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런우리(두순진) 입니다.
매월 2째주! 오늘은 1달에 한번 회원님들과 만나는 날 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5월!
푸른 하늘과 초록색 대자연이 반겨주는 요골제(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에서 중부지부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오후부터 많은 비가 예고되었지만, 오전의 풍경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곳 요골제는 터쎄기로 유명한 한방터 입니다. 정기출조 장소로는 어울리지 않지만,
최근 4월 정기출조에서의 조황과 얼마전 구름님, 찌올림님의 4짜 소식에 힘입어 8명의 중부지부 전사들이 도전을 해 봅니다.
현재 저수지 전역에 수중 말풀이 자라올라 작업이 필수입니다.
오랜만에 지부장님도 작업을 하네요!!
제자리도 수중에 말풀과 나뭇가지가 많아 갈퀴로 긁어내야만 했습니다.
밤새 비를 막아줄 본부석도 준비하고, 이제 회원님들 뵈러 가보겠습니다.
제방 우측 무너미 바로옆에 '초보대물님'
그리고 무너미 좌측으로는 '찌올림님'.
친구끼리 나란히 앉으셨군요!
여긴 제자리네요.
파라솔 아래 라디오 들으며, 커피한잔의 여유! 꼭 붕어 아니더라도 이 맛에 물가를 찾는가 봅니다.
제 좌측으로는 올 3월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제 친구 '강남주군' 입니다.
수중 수초와 수물나무가 멋지게 분포돼있네요.
요기는 바지장화까지 입으시는 열정을 보여주셨던 '나는나' 지부장님 자리입니다. 수심은 1m 내외로 수초 분포도 좋아 기대감이 가장 높았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지부장님 바로 옆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중부지부 총무님 '유유자적님' 입니다. (사진촬영: 지부장)
이자리 역시 기대감이 높았던 곳 입니다.
운영진끼리 나란히 사이좋게 앉으셨네요 ㅎㅎㅎ
제방 좌측에는 '작은돼지붕어님'과
'돼지붕어님'이 역시 사이좋게 앉으셨습니다. ^^
풍경은 좋았것만 물색이 너무 맑아 낮낚시는 어려울 것 같네요!
역시 터쎈 한방터 답습니다.
한적한 산골! 제비 가족도 비내리기 전 분주히 집을 보수하고 있네요
오후로 가면서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서울경기는 이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오후 6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파라솔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와 라디도에서 들려오는 팝송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드디어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조과는 어땠을까요?
평균조과
8명 모두 빗속에서 밤새 열심히 쪼아봤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그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은 언제나 재도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던가요?
빠른 시간안에 그곳에서 재도전을 하기로 하고, 5월 정기출조를 마무리했습니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한분도 자리를 뜨지않고 자리를 지키셨던 8인의 전사!
곧 다시 만나요!! 모두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수고 했어요
다들 비오고 바람 부는데 고생하셨습니다 ㅎ
사우리표 조행기 깔끔하네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못 본 붕어 얼굴은 6월에 보면 되고 늘 오늘처럼 함께 하시자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풍광 멋진 곳에서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할나위
없었을텐데~
모두들 수고했어요~^^
수고하셨네~~
궂은 날씨에 좋은븐들과 함께 할수있어서 소소한 행복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들 했으요 ^.^
우중정출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부럽습니다~배도 아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