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 토요일>
오전 제1코스(염하강철책길) 트레킹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문수산 등산 겸 제2코스(조강철책길) 트레킹을 이어 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KFqL/d83f6ff9bd36079573fc026c5be2f8348ff77b47)
제2코스(조강철책길)는 문수산성 남문에서 애기봉입구까지 비교적 짧은 코스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문수산성 홍예문(아문)을 거쳐 문수산성 정상에 올라서 문산, 임진강 방향 자유로변의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개성 송악산까지 조망해보고 다시 홍예문으로 회귀해 고막리 방향으로 내려와 조강리마을회관과 조강저수지를 지나서 애기봉 입구에 이르는 코스(8km, 소요시간 3시간 10분)입니다~
문수산성(文殊山城)은 사적 제139호로서 둘레 약 2,400m, 면적 약 208㎢ 이며, 김포시에서 가장 높은 문수산(376m)의 산줄기에서 시작해 해안지대를 연결하고 있는데 강화의 갑곶진과 마주보면서 강화도 입구를 지키던 산성으로 1694년(숙종 20)에 쌓고, 1812년(순조 12)에 대규모로 중수하였습니다~
산성 안에 진성여왕때 창건하였다는 문수사라는 절이 있어, 이로부터 문수산성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며, 성벽은 다듬은 돌로 튼튼하게 쌓았고, 그 위에 성가퀴[女墻:낮은 담]를 둘렀으며, 성문은 취예루ㆍ북문 공해루ㆍ남문 희우루 등 3개의 성루와 4개의 암문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강화에서 육지로 나오는 관문 구실을 했습니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침입해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이며, 이 전투로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가 모두 파괴되어 없으나 남문과 북문의 성루 2개와 암문 2개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2f748a0b4383caa0c070773f702a6b1fe0f1de3d)
제2코스(조강철책길) 시점인 문수산성 남문 아치퍼걸러에서 인증샷과 스탬핑을 마치고, 평화누리길 스탬프 투어 트랭글 앱을 다시 작동 후 오전 11시 56분 경 문수산 정상을 향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제2코스 트레킹을 힘차게 출발합니다~
새해 일출 조망을 위해 금년 1월 1일 등 여러번 문수산 정상에 올랐지만 오늘도 박무로 시야가 흐려 선명한 북녘 전망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2d82b2f58737ce2a74d560ee38f3ba3c5de4dbbd)
초입 계단을 통해 숲길을 오르다 토지지신(土地之神) 비석을 지나며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문수산 정상까지는 2.2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산은 산인지라 초반 오르막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의 소나무 숲길을 숨차게 오르다보니 어느새 문수산성 성벽길 능선에 올랐는데 정상까지 아직 1.7km가 남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188a72c6b939f35a127f2b2596c6efb0d7a602b4)
정상 방향으로 이어지는 문수산성벽을 따라 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1c01f7fcfc53180ed2e31a8a54353ebbd1935278)
다시 가파른 숲길속에서 열심히 발걸음을 재촉하다보니 첫번째 중간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650e5be113d14d0b36db36e693f6bc89a102516d)
아무도 없는 중간전망대에서 강화대교 방향 전경을 담아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f03b8e4955630e827de7f6f04ff9513607e348bb)
김포대학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홍예문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5be42fce14d443037e429b1dd1090f89876f8167)
성벽 근처 문수산성의 부속시설 터를 지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cbaf8ffe03665ed66ddd192bc9b1ff45bdb4626c)
저멀리 문수산 정상 장대지를 바라보고, 가파른 숲길을 통해 중턱 정자에 올랐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67bc30f1c08780c7a3c1fb8db53140c0a3a2f9a7)
중턱 정자에서 내려다본 강화대교 방향과 북쪽 합수부의 풍광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21084bc5064ba5058e0254cad12decb30536021f)
정자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친 후 지나온 길을 바라보고 다시 정상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00a33bce156ede5a82e493c8f318d857209b5ff2)
파란 깃발들이 이어진 성벽길을 따라 가면 정상까지 0.4k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는 홍예문에 도착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58e64a31668972341d7b3e51f5f47e559448a11f)
팥배나무 숲을 통과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02f188596c0d0b353d96b6de71599dff43c1e5b0)
문수산 정상을 바라보며 헬기장을 지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7b6ef83f37c613dba4c544db817dea24bd11dc00)
헬기장 끝의 문수제단 바로 옆 서어나무 숲속 쉼터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팔고 있는 사장님이 오늘도 변함없이 큰소리로 인사를 하십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51013b3e38327da9e8cb322fbeca07fed622eb9d)
문수산성 장대지로 바로 오를 수 있는 가파른 성벽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금지 중으로 좌측의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 숲길을 오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d20ea106f517f116069d5e01bed23c33accd775f)
드디어 문수산 정상(376m)에 올라 정상석과 장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문수산성 장대지로 들어가서 어부인이 준비해준 점심을 맛나게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ac0c0349f4042de656c5fd758faa8cb5cb32ee8e)
김포 문수산성 장대지 안내판 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c7fe8bc530a62c16f82d3a79decb707774d78831)
장대지에서 강화대교와 강 건너 북녘 땅을 바라보는데 오늘도 박무로 비교적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편이라 장대 내 조망 안내판 상 강건너 북녁의 지명들과 확인해 보는 도고개, 하조강리, 개성, 송악산, 영정리, 백마산, 산귀리 방향의 전경은 희미하기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e9abe78c4e161b200ead8c45e2cd5c442d38895f)
문수산성 정상을 뒤로하고 성벽 밖으로 이어진 능선길을 따라 하산을 시작, 평화누리길 정코스인 홍예문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472084e49b2da18aa2eb509c92f30c3bcd1804f4)
제1코스에 이어 문수산 하산길에서도 도보객에 놀라 성벽틈으로 숨느라 허둥대는 유혈목이(꽃뱀) 한 마리를 마주하고 남아문인 홍예문에 도착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592026b9d8cb1c0ea2296c100223c636df589d33)
남아문인 홍예문의 전경입니다~
문수산성에는 북, 서, 남문의 3개 문루와 동, 서, 남, 북 4개의 아문(암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는 아문중 남, 동 아문만이 남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90ac60c042eab1faf23a15651453333910aab62b)
홍예문을 뒤로하고 평화누리길 정코스인 고막리 방향으로 데크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a742277887957403496feb4a0bfbba3d2e793ca9)
쉼터 정자에 올라 고막리의 전망을 즐기고 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b78a9a8c358793a2e553d006ec73c6d54c7939a0)
다소 가파르지만 이쁘고 잔잔한 소나무 숲길을 기분 좋게 내려가며 벤치 쉼터를 지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e2916f1ef04e4233aca5b446509dba96414bb68d)
다시 소나무 숲길을 거쳐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김포 문수산 농원펜션 ' 안내판을 지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173f874232b9a43f3db13a80fdd3b53213dd181f)
좌측 계단으로 내려가다 택지개발이 진행되는지 나무들이 베어져 있는 숲을 거쳐 중간 아치퍼걸러를 통과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1c230fb34ca178e36d6c893bc70c2770417d22f4)
도보객의 출입을 금지중인 '그런대로 괜찮은 할아버지 농원'을 거쳐 고막리 마을길을 통과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80b3db274e5ace4317267f56cd5d8c8127067c64)
고급 전원주택지인 문수산빌리지와 에코웨스트빌리지를 지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fa3d0d6f4599d5477b5c05848009406fc2112e5e)
코로나19에도 썸머페스티발이 열리고 있고 동물 조형물들이 눈길을 끄는 에코새싹유치원을 지나서 차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 내립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b01909ca67d67aaf17d3ed6f9f01494baaa82720)
좌측의 '새로운 미래 100년, 희망의 나무' 식재지를 거쳐 조강1리 입구 표석과 조강1리 다목적회관 게스트하우스 안내판 우측의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c21d7cfae3e91edfe071ed98f78055e32e69afa5)
이쁜 주택들이 있는 조강리 마을길을 통과하여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1호인 조강1리 다목적회관을 지나는데 오늘도 시설이 모두 잠겨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7395e6a8eaaa070c257c0419542e1a1ca3202643)
다시 작은 개천변 차로를 따라 조강저수지를 향하는데 좌측에는 대규모 레져시설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414d31571f88978e268cfbfa2f5d4804421ddea3)
조강저수지에는 낚시의 계절 여름인지라 강태공들이 저수지를 빙둘러 앉아 손 맛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7c7d00bdc752f7c3e44563244686f6d279183725)
조강포 방향 철책까지 넓게 펼쳐진 조강리 들판과 우측 산의 애기봉 전망대를 바라보며 개곡리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626ad770fe28a2ff8212a41c0bb1464432c6d2d6)
물이 가득한 개화천을 건넙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12218e40302ff8a1ba0f048dc53eae728029be5b)
초록색 들판을 바라보며 깨끗하게 새로 포장된 개화천변길을 따라 가다 좌측 농로를 통해 개곡리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08f5d9f78fca9891f7ccce2b8a2ce04fe7a35fe8)
개곡리 마을 삼거리에서 좌측 숲길 방향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091f3abe22f4bd3def0a255856e668b78fdef86b)
호젓한 숲속에 잣나무 두 그루가 만들어준 도보객을 위한 개선문을 거쳐 개곡리 마을 뒤 숲길 언덕에 위치한 돌무덤을 마주하고 우측으로 기분좋게 하산을 시작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bbf71eeceeb8803724a2a733454c113823bacdd1)
숲길 구간이 끝나고 문수산성 남문 아치퍼걸러를 출발 후 약 2시간 55분이 소요된 오후 2시 51분 경 제3코스 시점인 애기봉 입구 아치퍼걸러에 도착, 인증샷과 스탬핑을 완료하며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50370bd2aa58067fb59ca8178c408d33fe6aaad7)
트레킹을 마치고 하성행 24번 마을버스을 기다리기 애매하여 약 1.1km 거리의 애기봉입구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며 가금3리 마을회관 앞 조선시대의 문신 이목(李穆)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한재당(寒齋堂)에 잠시 들렸다 갑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8abede852d966e8f45377b57fb8c1782d308de5f)
한재당 입구의 전경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791ac76e4df6aa04b02cf3927c011885a84541b8)
정간사(貞簡祠)와 한재다정(寒齊茶亭)의 전경입니다~
애기봉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7번 따복버스를 타고 운양역으로 가거나 7번 따복버스 또는101버스를 타고 군하리ㆍ한우마을 버스정류장으로 갈 수 있는데 오늘은 101번 버스를 타고 군하리ㆍ한우마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3000번 버스로 환승 후 집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673a8043681fd5ca9d14ad7ed08bdf48980b89e7)
조강철책길에서 만난 이쁜 꽃들 (1/2) 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677bf5d229b4afd8a4c44baa6d03a149177571f4)
조강철책길에서 만난 이쁜 꽃들 (2/2) 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4e0a0e2f29577fe50255b9a6a96d070f099846ad)
![](https://t1.daumcdn.net/cafeattach/1YBlb/d5d01808bf1bc45991e0b6297106eac31d97eeca)
첫댓글 하루에 평화누리길 제1, 2코스를 이어걷기 하였더라도
후기를 이렇게 따로따로 업로드하니까 느긋하게 잘 편집된 santajeon님 특유의 명품 후기를 즐길 수 있군요.
열흘 전 김포구간 제2코스(祖江철책길) 文殊山 홍예문을 넘어 조강저수지 등 주변 풍광을 빠짐없이 담아준 산타田님 후기를 즐감하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철 1, 2코스를 이어 걷기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앵베실 선배님!
충분히 사진을 시계열로 편집할 수 있어서 코스별 구분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santajeon 산타田 후배님, 그렇군요.
댓글에 언급한 시계열(時系列, time series)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듣습니다. ㅋㅋ
韓銀 조사제2부에서 근무하는 동안 귀에 못이 박힐 만큼 들었던 표현이고 학부 경제학과에서도 巨視경제학 공부할 때 참 많이 사용했었던 '시계열'이란 통계 용어가 하~ 반가워서 댓글에 대한 댓글을 하나 더 달고 갑니다.
@앵베실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운날씨에 문수산정상까지, 다녀오시고 조강길의
검푸른 들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함께
후기글 잘 봄니다.
감사합니다 산타제님.
죽산님 !
제2코스를 걸을때 마다 매번 습괸처럼 문수산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모처럼 조강저수지가 태공들로 가득한 활기찬 모습이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8월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평화누리길 제2코스 조강철책길을 걸을때 문수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걷기도 한데 정상의 아름다운 전경도 보고 구간 마다 잘보여 주셔서 줄거운 마음으로 즐감 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전광석화님!
조강철책길은 비교적 짧은 코스이고 첫 트레킹시 홍예문에서 불과 0.4km의 문수산 정상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까워 오르다 보니 늘 오르고 있습니다~
항상 찾아주시어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장마가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며 여름철 무탈하게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모가 사라진 뒤로 오랫만에 들어와 보네요.
산타전님은 여전히 꾸준히 걸으시는군요.
문수장대까지 다녀오시고 ......
멋진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다소 지루하고 조금 긴 3코스를 언제 걸을지 망설이는 중입니다. (일단 8월은 지나야 될 듯.)
금년은 코로나에 집중호우까지 여기저기 난리던데 ......
이 여름 건강하고 무사히 넘기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달사랑님!
매주 어딘가는 가는데 게을러서 후기를 생략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습니다~
제3코스 한강철책길이 특별히 볼거리도 적고 주로 도로를 따라 가는 코스라 지루하시지요~
계속되는 장마비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