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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남서지부 스크랩 제주에서의 둘째날..
웃방골 추천 0 조회 189 13.06.26 21:3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아침의 신영리조트는 참 고요하고.. 흐릿한 빗소리에 잠을 ?니..부슬부슬 제주바다에 비가내린다.

그래도 , 둘째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 길을 나선다..

 

흐린 빗소리에도.. 멀리바라닫 보이는 섬들의 풍광은 아름답고, 이국적인 나뭇가지의 풍경이 제주를 느끼게한다.

용머리해안을 보고자 가는길에 비가오길래,혹시, 잠시 머물다갈까 해서 건강과 성박물관을 들렀다..

 

 

 

여러가지의  성에대한 전시와 해설은 다양했으나, 미성년자 출입금지라서... 가족이 볼수없는곳이다..

어른들은 그래도 한번쯤 볼만한곳인데.. 특히나, 비오는날~ 밤에~~~

이어서 다다른 산방산은 비와 안개에 쉽싸여서 보일듯 말듯이 감질나게 서있고, 그아래의 용머리해안은

빗줄기가 굻어져서 우의를 입었다가 포기를 했다..

 

일행중 한명이 비와 파도가 심할? 용머리해안이 위험하다나... 에궁~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서 다다른곳이 사계리 해안가의 일제시대 포진지와 송악산 둘례길코스다. 에까지오니..

배돋 슬슬 고파서 우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사계리 해안에는 몇군데 식당이 있는데. 지난번에 와서 먹어본,

해물탕이 생각나서 찾아간곳이 성원식당이다.. 역시 품짐한 해물과 전복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다..

 

 

 

든든히 점심을먹고서,, 우의를 챙겨입고, 우산을 쓰고.. 사계리유람선을 바라보면서 , 해안으로 내려가서

일제시대에 최후의 발악을 하던 일본이 패망전에 제주를 사수하려고 주민을 동원 동굴포진지를 팟다는

당시 제주민의 혹사의 현장을 봤다..해안에 동굴진지를 만들던 당시 우리백성의 한맺힌 소리를 든는듯하여...

파도소리가 더욱 흔들리듯이 들려왔다...해변을 벗어나서, 오른곳은 송악산부근의 해안 절경지 비록 송악산으 오름은 통제로 오르지 못했지만..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이는 해안절경은 비가오느것을 더욱 멋지게 하는듯했다.. 다만.. 송악산 끝에 가파도와 마라도의 안내간판그림이 잘못된것 같아서뜨워본다.. 혹, 제주시 관계자가 보면 다시 검토해 보시길..

 

 

 

 

이어서 차로빗길을달려서.. 해안선이제일 아름답다는 곳중의한군데인.대정읍과 수월봉지역을 갔다..

수월봉지역의 해안에 갔을? 택시기사와 외국인이 열심히 지역설명을 하고 있어서 차를세우고 물어보니.

그곳이 제주해안의 지질연구 원산지이며, 사람들이 잘몰라서 그냥 지나가는곳이라한다.. 바로 외도와 차귀도가 바라다보이는 대정읍 수월봉아래의 해안가느 기상대 바로 밑에 있는데.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아서 꼭 볼만한 곳이었다..

 

 

 

 

 

 

 

 

 

해안벽에 그려진 지질의 모습은 마치 세월을 거슬러 제주의 생성과정을 보여주는듯 선명히 띠를 두르고 있고,

그아래에 구멍뚤린곳에서는 바다와 연결된듯이 물이 흐르는 신비함이 엿보였다.. 그리고 해안에 깔린 돌들의

모습은 알려지지않은 비경이라서 이곳에 소개를 한다...

빗속에 열심히 바라보니,, 어느새 간식거리가 생각나서,누리꾼들이 꼭 가보라고한  황금륭햄버거 가계를

찾아갔다..(대정읍무릉2리)

소문대로 디따~큰 햄버거와 북적대는 사람들이 외딴곳 그가계의 명성을 말해주는것 같았다 .. 남녀노소 누구나가

한번쯤 꼭~~ 가보라고 권해주고싶다.. 왜냐하면, 순수제주밀과 주인이 재배한 야채를 넣어서 무지크게 만들고,,가격도 한판이 18000원이라서 부담없이 4인가족 한끼니,끝!!!!

 

 

 

 

이젠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서 제주해안의 마을들을 둘러보면서 다시 서귀포로 갔고, 둘째날저녁의 쇼를

보러... 고) 이주일씨의 별장이었다는 곳인 보목마을 을 찾아갔다.. 그곳은 또한 자리돔 물회가 일품인 식당도있고

해서....보목리는 서귀포시 오른쪽에 있는 조그만 해안 마을로 작은 포구가있고, 일년에 한번은 자리돔 축제도 한다고 한다.마을 주민들은 이주일씨를 잘기억하고 있었고,항시 웃으면서 주민에게 친절했던 그분의 죽음을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도 아쉬웠다..... 왜냐고요, 기껏갔떠니, 비가와서 자리돔을 못잡고,

이주일씨 단골집에도 수리중이라서 물회를 먹을수 없었다. 별장은 지금은 커피하우스로 바뀌었고..저녁을 아직못먹은 우리는 커피만 마시기가 그래서, 저녁거리를 걱정하던중.. 서귀포호탤의 갈치조림을 먹으러 가기로했다..

 

 

 서귀포호탤은 둘째날 합류한 대구의 조경교수님을 위해서, 군휴양시설을 소개해드리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도 한잔하려고 그리 결정했다.. 사실은  값도 좀~~ 저렴하고요!!!이곳은 우리부부가 신혼여행시 묵었떤 시설이라서, 정이 남달르고.. 꼭, 기회가되면 다시 들르고 싶지만, 년중 예약이 힘들어서 좀처럼 순서가 될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오늘은 저녁도 먹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도 한잔하리라....

 

 

 

잘먹고... 이젠 숙소로 고고~~

숙소에서 대구의 장교수님꼐 감사의 인사로 준비해간 부채작품을 선물로 드리고... 둘째날을 마무리한다...

운심월성! 구름같은 마음으로 달을닮은 성품으로 그리살자고 약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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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7 09:39

    첫댓글 와~~우 웃방골님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07 12:00

    답글..감사!!우르르~~몰리는곳말고도,,좋은곳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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