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를 듣고나서 바로 후기를 올리려합니다.
바로 후기를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건?
졸립거나 따분한 강의는 아님였음이 분명하다는거에요~
저는 어두운 것에대한 트라우마같은 것이 있어서
밤에 하는 강의는 들으려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치유의 개념으로 정말.....용기를 내서 간 것이였어요..
전 우선 이 강의를 들은 이유는
제 자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였어요
늘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모진 생각들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지만 끝은 부정적인 성향.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등등 많은 것을 버리기위해 그리고 힘을 얻기위해 간 것이지만,
총체적으로는 어떤 한사람에게 ' 위로 ' 를 받고싶었나봐요.
'나와 같이 힘든사람들이 이렇게 많다'
'내 마음을 공감할 수 있고 알아 줄 수도있는 말들을 들을 수도 있을거다'
'마음을 치유할 방법을 알 수 있을거다....'라는 기대에 증명을 받고 싶어서죠.
처음에 교본을 받고서는
제가 원하는 취지와는 뭔가 다를 것 같은 걱정을했어요
뭔가........ 상담사 시험을 위한 쪽집개 강의같은 느낌?...이랄까요
딱딱한 강의가 될 것같은 교본의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그런 불안감을 가지고있는 동안 어느새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 '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
........강의 하시는 분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미성이셔서.........^^^^^^^^^^^^*하하
(유리상자의 미성이신 가수분 같았어요)
뭐 그렇게 점점 자신의 내면에 대한 강의가 시작됐죠
자존감이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지존감이 감소한 이유 그리고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야기였어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무슨 감정을 느꼈는지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아............ 한마디론 어렵지만 뭔가 먹먹하더라구요.
뭉클한.
딱그런.
누가 걸어놨던 제 마음에 똑똑 문을 두드린 것 같았어요
마치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무릎 꿇고 여러분을 부른 걸 봤을때처럼요.
'내가 지치고 힘들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그리고 강의 중간 중간 그럴일은 없 . 지 . 만
이건 내얘기다 날 바탕으로 강의를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정도로
공감이 갔어요
게다가 울컥거리는 마음이 들기까지 했어요.
하마터면 눈물을 왈칵 쏟을뻔..........
아직은 이 울컥거림이 뭔가 싶기도하지만
분명 이번 강의가 뭔가 절 감동하게했다는 건 맞나봐요.
무료로 이런 강의를 듣는 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 오늘 배운대로 조금씩 실천하고 표현해서
자존감도 높이고 좀 더 절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으면해요
오늘부터 기합넣고 힘내려구요 ! ^^
끝으로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분들과
많은 분들이 이런 강의를 통해 꼭 치유가 되길 바래요.
후기였습니다 !!!!!!!!!!!!!!!!!! ^ㅡ^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