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아이스크림은 단돈 50원~~ 매일 자는 엄마를 쫄라,,
100원을 들고 슈퍼에 가면, 그곳은 천국이었어~~!!!
하지만, 가끔 엄마가 "100원이 얘 이름이니..?"이러며
돈을 주지 않을땐, 가끔 집마당에 엄마가 모아놓은
소주병이나 맥주병, 주스병들을 몰래 들고 슈퍼로 갔지..
당시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50원 주스병(훼미리 주스였던가?!)200원
이었다우~~~~~!!!
캬약~~~병팔아 사먹는 아이스크림의 맛이란, 정말 끝내줬지..
그당시 우리동네 역앞에는 두더지게임이라는 신식놀이가 들어왔고,
승부욕 넘치던 나는 매일 100원을 들고가 "아야~~왜때려~~"라는
말을 남기는 두더지들을 무자기로 팼지~~!!ㅋㅋ 항상기계에선
"보너스입니다~"라는 말이 나왔고..ㅋㅋㅋ 두더지게임에서 1등란에
내점수가 적히길 바라며, 매일 이름모를 그1등과 싸워왔지..
대체 그 승부욕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그리고 맨날 엿이랑 새콤달콤 때문에 치과에서 땜빵한 이빨위에 씌운
이상한거 빠져서 엄마한테 혼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재미있는 만화도 참 많았는데, 이상한 쌍둥이 소녀가 공간이동
하는 만화랑, 똘기떠미호치새촘이 나오는 꾸러기 수비대랑,
땅,불,바람,물,마음..ㅋㅋㅋㅋㅋ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레이가 되는 만화랑,,,ㅋㅋㅋㅋㅋ
돈데기리기리돈데기리기리 돈데크만~~~~!!!막 주전자 나오면서 구멍생기고...ㅋㅋㅋㅋㅋㅋ
비디오도 재미있는거 진짜 많았지... 호호아줌마는 기본이고,
그당시 후뢰시맨 진짜 짱좋아했었는데...난 아직도 주인공 5명 이름 다
말할수 잇지..(빨강:진, 초록:라이, 파랑:붕, 노랑:사라, 분홍:루)ㅋㅋ
참,,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땐,, 꼭 전교에 노는얘들 있잖아..?
1진인지 뭔지..ㅋㅋㅋ이상하게 그당시 노는 남자얘들이나 여자얘들은
꼭 반에서 공부잘하는 반장이나 회장 좋아하고,ㅋㅋㅋ
아,,난 그리고 초등학교때 한번 무서워서 학교에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지~~~!!!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꼭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복도에서 막 째려보는 언니들있고.... 며칠후에 꼭 별로
친하지도 않은얘가 와서 귓속말로...
저는 90년생인데 -0- 어찌 이것들이 다생각나는지,, 두더지게임,꾸러기수비대,호호아줌마,후뢰시맨,주전자 나오면서 까만구멍생기는만화,찍는거.HOT캔디,빠삐코,쌍쌍바를 다기역하고 있다는ㅎ 그리고 집에 아직도 가지고 있는 후뢰시맨 비디오 -0-...
딱이다.ㅋ
나는 쌍쌍바가 100원으로 기억되는데 글서 할머니가 백원주시면 사서 할머니랑 반 나눠먹었는데..^-^;; 글두 생각해보니까 그때가 좋았네....
난 후레시맨 옐로우4가 죽었을때 엄청 울었다오 -_ㅠ 대사도 막 외우고
아...그립소..ㅋㅋ특히 요술소녀..쌍둥이가 새끼손가락거는...근데 왜 뽀로롱꼬마마녀를 빼놓으신건지...하여튼 옛날이 생각나는구려.
맨 마지막이 젤 공감되는군..그당시 좋아하던놈이랑 여자얘들이랑 진실겜하믄서..ㅋㅋ 맞아 나도 맘 조렸었어..
그리워요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동감, -_- 진실게임... 아 정말 그립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나도 염색했다고 사진찍을까봐 무서워서 모자쓰고 다녔었는데 으흐흐
맨첨꺼만 빼고,점다 공감이요ㅋㅋㅋ
꾸러기수비대는... 지난 겨울방학때도 비디오로 보았었죠. 후뢰시맨과 바이오맨.. 아아, 그리워라~
진짜 웃긴다.ㅋㅋ 유리병 팔아먹는 재미 쏠쏠했지..
..ㅡㅡ 6학년 언니들이 수첩 들고 이름 적으면 찍힌거라는 황당한 소문이 돌기도..ㅋㅋ
난 100 원에 포도맛 딸기맛인가 두개 붙어있던 짝꿍도 즐겨 먹었다오-"_-
어린 것들도 추억을 되돌아보는구나-ㅗ-; 젠장.....(대학교 4학년이 보기엔 귀엽습니다...-_-;)
난 베르사유의 장미를 제일 좋아햇엇소 乃
왜 다들..메리벨은 기억을 못하시는 걸까요ㅠ_ㅠ?
좋아하는 애 순서매기기!!! 그 땐 정말 진지했는데...
찍혔데(X) -> 찍혔대(O), 재밌네요 저도 87년생이라^^
[86년생-_-v] 난 후레쉬맨보다 바이오맨이 더 좋았는데a;
나 5학년때 H.O.T. 나왔따....... 참 마니 좋아 했쥐....내 나이 지금 19살....아직도 H.O.T. 좋아한다 *>0<*
중1때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