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은 저에게 기쁜날입니다
제가 가입한 날이 3월 22일입니다
2달이 조금지나 제가 대비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이 소설을 다쓰면 완결소설방에 올려야 하는데
후궁의 계급으로는 글쓰기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인사등급방에서 대비로 올려달라고 했더니
대비로 승진되었습니다
대비가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분들 감상밥주셔서 감사하구요
일락이는 친구를 구합니다
제본명은 이나일입니다 제 나이는 16살 여자입니다
친구하시고 싶으신분은 꼬릿말에 남겨주시고 그때부터 반말~
37화 지난 줄거리 - 이강을 못잊은 자미는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상사병에 걸린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제비와 오왕자는 건륭제에게 아뢰어 이강을 입궁케하여 자미와 만나게 하는데.....
[ 수방재 ]
이강을 보자마자 자미는 이강에게 왈칵 안긴다
눈물겨운 상봉을 본 수방재식구들은 제비와 오왕자와함께 수방재에서 빠져나간다
자미가 눈물을 마구마구 쏟아낸다
" 이강, 미워요! 왜 이제와요! 내가 아프니깐 보기가 좋나요! "
이강도 울며 자미의 눈물을 닦아준다
" 자미, 나는 자미가 더 미워요... 이혼하잔 소리가 쉽게 나오던가요? "
자미가 마구마구 이강의 가슴을 두들기며 계속 눈물을 쏟는다
그리곤 이강을 꼬옥 안는다
" 이강.. 우리 아바마마께 다시 아뢰어서 재혼해요... "
하지만 이강은 고개를 흔든다
자미가 깜짝놀란다
" 이강, 다시 재결합하는 것이 싫나요? "
이강은 역시 고개를 흔든다
" 자미, 일단 두고봅시다... 우리의 마음이 정말로 절실해질 때 그때 재결합하십니다 "
이강의 마음을 안다는 듯이 자미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강과 자미는 다시 꼬옥 안는다
[ 수방재 밖 ]
그런 광경을 구경하는 제비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운다
오왕자가 제비의 눈물을 닦아준다
이때 제비의 아들 태양의 상궁이 헐레벌떡 뛰어온다
오왕자가 말한다
" 자네는 우리 태양이의 유모상궁이 아닌가? "
" 네 황태자마마, 지금 태양황손께오서 고열을 앓고 계시옵니다 "
제비와 오왕자가 깜짝놀란다
제비가 유모상궁의 멱살을 움켜잡는다
" 네이년! 네년이 어찌 했길래 우리 태양이가 아프단 게야! 어의들은 뭐라 하느냐! "
유모상궁이 벌벌떨며 바닥에 엎드린다
제비가 거의 실신하다시피 쓰러진다
오왕자가 부추겨주자 제비는 다시 정신을 차려서 태양이의 처소로 허겁지겁 뛰어간다
그런 제비의 뒤를 오왕자가 쫓는다
[ 태손궁 ]
태양태손의 나이는 일곱 살로 고열을 앓고 있었다
어의들이 성심껏 보살피나 가망이 없어보인다
" 황태자마마의 내외분 납시오~ "
어의들이 일어나 예를 갖추며
" 황태자마마 천세 천세 천천세, 황태자비마마 천세 천세 천천세 "
제비는 다짜고짜 태양의 얼굴을 확인한다
그런 뒤 어의들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 네이놈들!!! 우리 태양이를 살려내라!!! 우리 태양이가 어떠냐! "
" 이미 절명하시었사옵니다 "
" 뭬야!!! "
제비가 쓰러졌다
오왕자가 마구 오열을 하였다
제비가 궐에 들어온지 10년만에 얻은 아이이며 7년만에 잃었다
어떻게해서 얻은 사속지망인데 이리 허무하게 잃는가?
이때 건륭제도 밖에서 소식을 들었는지 눈망울이 젖어있었다
" 우리 손자가 죽었다구? 여봐라! 당장 어의와 유모상궁의 목을 베어라! "
건륭제도 마구마구 눈물을 토해내었다
1777년 황태자비 방씨(제비)의 아들 태양(太陽)이 일곱 살의 나이로 절명하였다
며칠 뒤 시간을 좀더 두고보자던 이강과 자미는 다시 재결합하여 사가로 돌아갔다
제비의 슬픔은 나날이 깊어져만 갔다
[ 태자비궁 ]
제비가 미친 듯이 날뛰었다
" 우리 태양이를 내놓거라! 대체 어디로 끌고갔길래 태양이가 보이질 않느냐! "
제비가 명월과 채하의 멱살을 잡고 마구 폭력을 행사하였다
" 태자비마마 살려주시옵소서 "
" 우리 태양이를 내놓아라 이 악녀들아!!! "
제비가 눈물로 범벅이 되었다
" 우리 태양이를 내놓으라구!!! "
오왕자도 더 이상 제비를 말릴 힘이 없어졌다
" 우리 태양이 어디갔느냐! 태양아!!! "
제비가 울다가 또 실신하였다
이런일이 매일되풀이되니 제비의 몸도 나날이 쇠약해져 갔다
오왕자도 마찬가지였다
[ 황후궁 ]
한편 금족령에서 풀려난 황후 영비는 십오왕자와 함께 놀고있었다
" 십오왕자, 태양이가 죽었으니 황태자부부는 앞으로 아이를 더 이상 낳지는 못하오... 호호호 "
" 허면 소자가 황통을 이을수 있다는 말씀이옵니까? "
황후 영비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 호호, 하늘이 우리 모자를 아직 버리시지 않았음이야 '
황후 영비가 싸늘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 이제부터 일을 꾸며야지... 암... 황태자부부를 황천길로 보내야함이야! '
" 이보시게 은상궁~ "
은상궁이 달려와 조아린다
" 부르셨사옵니까? "
" 지금당장 황제궁으로 갈 차비를 하시게 "
" 네 황후마마 "
' 때가 무르익었음이야! '
[ 태자비궁 ]
제비의 꿈속이다
죽은 자희가 제비의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자희의 몰골은 피를 흘리며 도끼눈을 뜨고 있었다
그야말로 귀신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제비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마구 도망가고 있는데
자희의 손에는 태양이가 있었다
제비는 태양이를 보고 자희에게도 다가갔다
자희가 갑자기 태양이를 요단강(저승과 이승사이의 강)에 빠뜨리더니
제비의 목을 마구 조른다
" 으....으.... "
제비가 놀라서 잠에서 깼다
그리곤 눈물을 흘린다
" 자희년이 내아들 태양이를 빼앗아갔어!! 자희년이... "
[ 황제궁 ]
" 황후마마 납시오~ "
" 황후가 어인일로 황제궁으로 왔소? "
건륭제가 황후에게 묻는다
황후 영비가 웃으며 건륭제에게 말한다
" 폐하, 미얀마와의 원정을 치룬다면서요? "
도대체 황후 영비는 무슨 꿍꿍이로 전쟁이야기를 하는것일까?
39화 기대하세요
첫댓글 저랑 친구해요[나이 - 12] 그리고 너무 기뻐요, 이강과 자미가 다시 만나서요
저는 13살이에요~^-^그리고 제비 너무 불쌍해요.ㅠ_ㅠ
나는 참고로 16살이니깐 잘 알아둬~ ^^ 언니가 될지 동생이 될지 모르겠지만
오~ 많이 변했다... 막바지작업중이셔? 갑자기 끝에 웬 전쟁이야기가 나와? 39화 매우 궁금!!!
전 올해 13살 푼수때기 율이예요 ㅡ,.ㅡ; 제비가 불쌍해요 ㅜ_-태양이를 잃다니 영비의 속셈이 뭔지 -_-; 알고 싶다는 =_=;
원래 사진이 표정은 더 자연스러운데요 뭐..... 제비 불쌍타...
전 13살입니다 ^-^ 영비가 왜 그렇게 됐는지 제비가 너무 불쌍합니다
재밌어요+ㅁ+ 저는 15살이에요 '0'
황딸의 즐겁고 상큼한 맛이 없어졌어요..ㅜ.ㅜ 황딸의 이름 멍어엉ㅇ칠
저는 원래 친구 아니었나?. ㅋㅋ 언니라고 불를게.. ㅋ
나두 제비가 불쌍하다 ㅠㅠ 불쌍한 제비 ㅠㅠ
저듀13살입ㄴl다,저lㅂl,넘,불쌍,,그,자희,,때문에,,태양ㅇl를,,잃코,,,,10년만에,,궐에,,들어와서,,얻은,자식인데,불쌍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