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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도 안 통한다'…온라인으로 옮겨간 스타벅스 '굿즈 대란'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TS 콘서트 예매하는 줄 알았어요. 7시가 되자마자 접속했는데 계속 먹통이네요.'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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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TS 콘서트 예매하는 줄 알았어요. 7시가 되자마자 접속했는데 계속 먹통이네요."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굿즈(사은품) 대란’이 온라인 줄서기로 이어지고 있다. 새벽부터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은 안 보이지만, 앱을 통한 예약제로 변경되면서 그야말로 '광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5월부터 '2021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머 데이 쿨러' 2종 혹은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 등 총 5종의 사은품 중에서 1종을 증정한다.올해는 오프라인 대신 앱을 통해 예약하는 방식을 처음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지난해 매장 대기 줄 논란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스타벅스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선보인 레디백을 받기 위해 한 사람이 300잔의 커피를 주문하거나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에서 매장 오픈전 거리두기 없이 긴 줄이 늘어서는 문제 등이 지적됐다. 그러나 올해는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는 매일 오전 7시, 스타벅스 앱은 평균 1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예약 시작 시간이 되기도 전에 약 4만 명이 접속해 출근 전 커피를 주문하려는 사람들도 접속하지 못했다. 이날 아침에도 수많은 대기 인원이 몰려 5~10분 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이런 상황은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종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이 늘어나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스타벅스는 12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사은품은 19일까지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에는 무료 음료 쿠폰 2장과 매장에서 즉시 제공 가능한 음료 1잔 지급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모바일 예약제로 바꾸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증정을 위해 준비해 온 결과로 오프라인 행사보다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서머 그린은 지난달 29일부터 당일 예약만 가능하도록 변경됐으며, 랜턴 등 소진이 임박한 제품들은 오는 7일부터 당일 예약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이럴거면 프리퀀시 이벤트를 하질 말던가..매번 이벤트 상품 재고가 왜 이 모냥이냐구요
첫댓글 이럴거면 프리퀀시 이벤트를 하질 말던가..
매번 이벤트 상품 재고가 왜 이 모냥이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