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민국 ROTC 8기 총동기회 동기 여러분!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퇴임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코로나로 임기를 마치고 부족한 저를 추대해 주신 전임 정인환 회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집행부는 하나가 되어 때로는 매를 맞아가며 많은 추억을 남기고 물러납니다.
존경하는 동기님들의 화합과 지대한 관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한 이 순간만큼은 참다운 인생을 살아온 증인들입니다.
오늘따라 우리 곁을 떠난 동기들의 명복을 빕니다.
15대 이환규 회장님 취임을 축하드리며 동기회 더 좋은 발전과 화합을 기대합니다.
세계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이 AI 시대 드론으로 전쟁을 하고, 사회에서는 로봇으로 일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문화도 세월도 물결 따라 흐름에 국방력을 키우며, 첨단과학 무기로 바뀌어 가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대에 낙오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교양을 쌓는 일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실버인 우리 자신을 위하는 길입니다.
15대 회장 선거로 화합과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통을 겪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결과 15대 이환규 회장 후보가 추대 되었습니다. 동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서로 상생하며 본인들의 합의 추대되어야만 뿌리가 깊게 내린다고 확신했습니다.
ROTC 발전을 위하여 동기들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어려울 때마다 때로는 쓴 소리로, 칭찬으로 때로는 든든한 힘으로, 정을 담아 주었던 한 분 한 분은 너무도 소중한 동기들이었습니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어 오신 내외·선후배 · 동기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오늘 뜻깊은 자리에 중앙회 20대 한진우 회장님, 윤준상 총장 김희진 홍보부장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행사를 위하여 임기만료로 이어지는 집행부 각대학회장단들 상임부회장님들 그리고 불철주야 수고하신, 유병한 사무총장, 이강훈, 이상진 국장님, 이보근 기획부장님, 김영찬 교수님, 최영건회장님 , 명예회장단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선후배 ∙ 동기들께 혹이나 오늘 행사에 대접이 소홀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하여주시고, 최선을 다해 마련한 소찬 맛있게 드시고 먼 길 조심해 살펴 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