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 외래로 다녀왔습니다.
지금 뼈까지 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완치가 가능하나고 물어보니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현재 방사선치료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항암치료도 통원으로 첫번째주(1주째)는 약물을 두가지 종류로 투입을 하고 그 다음주(2주째)에 한가지 약물을 투여한다고 합니다. 그다담주(3주째)는 휴식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한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질문1. 비인두암 4기는 항암치료 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요?
질문2. 항암치료를 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요? 정말 어떠 고통인지 느낌이 오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질문3. 예후가 20~30%정도라고 합니다. 지금 아무런 증상도 없고 별 다른 느낌이 없는데 4기라는 것도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이게 맞는 것인지요?
환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대퇴전이4기 입니다
교수님이 방사선안되고 선항암4차 4개월하고
방사선 시작했읍니다
선항암으로 먼저 죽여놓고 방사선하자고 할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십시요
네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실날 같은 희망이 보이네요
절대 희망 잃지 마세요!
우리암 위치상 저를 포함해서 뼈 전이된 분들 많습니다.
항암은 당일하고 그 다음날까지는 큰 고통 없습니다. 사람마다 항암제마다 다르겠지만 3일차 부터 몇일 힘들었습니다만, 죽을 정도의 고통 아닙니다. 단, 항암이후 체력, 몸무게, 근력 등이 많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항암 방사 시작전에 잘 드시고 체력 키워두라고 합니다.
잘 극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
네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더 생각을 다잡습니다.
치료 시작전이라 걱정이 많으시죠 지금이 제일 무섭고 불안하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항암치료 3주 간격으로 두번했는데
혈액종양내과 교수님이 세게 두번이라고 하셨어요 그것도 방사치료와 함께요~~세게라는 말씀에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는지...
항암제는 시스플라틴이였고 수액포함 5시간동안 맞았어요 저는 다음날 오후부터 슬슬 속이 안좋고 입맛이 뚝 떨어지면서 뭘먹어도 쓰더군요
그래도 조금씩은 억지로라도 먹었고
일주일 지나니 컨디션이 돌아왔고 제경우는 2차가 1차보다 덜 힘들었어요(개인차는 있을거예요)
좀 힘드셔도 응원하는 저희들이 있으니 힘내세요!!치료 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달콤라떼님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앞서 가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듣고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전해져 먹먹 합니다
그러나 과정에 순응하다보면 시간은 지나가고 결과가 오더군요.
미리 염려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분명 승리 하실 겁니다.아자 아자 응원합니다
네에 응원을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한군데만 전이되도 4기라고하네요
울옆지기도 폐에 전이되어 4기
지금은 폐쪽은 깨끗하다네요
5차항암중 1차 지난주 목요일했고요
낼 30분투여 합니다
지금까지 잘먹고 출근하고 다했지만 어제제일 힘들어하고 오늘은 식사도 많이하고
힘드시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뼈에 전이가 된 상태라서 4기라고 하네요 지금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힘들지만 참고 견뎌 내어봐요 혼자가 아니라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같이 정보 공유하면서 이겨내어 봅시다. 화이팅!!!
종다리님 저는 마산에 있습니다
진주경상대 받으셨군요
현제 어디서 누구에게치료 받으시는지요
청산님 인녕하세요. 지금 치료는 ㅅㅇㄷ병원 ㄱㅂㅅ교수님께서 하고 있습니다. 24일 외래 교수님 보고 2차 힝암 할것 같습니다
@종다리 ㅠㅅㅇㄷ어딘지요
@청산 서울대학교병원
@종다리 휴업관련 괜찮으세요
저는 창원 경상대 강기문교수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산 네에 항암치료는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