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진실화해위원장 김광동뉴라이트출신 내정을 철회하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과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피해생존자와
유족들간절한열망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지난 2020년 12월 10일 재출범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권위주의 통치 시에 일어났던 다양한 인권침해,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등을조사하고 진실을 밝혀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인 조사기관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최선을 다해 진실규명에 앞장서겠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 홈페이지 개요에 나오는 문구이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장의 임기가 12월9일 종료된다.정근식위원장 후임으로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인 김광동위원이 2대위원장에내정되었다고 보도가되었다. 그동안 몇개월전부터 내부 구성원으로부터 파다하게 위원장 내정설이 나돌고있었고 우려한바가 현실이되었다. 진실화해위원장은 대통령지명 임명직 정무장직 장관급이다.김광동 상임위원은 2기진실화해위원회 출범 당시에 국민의힘에의해 추천된 위원으로서 당시에도 부적절한 인사라고 언론과 유족피해단체들의 질타를 받았던 인물이다.
1기진실화해위원회 3대위원장이었던 이영조 뉴라이트출신에 이어 두번째로 뉴라이트출신이 임명되었다. 이영조위원장은
조사기간이 2년이남았음에도 졸속히 과거사위원회를 문을 닫아버린 과거사중단을 시킨 인물이다. 그는 페쇄하기직전 포도주
500병을 국회에 선물을 돌려 비난을 받았으며 위원장 재임시 "한국과거사정리의 성과와 의의"라는 영어논문에서 제주4,3사건을
폭동으로 표현하였고 5.18민중항쟁을 민중반란으로 논란를 불러일으킨게 화근이되어 강남을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지만 유족회와 관련단체의 공천박탈 투쟁에 승복하여 결국 박근혜는 공천을 취소하였다.
진실화해위원 김광동 위원의 이력을 살펴보면 김광동 내정자는제주4,3은 "공산폭동" 5,16쿠데타는"4,19혁명계승"을 주장했다.
민간인 학살의 원흉이승만과 유신독재 박정희를 극찬한인믈이다. 전임 뉴라이트 출신 이영조위원장과 과거사를 왜곡하는데 맥락을 공유하는 극우보수론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한국논단에 기고한 글에서 "제주4,3폭동은 반한.반미.반유엔.친공반공투쟁"이라는 막말을 쏟아내었으며
여순 10,19사건의 희생자에 대해서도 반란자들이 가해자라는 왜곡된 시각을 제공하고있다.
김 상임위원은 나라정책연구원장.방문진 3회연임이사.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심의위원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 2월 국민의힘 추천으로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었다. 그의 이력과 행적의 뒷받침은 뉴라이트세력의 뒷배와
맥락을 같이하고있으며 극우보수세력이 그를 비호하고있다.
그는 2기진실화해위원회 재임중에도 "우리힌국.월간조선"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민간인학살신청을 왜곡하여 신청인들이 적대세력에의해 희생되었지만 배보상을 타기위해 거짓으로 군경에의해 희생당하였다는 주장을 반복하여 언론에 최근까지 주장힌 장본인이다. 또한 김상임위원은 문재인정부 출범직후 "과거를 파헤치는 모든 권력은 실패한다"고 진실과 화해를명목으로 이루어진 과거사 진상의 결과는 끔찍했다는 내용의 글을 써서 파문을 일으킨바있다.
그러면서 김상임위원은 5,18이든 세월호든 중요사건을 이슈로 제조하여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에대한 공격과 괘멸을 위한 수단으로 만들겠다는는것이 바로 적폐(積弊)정치라고 규정하는 막장 억지논리를 펴온 과거사반대의 대표적인물로 부상되고있다
과연 이런 부류의 잘못된 사고의 소유자가 독립된기구의 수장이된다면 과거사의 해결은 요원(遼遠) 할것이며 사회적합의를 파괴하여 사회통합을 방해하며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것이 불을 보듯 뻔할것이다.
김상임위원은 민간인학살전국유족회 집행부 상견례 석상에서 자신도 외할머니가 여성인민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유족의한사람이며 유족의 아픈 마음을 잘헤아려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고 사탕발림의 예기치못하였던 발언을 하였다.만일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 임명 제척(除斥)사유에 해당된다.
그리고 진실규명 뚜껑을 열어보니 김상임위원은 2기진실화해위원회에서 기장 신청숫자가 많은 민간인희생자 진상규명
제1소위원장을 담당하며 9,600여건 신청사건중 겨우 300여건에 못미치는 조사의결서를 채택하는 고의적이고 편파적인 사고로
점철된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인 사고로 조사업무를 지연시킨 상임위원으로 혹평을 받고있다.
유족회의 진실규명부진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자신에게 조사관들이 제출한 결정문을 수백건을 가지고있지만 상임위원들이
합의 처리가 되지못해 조사의결서를 채택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자 유족회애서 소위원장의 책임론을 제기하자 금방 말을바꾸어 조사가 부진하여 다시 재조사를 해오라고 지시하였다고 번복하는 얌체같은 짓을 하였다. 진실화해 위원들은 입이 천금같이 무거워야되며 자신의말은 공적인 발언이라는것을 알아야된다. 그런점에서 김광동상임위원장 내정자는 함량미달자이며 신뢰를 잃은 경거망동(輕擧妄動)한 인물로 평가되고있다.
이런점이 고려되지않고 대내외적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과거사 진상조사를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반헌법적인사가 진실규명을
목적으로하는 조사위원회의 수장으로 내정되었다. 있을수 없는일이며 결단코 묵과 할수없는일이다.
과거사해결의 주체인 민주당도 상기에 지적한 김광동내정자의 과거사왜곡을 철저하게 따져 올바른 과거사해결을 위해 여야협상을 통하여 임명을 철회(撤回)하는데 당력을 집중해주기를 촉구하며 한국전쟁피학살전국유족회와 뜻을 같이하는 피해단체들도 어떤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불행한 과거사를 올바르게 청산하기위해 김광동위원장 내정을 강력하게 반대해주기를 제인드린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뜻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합리적인 중립적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김광동위원장의 내정을 철회해주기를 윤석열정부에게 강력하게 요청한다. 만일 윤석열정부가 이를 밀어부친다면 유족회와 관련단체들은 목숨을 담보하고 임명철회 투쟁을 전개할것을 천명(闡明)하는 바이다.
2022년 12월3일
상임대표의장 윤호상
부의장박남순/대구상임대표 김만덕/경북상임대표 이성수/부산상임대표 이춘근
경기상임대표 정명호/충북상임대표 박종래/전남상임대표 선용규/광주상임대표 이창준
운영위원장 정국래
첫댓글 제2기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2년이되었다
진실규명의목적은온데간데 없고 정쟁만 일삼다가 시간만 허송하였다.책임지는 사람도없다
자리차지하기에 혈안이되어있고 피해자들은 한분한분 유명을달리하고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전면쇄신이 필요한시점이다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이투철한 위원장장읊임명해야된다
YTN을비롯연합뉴스.경향.한겨레.미디어오늘.한국일보.국제신문
오마이뉴스.제주일보등 전국각지의 언론사들이 김광동진실화해위원장내정을 비판하고있다
아~~이거 큰일이네요. 역사의식이 의심되는 이상한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