온 창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게 되고, 이전과 다른 기쁨의 크리스마스를 누리게 된다.
■ 예술감독 윤학원
“어느 곳이든 합창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세계 최정상 지휘자’라는 수식어 이전에 지휘자 윤학원은 합창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품은 한 사람의 청년이었다. 윤학원 지휘자가 한국 합창의 전설로 칭송받는 이유는 과거 특정계층의 전유물이었던 합창을 대중화 시키고 국민적인 붐을 일으켜 한국합창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 수료, 미국 쉐퍼드대학 음악대학 명예박사 취득,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1970년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합창단과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한국과 세계 합창의 간격을 좁혀왔으며, 더 나아가 지금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한국합창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해 새롭고 획기적인 한국적 합창음악을 선보여 외국에 의존하던 합창 콘텐츠를 한국화한 업적도 인정받고 있다.
윤학원 지휘자는 청년처럼 과감히 도전하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2008년 7~8월 IFCM에서 주최하는 World Youth Choir의 지휘자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초빙되어, 세계 각국에서 선발 된 80여명의 합창단을 지휘했고, 또한 2009년 3월에는 ACDA(미국 합창 지휘자 연합회)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로 미국과 세계 합창계에 충격을 안겨줬다. 2010년 10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Saint-Lo-France)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합창 마켓 세계합창박람회에 정식 초청되어 또 다른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음악에는 숨이 멎을 듯 한 긴장감과 한국적 해학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공존한다. 다양한 감성 코드를 정교한 음악으로 완벽히 소화해 표현해 내는 천부적인 감각을 지녔다 판단해도 무방하다. 또한 완벽한 음악만을 추구하기를 거부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비주얼 합창 연주 스타일을 처음 선보인 한국 합창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다.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자양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서울 레이디스싱어즈 예술감독, 극동방송 윤학원코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 한국합창지휘자아카데미 원장, 세계합창올림픽 심사위원,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의 연주는
경이롭고 소름 돋을 정도로 오싹하다.
- 미국합창지휘자연합(ACDA)
의장Jerry McCoy
인천시립합창단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자랑이며, 한국 합창의 자존심이다. 1981년 창단 후 1995년 재 창단을 거쳐 지금까지 현 윤학원 예술감독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전성기가 따로 없는 기량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이 되어왔다.
인천시립합창단 연주에 찾아온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들의 뛰어난 연주와 기획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비단, 연주의 완성도를 넘어 같은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인생에 대한 고찰,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여러 주제를 합창의 다양한 매개- 극도의 긴장감과 숭고함, 때로는 코믹 등으로-와 뛰어난 음악언어로 한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극도의 긴장감에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이 연주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공연 구성과 연주력, 단원들의 다양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합창이라는 예술이 무대에서 줄 수 있는 모든 매력을 인천시립합창단이 모두 지녔다 정의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먼저 인정했는데,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 합창제와 오스트리아 Europa Cantat 에서 3000여명의 지휘자들이 세 번이나 기립해 찬사의 박수를 보낸 것으로 시작해 199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합창 심포지엄 초청연주와 유럽 순회연주, 2002년 부산 합창올림픽의 갈라 콘서트, 2004년 대만 세계합창제 초청연주, 2005년 4월 미국 LA·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 4개 도시 순회연주, 2006년 일본 NHK방송국 신년음악회 초청공연과 2007년 일본 3대도시 순회연주회, 특히 뉴욕 카네기홀과 일본에서의 연주는 평론가들로부터 청중의 가슴을 적시는 최고의 명연주였다는 호평을 받은 것과 2009년 미국 ACDA 초청 National Convention에서 첫 곡이 끝나자마자 수천 명의 관객이 충격에 휩싸여 기립박수와 열광으로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 것으로 입증 할 수 있을 것이다.
범접하지 못할 만큼 뛰어난 연주력을 지닌 것만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과거 몇 년 동안은 세계적인 현대 합창곡을 한국에 들여와 소개한 개화의 선두였다면, 지금은 전임 작곡가(우효원)를 통해 한국전통 음악을 소스로 하여 파격적이고 모더니컬화한 합창곡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최초로 시작한 글로벌화 1세대가 되었다. 이들의 행보는 한국 합창이 세계적으로 도약한 최초의 도전이자 결과물이다. 또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주도해 한국과 세계합창의 멘토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는 열린 합창단이라는 것이 연주력 하나로만 이들을 평가 할 수 없는 절대 가치가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도전과 창조정신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에 이제는 그리 놀라울 일이 아니다.
■ 인천남성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은 1971년 10월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 노래 부르기를 즐겨했던 젊은 청년들에 의하여 복음선교와 더불어 합창음악의 불모지였던 인천 지역사회의 음악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한 이래 이제는 43번의 정기연주회와 39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유수의 합창단으로 발전하였다.
수많은 TV방송 및 연주회 출연과 각종 합창제 수상 등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위치에까지 이르렀다. 한편 창단의 취지대로 전국적으로 460여회의 교회초청, 기관초청, 자선연주회 등 초청연주에 적극 참여, 성가를 통하여 청중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복음선교의 사역을 감당하여 왔다. 또한 본 합창단의 활동에 자극받아 인천에 많은 합창단들이 새로이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약 480명의 전·현직 단원들은 각 교회에서 음악지도자 및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음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제 본 합창단이 곧 창단 4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창석 지휘자를 중심으로 전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보다 더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노력하는 합창단이 될 것을 다짐한다.
■ 한창석 지휘자
한창석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였고, Russia St. Pertersburgstate Conservatory Master class (Conducting) 수료 및 Italy Nino Rota Academia (Conducting)를 졸업하였다. 육군합창단, 수원시 어머니합창단, 홍익대학교 합창단 등 많은 합창단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합창계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합창지휘강사, 서울코랄페스티벌 준비위원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낙원제일교회 지휘자, 인천남성합창단 지휘자, 홍익매스터코랄 지휘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성가단 지휘자, 인천음악협회 부회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저명한 TOTI DAL MONTE 국제성악콩쿨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었다. 합창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카리스마로 차세대 한국합창을 이끌어 나갈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예술감독을 보좌하며 인천시립합창단의 상임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57만 명의 부평구를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이다. 2010년 2월에 조례가 통과되어 4월 10일(토)에 첫 신입단원 오디션을 실시하여 38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부평에 거주하거나 부평 관내의 학교에 재학 중인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향후 추가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오르간 전공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 전문사를 졸업한 이혜민 지휘자의 열정적이고 특별한 지도를 통해 앞으로 부평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 속에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꿈과 비전을 품고 있는 작지만 큰 합창단이다.
앞으로 세계를 품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할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6월 24일에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창단식 이후 불과 20여 일의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청장 취임식과 이임식을 비롯하여 여성주관의 날 연주와 부평역사박물관 연주에 이르기까지 성황리에 연주를 마친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에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놀라움과 감탄을 표시하여 ‘어떻게 창단한 지 불과 2~3개월 밖에 안 된 합창단이 이런 수준 높은 연주를 할 수 있느냐고, 너무나 훌륭한 연주였노라’고 입을 모아 칭찬을 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2010년 10월 19일(화) 부평아트센터 대공연장(해누리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00명 이상이 연주회를 관람하고 자리가 부족하여 수백 명이 되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창작뮤지컬 ‘햇님 달님’을 비롯한 합창곡들을 멋지게 연주하여 우뢰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각종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국내외 합창 콩쿠르 등에 참가할 예정이며, CD제작 및 일본 순회 연주를 비롯한 해외 연주를 기획 중에 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힘차게 도약할 어린 천사들을 기대하기 바란다.
■ 이혜민 지휘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오르간 전공) 졸업
(조명자, 김지성 교수 사사)
-한국지휘자아카데미(윤학원 교수 사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전문사) 졸업
(Martin Behrmann 교수 사사)
-2008년 World Youth Choir 한국대표로 참석
(반주자 및 단원) / 유네스코 & 세계합창연맹 후원
-현 극동방송 윤학원코랄 상임단원
-현 하나예술기획 음악감독
-현 부평우리교회 임마누엘성가대 지휘자
-현 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