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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스크랩 주왕산 여행중에 만난 산새
브리즈 추천 0 조회 170 06.03.26 18:3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전날 오후 집을 나서서 쉬엄쉬엄 휴계소마다 들렀다.

청송 입구 휴계소에서 장작불로 피운 난로에 저녁의 차가움을 따스하게 달래며 한가롭게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 오랜만에 느끼는 정겨움이였다. 그렇게 지내는 동안 어느듯 달기 약수탕에 도착했다.

촌닭백숙 한마리 30,000원이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쫄깃한 닭고기의 감칠맛이 아직도 생생하네.

목적지인 주왕산 관광호텔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하루를 묵었다.

새벽이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많이 끼었다.

"젠장 주산지 가는걸 포기하는게 스케줄에 지장이 없겠네!" 새벽에 혼자 사진촬영가는걸 하늘도 말리는모양이다. 잘되었네 애들하고 온천욕이나 실컷해야겠다.ZZzzz

아침해가 제법 올라와 있다.

"애들아 일어나서 온천욕 가자?"

"응....."

와 가자 크크크

미끈미끈한 탄산수 온천이다.

작은녀석은 계속 비누가 깨끗하게 씻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자꾸만 물로 씻는다.ㅎㅎㅎ

원래 미끄러운걸!

그렇게 두어시간이 지났다.

다들 깔끔한머리 반짝이는 얼굴이다.

물이 좋긴 좋은가보네!

밥먹고 주산지 한번가야지?

호텔내 식사를 했다. 된짱찌게 맛이 그만이다.

짐을 정리하고 주산지로 향했다.

주산지 좋으리라는 기대는 하지않았다.

그래도 행여하는 마음으로 카메라 가방을 메고 갔다.

가족 기념사진 몇장 찰칵...........

내려오다 보니 작은녀석이 "아빠 새소리가 왜이리 커?" 주변을 둘러보니 이녀석들이 아침식사를 한다고 바쁘게 날아 다니고 있었다.

"몇장 찍고가자" 작은녀석에게 이야기 했다. 그리고 애들은 차로 보내고 삼각대 펴고 몇장 촬영했다.

주산지에서 차를 타고 부동으로 넘어와서 상옥으로경유해서 울산으로 왔다.

한 3시간 10분 정도 걸렸네!

즐거운 1박2일의 가족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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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26 20:10

    첫댓글 브리즈님의 그쪽 닉네임이 "오리"인가 보죠. 키 크고 잘생긴 오리인가..^^ 잘은 모르지만 사진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ㅎ

  • 06.03.27 08:24

    아름답습니다.^^

  • 06.03.27 09:15

    멋지네요...^^ 좋은 사진과 글..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 06.03.27 10:08

    잘 보았습니다. 멋있네요..주왕산 약수 백숙 맛있죠..쩝쩝.. 아직도 주왕산계곡에 피래미가 놀던가요..도리뱅뱅이 해먹으면 쥑이는데....

  • 06.03.27 11:18

    형님~..... 너므너므 재테크를 잘하시네요.. 맑은 공기도 맘것 마시러 다니시고..

  • 06.03.27 11:49

    작년여름에 갔을땐 파리떼들만 득실대더니 ...저런 멋진 새들을 못본게 아쉽네요..정말 멋집니다

  • 06.03.27 11:59

    주왕산..정말 좋은 !!! 작년에 다녀왔는데 ..사람구경..산구경 ...물소리가 들리는 그런..!! 저도 사진 좀 배우다 그만두었는데 ..정말 각도 예술이십니다 ^^*

  • 06.03.27 12:00

    사진 배운다고 카메라만 비싼거 사고 ..지금은 모셔만 놓고있습니다 ㅎㅎ

  • 06.03.27 21:35

    아나바다 장터에 올리면 어떨까요. 불우이웃 돕기도 하고... 모셔만 놓기 보다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좀 아깝지요? ^^*

  • 06.03.28 10:20

    회야강님..나빠요 ..미워할꺼야 ^^ 백만원넘는거금으로 샀는디....!!! 다른걸로 함 참고하겠습니다 !!

  • 06.03.27 12:19

    사진 정말 이쁘네...정말 시간 나면 배우고 싶당..ㅜㅜ

  • 06.03.27 16:30

    2000만 화소는 되겠는데.

  • 06.03.27 17:07

    작은 새가 넘 사랑스런 ...두 손으로 감싸 주고 싶은...

  • 06.03.30 07:04

    정말 부러워요 즐거운 여행 잘하셨나 보네요

  • 06.04.11 15:09

    저도 주왕산 가고 싶은데.. 사진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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