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사과회사에 주식을 사서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때 애플의 주식을 샀더라면 어땠을까요?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된 94년 말의 애플의 주가는 가장 높았을때가 1.7165 달러였습니다.
그리고 21년이 지난 현재 애플의 주가는 126 달러 정도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75배 올랐습니다. (만약 저점에서 샀다면 100배 가량 상승 ㄷㄷ)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EC1335551D6E337)
http://www.nasdaq.com/symbol/aapl/interactive-chart
첫댓글 죽은 자식 ㅂㄹ만지기 -)-....
적어도 아이팟 출시 때 샀더라면...
점점 승승장구 하다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 이후로 폭주하네요. 근데 신기한건 오히려 스티브 잡스 사후에 주가가 더 폭등...
잡스 죽으면서 애도의 물결이 아이폰을 사게 만들었거든요.
예전에 뉴스에서 잡스 사후에 애플이 흔들리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저 그래프를 보면 잡스 사후 중간에 폭락한 지점이 있죠. 근데 현재는 엄청나네요.
저게 잡스가 죽으면 애플은 누가 이끌지? 해서 주가가 빠졌던건데, 잡스가 자기가 죽어도 회사가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낼 수 있도록 이런저런 걸 해놨고, 잡스의 아이돌화가 진행되면서 애플의 빠심이 점점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5~6도 한몫했죠.
결국 주가는 실적으로 결정된다는거죠
잡스는 아이돌로 존재한거지 경영자로써 애플의 막바지를 이끈게 아니니까요.
뭐 애초에 미국주식 사기 쉽지 않았을거고, 기간도 약 20여년을 기다렸어야 했으니 오히려 굉장히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