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030000) [시가총액 (십억원) 2,025]
상반기 무난, 하반기 편안 - 현대증권
2Q16 영업이익 438억원, 예상부합
2Q16 매출총이익 2,561억원 (+6%YoY), 영업이익 438억원
(+4%YoY)으로 당사 및 시장 예상에 부합하였다. 2분기 광고
성수기 속에, 1) 삼성전자 대행물량 확대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12%YoY 증가했고, 2) 유럽, 동남아, 중남미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 실적도 +3.5%YoY 성장했다. 실적부진 우려와 매각
불확실성을 대부분 해소하면서 상반기를 무난히 마쳤다.
하반기 실적가시성 전년대비 양호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 실적가시
성은 전년대비 양호하다. 1) 8월 삼성전자가 메인 스폰서인 리
우 올림픽 효과로 본사와 남미 중심의 성장이 유력하고, 2) 작
년 하반기 26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자회사 One Agency의 적
자도 대폭 축소되며, 3) 작년 4분기 과징금 (142억원) 납부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브렉시트, 터키 정치불안, 테
러로 하반기 유럽지역 광고 위축 우려가 있지만, 이미 작년 11
월 성수기에 일어난 파리 테러 기저가 있어 큰 부담은 아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최근 주가는 매각무산 공시 (6/13) 이후 삼성전자 주가와 리
커플링 되는 모습이다. 중장기적으로 신사업 확대를 통해 계열
의존도가 완화되며 동조화를 탈피할 전망이다. 미래전략실 경
영진단이 종료되는 8월 이후, 신사업 투자가 보다 속도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배당 확대 등 주주보상정책 강화도 기
대되어, 하반기 실적가시성과 함께 동사 주가 회복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16F EPS
883원 * 최근 3년 평균 PER 25배)을 유지한다.
바텍 (043150) [시가총액 593.4 십억원]
신제품 출시 + 중국 3D 판매 증가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138억원(+14.4%, YoY) 전망
2분기 매출액은 634억원(+12.3%, YoY)으로 예상한다. 3D 부문이 성장을 주
도하겠다. 3D 장비 매출액은 267억원(+18.0%, YoY)으로 전망한다. 3D 수출
은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208억원으로 예상한다. 3D 내수는 60억원
(-13.8%, YoY)으로 전망한다. Pax-I 3D Smart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예상보
다 견조해 국내 3D 매출 하락폭은 전년 동기 대비 13.8%에 그치겠다.
영업이익은 138억원(+14.4%, YoY)으로 전망한다. 원가 개선이 진행되며 원
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p 하락한 52%로 예상된다. 판관비율은 신규 사옥
복지 관련 비용 및 인원 증가로 26.2%(+0.5%p, YoY)를 기록하겠다.
신제품 출시 모멘텀 + 중국 3D 제품 판매 시작
Pax-I 3D Smart 이후 개발한 3D 신제품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2D인 스탠다드 X-ray는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계획 중이다. 3D는 저선량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스탠다드 X-ray는 인도,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에,
3D 신제품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을 타겟 시장으로 한다.
올 3월 Pax-I 3D의 중국 CFDA 판매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에는 구형 제품만
이 판매됐지만 3D 신제품이 출시되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월부터
대중국 Pax-I 3D 판매 목표는 연간 60억원이었지만 올해 8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기존과는 다르게 각 성별로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있어 중국
내 3D 장비 보급률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1,699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31.5배를 적용했다. 국
내 Peer 대비 성장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중국 내 3D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
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연우 (115960) [시가총액(십억원) 551.7]
2QPreview: 견조한 실적 모멘텀 지속 - 하나금융투자
2Q 영업이익 YoY 23% 증가 전망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2%,
22.8% 성장한 612억원과 95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대기업 바이어 중심 프리미엄 라인 수요 증가로 내수가
YoY 32% 큰 폭 신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
인다. 전체 매출에서 국내 1~2위 대기업 매출 비중은 35%
이상이다. 수출은 YoY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요 부진보다는 Capa 부족 때문이다. 고마진 납품처로 비
중을 늘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신공장 완료로 감가상각
비(분기 약 20억원 추정) 등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
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5.5%(YoY +0.7%p)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하반기 기저효과 및 Capa 증설 효과로 고신장 지속 전망
3분기는 전년도 메르스 영향 기저효과, 4분기부터는 Capa
증설 효과 본격화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한다. 전년도 3분기 내수 매출은 YoY 2% 역신장한 바 있는
데, 올해 YoY 60% 이상 신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
로 예상한다(3Q 전체 매출 YoY 18% 전망). 7월 중순 신공장
(튜브 전용공장, Capa 500억원) 세팅을 마무리한 상태다. 기
존 튜브 생산라인(약 250억원 규모)은 펌프 라인으로 조정된
다. 튜브 용기는 주로 썬크림이나 비비크림으로 사용되는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신공장 가동률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17%, 27%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12MF PER 21.7배, 저가 매수 유효
최근 단기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은 12MF PER 21.7배
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견조한 회사의 펀더멘탈과 성장 여력
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입증되고 있다. 1) 하반기 Capa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고, 2) 대 중국 수출이 가시화되면서
2017년도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사업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중국 영업법인 출자 55
만달러 조기 납입 완료). 중국 로컬 화장품 시장 고퀄리티
용기 수요는 구조적 확대 국면에 있다. 3) 2018년 이후에는
중국 현지 공장 가동으로 사업규모가 한층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기다.
NEW (160550) [시가총액 3,878억원]
본업 경쟁력 신뢰 회복 가능 시점 - 유안타증권
쇼박스와 유사한 사업구조,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총액 NEW와 쇼박스는 국내 영화시장에서 매년 8~11
편 수준의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배급을 진행하고 있고,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프로젝트가 잠재 성장동력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음. 양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1Q16 기준으로 NEW 1,302억원, 쇼박스 1,182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음. 2012~15년 합산기준으로 보면, 양사의 역사적인 실적도 큰 차이가 없는 모습임. 구체적으로, 별도 기준 4년간의 합산 영업이익은 쇼박스 313억원(OPM 8%), NEW 299억원임(OPM 10%). 따라서, NEW와 쇼박스는 매년 흥행성적에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보면 연간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로 평가
NEW는 2014년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약 3개월간 쇼박스와 유사한 레벨의 시가총액에서 거래된바 있음. 기본적으로, 양사간의 사업구조가 유사하기 때문. 하지만, 쇼박스의 시가총액은 2015년 3월 25일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와 관련해 화이브라더스와의 독점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NEW의 시가총액을 의미있게 앞지르기 시작. 이에 더해, 2015년에는 쇼박스가 『암살』, 『사도』, 『내부자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역사상 최대 실적인 영업이익 144억원(별도기준)을 달성했는데, NEW는 『대호』가 참패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실적인 영업적자 6억원(별도기준)에 그침. NEW는 2015년 10월 6일,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와 관련해 화책미디어와의 합자법인을 출범시키면서 쇼박스와 동일한 중국 스토리를 갖게 되었지만, 2015년의 이례적인 흥행 실패로 인해 쇼박스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줄일 수 없었음. 2016년 상반기에도 쇼박스 흥행강세, NEW 흥행부진의 기조는 지속되고 있었음
쇼박스와의 시총 격차 축소 시점 NEW의 사전제작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아이치이로부터의 광고 관련 RS 수익, 화책미디어향 리메이크 판권 수출, OST 수익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천만영화 수준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 여기에, 『부산행』은 2016년 7~8월 유력한 천만영화 후보로 평가. 2016년 12월에도 NEW의 텐트폴 영화
인 『더킹』이 개봉될 예정. 따라서, NEW의 2016년 순이익은 『검사외전』과 『터널』(8월 10일 개봉 예정) 효
과가 있는 쇼박스 대비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 그 결과, 양사의 2016E ROE는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
상.[표11 참조] 우리는 NEW의 시가총액이 쇼박스와 유사한 수준의 ROE 조건에선 쇼박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
승해야 한다고 판단. 쇼박스의 경우,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미호적의외』(8월 12일 개봉 예정) 흥행시 중국 모
멘텀이 발생하면서 주가 초강세가 예상되는데, 이 경우 제2의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수혜 가능주로 NEW가 부
각될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
투자의견 Strong Buy, TP 2.5만원으로 상향 TP 2.5만원은 2016E BPS 5,027원에 Target PBR 5배를
적용해 산출. Target PBR 5배는 쇼박스가 2015년 중에 기록했던 PBR의 최상단임. 『부산행』이 예상대로 천만영
화 수준의 메가흥행 기록시, NEW는 그동안 의구심의 대상이었던 본업(국내 영화투자배급업)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 동사가 2017년 최소 2편의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쇼박스의 2015년 PBR을 부여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될 것
네오위즈게임즈 (095660) [시가총액 3,144.0억원]
웹보드 규제 완화 vs 크로스파이어 공백 - 삼성증권
●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수혜주로 분류되는 네오위즈게임즈에 탐방을 다녀옴
●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상승으로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규제
완화로 이용자 ARPU 상승이 확인되고 있어 연간 점진적인 웹보드 매출 증가가 예상됨
● 웹보드게임 매출 상승,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대가 기대되나, 8월 고마진 크로스파이어 로
열티 매출 종료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3분기 이후가 될 전망
WHAT’S THE STORY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수혜주: 네오위즈게임즈는 NHN엔터테인먼트에 이은 국내 2위 웹
보드게임 업체로 전체 매출 중 34%가 웹보드게임에서 발생. PC 웹보드게임은 안정적
으로 발생하며 캐시카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바일 웹보드게임인 피망 포커는 출
시 이후 매출이 꾸준히 늘며 20위권 내로 진입. 3월부터 완화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로 베팅 한도가 상승하며 이용자당 매출 역시 상승 추세임을 고려하면 웹보드게임 매
출은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충: 회사는 하반기 리듬액션게임 탭소닉2, 노블레스 웹툰 IP 게임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를 계획 중. 경쟁사 대비로는 신작 라인업이 많지는
않으나, 전작 탭소닉의 높은 인지도와 웹툰 기반 모바일게임의 초기 마케팅효과 등을
고려하면 현재 부족한 모바일게임 라인업 확충은 가능할 전망.
크로스파이어 계약 해지 공백 해소가 관건: 현재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로열티는 계약 종료로 8월부터는 매출에서 제외될 예정. 이에 따라 분
기 당 90~100억원의 매출 감소 효과가 예상됨. 회사측은 1)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
과, 2)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3) PC RPG 블레스 해외 출시, 4) 마케팅비용 절감 등으
로 크로스파이어 매출 감소를 만회할 계획. 그러나 로열티 매출의 높은 수익성을 감
안하면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3분기 이후: 1)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의 긍정적 효과가 PC 및 모바
일게임에서도 관찰되고 있고, 2) 하반기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로 라인업 확대가 예상
되며, 3) 마케팅비용 통제로 고정비 부담 완화가 전망됨. 그러나 3분기 고마진 크로스
파이어 계약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 급감이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실적
저점을 확인하는 3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음.
테스 (095610) [시가총액 310.8 십억원]
3D NAND 장비 다변화 기대 - 신한금융투자
2분기 매출액 296억원(-35.3% QoQ), 영업이익 47억원(-54.3% QoQ) 예상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매출액 28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
이다. 매출 296억원(-35.3% QoQ, +5.6% YoY), 영업이익 47억원(-54.3%
QoQ, +13.5% YoY)이 예상된다. 6월 17일에 공시한 삼성전자향 170억원이 2
분기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16라인 3D NAND 신규 투자로 추정된다. 하
반기에는 SK하이닉스 3D NAND 투자와 17라인 3D NAND 투자가 기대된다.
2017년 매출액 1,758억원(+27.6% YoY), 영업이익 350억원(+44.1% YoY) 전망
3D NAND 신규 투자 증가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D
NAND 공급 장비 다변화로 추가적인 실적 Level up이 기대된다. 내년의 경우
올해와 달리 2D에서 3D NAND 전환투자가 아니라 신규 증설 투자가 대부분이
기 때문에 같은 캐파 기준으로 받는 장비 투자 금액이 더 크다.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다는 점도 긍
정적이다. 기존에 공급하는 장비 종류가 3가지로 더 많기 때문이다. DRAM
20nm 전환 투자도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3D NAND향의 경우 ACL(하드마스크 공정) PECVD 단일 장비 공급이었지만
우호적 환경과 R&D를 통해 공정 및 장비 다변화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PECVD 순위로는 AMAT, Lam Research, 원익
IPS, 테스 순으로 4위이다. 올해부터 Dry Etcher도 10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상향
6개월간 주가가 69% 상승하면서 올해 기준 Valuation은 14배로 장비 업체들
의 일반적인 밴드 7-15배의 상단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는 10배
로 17라인과 평택 3D NAND 수주 모멘텀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
이 존재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 1,709원, Target PER 13배(Peer 평
균)를 적용해 22,000원으로 상향한다.
디아이씨 (092200) [시가총액 2,016억원]
놀라운 변화 [전기상용차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유안타증권
What’s new?
대구국가산단 내 전기상용차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1) 투자기간: 2016년~2017년
(2) 투자금액: 500억원
(3) 협약내용
- 대구국가산단 내 전기사용차 제조공장 신설
-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행/재정 절차 적극 지원
Our view
대구시와 쿠팡 그리고 디아이씨가 만나다
디아이씨, 지난 3월 사업의 목적에 [전기자동차 제조업 및
판매업 / 차체 및 특장차제조업 및 판매업]을 추가, REEV
택배차 발표
대구시-쿠팡, 지난해 11월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 체결
놀라운 변화, 성장 가속화 위한 구조 합리화 작업은 이미
진행 중, 디아이씨글로벌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상용차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전일(7월 20일) 디아이씨는 대구
광역시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상용차 생상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에 대해 공시하였다.
내년 말까지 500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인 본 사업은 디아이씨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상용차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대구시가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다.
대구시와 쿠팡 그리고 디아이씨가 만나다 디아이씨는 지난 3월 사업의 목적에 [전기자동차 제조업
및 판매업 / 차체 및 특장차제조업 및 판매업]을 추가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RE-EV(Range
Extender EV) 택배차로 일반 상용차를 구조변경을 통하여 택배용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구시는 쿠팡과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
시에서 운영될 택배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후 CES2016에
서 쿠팡 전기차를 2만대까지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순 없으
나 대구시와 쿠팡의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의 파트너로 디아이씨가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
다. [디아이씨의 RE-EV 택배차 가격을 고려할 경우 1,000대 판매시 300억 내외 매출 증가 가능]
성장 가속화 위한 구조 합리화 작업은 이미 진행 중 디아이씨는 최근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전기자
동차 제조업 및 판매업 / 차체 및 특장차제조업 및 판매업]을 관리하는 자회사 디아이씨글로벌을 설립
하였다. 현재 디아이씨가 100% 보유하고 있는 중국법인, 대일기배유한공사 지분 모두를 현물출자 하
는 방식이다. 기존 [디아이씨-대일기배유한공사(100%)] 구조에서 [디아이씨-디아이씨글로벌
(100%)-대일기배유한공사(100%)] 구조로 변하는 것에 불과한 만큼 디아이씨는 대일기배유한공사
의 성장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 한편 디아이씨글로벌이 해외사업뿐 아니라 지난 3월 사
업목적에 추가된 [전기자동차 제조업 및 판매업 / 차체 및 특장차제조업 및 판매업]을 포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구국가산업단지와 관련된 투자 역시 디아이씨글로벌에 편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긍정적 변화의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는 디아이씨이다.
베셀 (177350) [시가총액(억원) 601]
하반기 중국 패널업체향 수주모멘텀 부각될 것 - 미래에셋대우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In-line System 및 공정장비 제조업체
베셀은 디스플레이용 In-line System 및 그라인더, 오븐류 등의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In-line System은 각각의 공정장비들이 하나의 자동생산 line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결
해주는 생산관리 시스템이다. 통상적으로 H/W업체와 S/W 개발 업체가 구분되어 있었으나,
동사는 H/W와 S/W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면서 중화권 시장을 선점하였다. 2015년 기
준 동사의 중국 매출 비중은 95%이며, 중국내 Cell In-line system 점유율은 80%, Color-Filter
In-line system 점유율은 20%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부터 중국 패널업체향 수주모멘텀 본격화될 전망
하반기부터 베셀의 중국향 대면적 LCD 및 OLED 수주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7년 정
부 보조금 만료를 앞두고 대형 TV 패널 생산에 유리한 10.5세대/11세대급 LCD 투자가 진
행될 예정이며, 중국의 OLED 패널 양산 투자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셀의 경우 타 공정장비 업체대비 장비 발주 시기가 늦다. 각각의 공정장비들이 자동생산
line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장비 특성상 공정 장비들의 스펙이 확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In-line System이 주요 전공정 장비 발주에 3~6개월 후행하는 특성을 감
안하면 하반기부터 수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OLED 공정용 장비의 수주 기대감 또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중국의 OLED 투자는
pilot 혹은 R&D 목적으로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자동생산 라인을 설치할 필요가 없었다. 양
산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르면 연내 OLED
In-line system의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베셀은 과거 BOE B5에 장비를 납품했던 레퍼
런스와 LCD In-line System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OLED In-line System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부터 매분기 실적 개선 보여줄 전망
베셀의 수주 잔고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 2분기부터 매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일시적인 수주 공백으로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2분기 흑자전환 이후 실적 개선
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44억원(YoY +3.0%), 영업이익 79억
원(YoY +0.0%) 수준이 예상된다. 중국 패널업체향 수주가 온전히 반영되는 2017년에는 매출
액 793억원(YoY +45.8%), 영업이익 130억원(YoY +64.6%)으로 뚜렷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
으로 기대된다. 2016F 및 2017F P/E는 각각 8.6x, 5.5x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솔PNS (010420) [시가총액(십억원) 53.1]
2016년은 턴어라운드의 해 : 산업용지 집중, 이익 정상화! - 하나금융투자
지류유통,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한솔PNS
한솔PNS는 지류유통 사업,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다. 2015년 기준 매출 비중은 IT 서비스 사업 10.6%, 지류
유통 89.4%이며, 지류유통 내 매출 구성은 인쇄용지
76.9%, 산업용지 13.6%, 특수지 9.5%이다. 인쇄물의 디지
털화에 따른 인쇄용지 부문 비중이 축소하고 있으나, 고수익
성의 산업용지 및 특수지 부문 집중을 통한 전사 매출액 증
가 및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지 집중을 통한 턴-어라운드 전망
2016년은 한솔PNS가 턴-어라운드 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
망한다. 이는 ① 김포센터 컨버팅밀 가동으로 인한 고수익성
산업용지 부문 매출 확대(산업용지 부문 95억원 추가 전망)
와 ② 손익악화의 주 요인이었던 합병법인 부실채권 손실
반영 완료로 이익 정상화가 예상되며(14년 : 24억원, 15년 :
25억원 반영), ③ IT 서비스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Captive
향 매출로 한솔PNS의 Cash-Cow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
망되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김포센터를 사업영역 다각화
를 위해 준공하였으며 컨버팅 시스템 신규 구축을 통해 기존
의 한정된 규격 제품 판매에서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에 대응
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산업용지뿐만 아니라 향
후 신규사업 진출 및 연관 산업에 확장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635억원, 영업이익 46억원
2016년 매출액은 2,635억원(YoY, +8.5%), 영업이익 46억
원(YoY, +184.0%)을 전망한다. 이는 ① 산업용지 부문 매출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및 이익률 개선과 ② 합병법인 부실
채권 대손상각비 반영 완료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그
리고 한솔PNS는 2017년을 목표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
어 한솔PNS의 추가적 외형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