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다 같이 누리는 영암 행복발전소 실현...재경 영암군향우회 2023 한마음명랑운동회 6월 개최
‘영암의 여름, 화합으로 물들이다’ 주제
‘다다익선 행복한 삶 영암에서 찾아요’ 슬로건 아래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
서울을 위주로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망라한 향우회 거대 조직단체인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 가 5년 만에 ‘2023 한마음명랑운동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가 주최하고 ‘각 읍면향우회’ 가 주관하며 ‘각 사회단체와 기업 및 영암군과 정부문화체육부’ 등이 후원한다.
한마음명랑체육대회는 김방진(18대) 회장, 신창석(19대) 회장 때부터 활발하게 전개해왔던 행사로 상생과 협력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상호 호혜적인 공동체적 상생의 조직문화 및 공동체 전선을 형성한 문화행사이다. 운동회를 매개로 향우회와 향우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자, 향우문화 보급 프로그램으로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를 형성하고자 개최된 축제다.
행사는 2016년부터 행사를 해마다 한차례씩 4년간 진행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중단됐다. 다시 행동에 제한을 두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모든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멈췄던 행사를 다시 재개한다.
21대 박찬모 회장을 맞아 향우회 2대 행사의 하나인 명랑운동회를 펼쳐 향우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거나 서먹한 관계에서 벗어나게 한 정신적 소진으로 인한 짜증과 갈등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를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정의를 정립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동안 못 누렸던 답답함 폭발에서 올해는 행복도 즐거움도 폭발한 해가될 것 같다.
행사는 향우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향우들과 이웃 간의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2023 영암한마음명랑운동회’ 를 6월 24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 에서 개최하는 걸로 현장답사를 마친 상태다. 전에는 한양대 옆 한강둔치 살곶이체육공원과 교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었다.
5년 만에 열린 행사는 ‘영암의 여름, 화합으로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 향우회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설정, ‘다다익선 행복한 삶 영암에서 찾아요’ 슬로건 아래 각 음면향우를 비롯해 영암에서 올라온 고향사람들이 참여한다. 행사 주변으로 무대를 중앙으로 하여 양 옆으로 본부석, 각 읍면향우회석 등으로 부수를 마련한다. 화합의 마당에서는 OX 퀴즈와 단답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또는 굴렁쇠 굴리기, 공굴리기, 훌라후프,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참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진다. 행사장을 찾은 분들은 영암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뽐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 팀들의 화려한 노래가 곁들인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삶을 살아왔던 향우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가 지역사회 향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단체, 협력에 의해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향우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은 영암향우회만의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 전에도 명랑운동회에 참석한 향우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 마음이 훈훈해졌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본회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향우회 향우들만의 잔치가 아닌 영암군에서도 군민들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박찬모 회장은 “향우회가 연례행사로 진행해왔던 한마음명랑운동회가 올해는 개최하고자한다” 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을 올해는 개최해 많은 향우들 및 고향사람들과 대축제로 승화시켜 영암이 하나가 되고 영암사람들과 더욱 친분을 다지며 희망찬 미래를 여는, 그러면서 행복을 누리는 행사를 개최하려고 하니 함께 만들고 다 갗이 누리는 영암 행복발전소 실현에 모두가 나서줬으면 하고, 아울러 모두 함께 어우러져 경쟁보다는 부담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