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김여정 "한국·우크라, 핵보유국에 도발…미국의 버릇나쁜 개"
2. 출범 파란불 켜진 여야의정 협의체…의료공백 해결 실마리 될까
3. 정규직 3년만에 감소…임금근로자 비정규직 비중 38% '역대 2위’
4. 조용필 "내 음악 인생은 도전과 욕망…앨범은 이번이 마지막“
5. '북 파괴' GP 검증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軍보고서 입수
6. 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만에 손본다…노선변경·투기자본 차단
7. '방사선 피폭은 부상' 노동부 결론 두고 삼성전자 "깊이 검토중“
8.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마무리 수순…ECU 전문가 증인 채택
9. 공무원 노조도 '유급 전임자'…민간 절반 수준 '타임오프' 의결
10. 서리내린다는 상강…새벽까지 비온뒤 낮14~22도 '쌀쌀’
11. '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12. 때아닌 '안세영 인사' 언쟁…배드민턴협회장, 국감장서 '뭇매’
13. 국감서 경기 한 학교 '채식주의자' 폐기 논쟁…"검열" vs "자율“
14. 식약처 "GLP-1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차단…SNS 불법판매 단속“
15. 참수작전 공포에…"하마스는 카타르·헤즈볼라는 이란행“
16. 욕설·협박·성희롱 담긴 '악성 민원'은 담당자가 종결 처리
17. 국감서 "aT, 배춧값 폭등에 늑장대응"…홍문표 "챙겨보겠다“
18. 경찰, '36주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영장
19. 연 100회 넘는 외래진료 3년새 6%↑…1명이 2천여회 '의료쇼핑’
20. 추워지자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 증가…"야외활동 시 주의“
21. 육견상인회 "폐업 개식용 유통·식품업자에 보상금 지급해야“
22. "조폭 관리 안 하나" 인구 3배 많은 서울과 부산 조직원 수 비슷
23. 통신 3사, 키즈폰에 미사용 번호 우선 배정…스팸 노출 방지
24. 정근식, AI교과서 도입에 "신중 검토"…"조희연 점수 85점“
25. 국민 10명 중 3명만 "한국 민주주의에 만족한다“
26. 日, 노벨상 단체 요구 핵금지조약 외면한 채 핵무기폐기 결의안
27.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재판서 12월 5일 최서원 증인신문
28. 카카오, AI 메이트 '카나나' 공개…"그룹대화 이해하고 답변“
29. 올해 3분기까지 탈북민 181명 입국…"대부분 제3국 장기체류“
30. 삼성전자 한종희 "AI가 대세…기술 환경 근본적 변화시켜“
31. 지난해 캠핑 안전사고 약 600건…심정지도 15명
32. 주차하던 승용차 아파트 옹벽 아래로 추락…인명피해 없어
33. 경기도, 빛공해 방지 '조명관리구역' 도 전역으로 확대 지정
34. "해외 바이어 만나 수출 기대"…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관 '북적’
35. 아버지 흉기로 찌른 지적장애 10대 항소심서 감형
36. '집 강제경매 비관' 아파트서 가스 배관 자른 60대 검거
37. "바가지 들고 휴일새벽 집합" 논산시 젓갈축제장 직원 동원 논란
38. 유튜브 보며 빗길 운전 50대, 뺑소니 사망사고로 징역형
39.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
40. 대전조차장서 신호실수로 큰사고 날뻔…코레일직원 4명 직위해제
41. "왜 집값 1억 다 안 보태줘"…어머니 살해 시도 40대 실형
42. 전주 주택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70대 용의자도 인근서 숨져
43. "집 밖 나가서 담배 피워요"에 흉기 들고 옆집 담벼락 넘은 20대
44. "특급호텔인줄"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 1위 이용한 외국인 반응
45. 인천 횡단보도서 보행자들 시내버스에 치여…2명 사상
46. 방수포 덮고 걷기 무한 반복…가을비가 망친 한국시리즈 잔칫상
47.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에 우리 영화 이미지 도용"…머스크 피소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폭로자인 강혜경 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폭로에 나선 지 하루 만에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를 두고 공방이 거세졌는데, 야권은 '특검이 답'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한동훈 대표는 어제 저녁 당내 친한계 인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면담 상황과 향후 정국에 대해서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한계는 "윤 대통령이 사진 찍으려고 한 대표를 면담했느냐" 이런 반응까지 보이면서 불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엊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따로 만찬 일정이 있다며 한동훈 대표와는 차만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만찬에 '당내 투톱'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자리 배치 등을 두고도 한 대표를 홀대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 미국 대선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양측은 경합 주 표심의 변수로 꼽히는 라틴계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상대방을 향한 공격의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46%대 트럼프 43%로 오차범위 안에서 해리스가 우세했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트레이드', 즉 트럼프 수혜 종목이 강세입니다. 반면, '해리스 트레이드', 즉 캐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수혜 종목은 상대적으로 약세인데, 대선 상황에 따라 투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수혜 종목으로 가상화폐와 달러화가 대표적입니다.
●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정부가 긴급 NSC 상임위를 열고 대응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북한군의 즉각 철수를 촉구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용 무기 지원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우리 군이 이틀 전부터 대북 방송을 통해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소식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 북한 억양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긴 북한군 파병 영상이 또 공개됐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에 도발했다며 괴멸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위협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치와 동일한 2.5%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2%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한국 등 41개 국가가 포함된 선진국 그룹의 성장률은 1.8%로 예상했습니다.
● 지난주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어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이 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경찰은 상습 도박 혐의는 물론 사기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상장 가능성이 없는 비상장 주식을 최대 300배에 팔아 55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100원짜리 주식을 최대 3만 원에 팔았는데, 피해자만 280여 명에 달합니다.
● 일본에서 500엔 동전 대신에 우리나라의 500원 동전을 몰래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공중목욕탕은 최근 SNS 계정에 일본 500엔 동전 사이에 낀 우리나라 500원 동전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목욕탕은 현금만 받는데, 고객이 500엔 동전과 비슷한 우리나라의 500원 동전을 낸 겁니다.
● 이른바 '먹방 논란'에 휩싸였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이자 서울 휘문고 농구부 감독- '현주엽'씨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 씨에 대한 감봉 처분을 휘문고 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 촬영 이유로 농구부 훈련과 연습 경기에 불참했다는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됐었습니다.
● 지난해 서울에서 살인사건이 150건 발생했습니다. 절반 가량인 68건은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주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부 우발적인 사건을 제외하면 주거지 내 살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주거지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비율이 75%에 달합니다.
● 어느 직장이든 있어선 안 될 직장 내 괴롭힘. 그런데 '초등학생보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처럼 모멸감을 주는 발언 등 괴롭힘이 공직사회 내에서도 만연하다고 합니다. 작년엔 상사가 혼전 임신한 직원에게 "아비 없는 애를 임신했네"라고 한 사실이알려져서 큰 논란이 됐습니다. 공무원들은 내부 감사실은 소용이 없고,익명 신고 센터나 감사원 신고가 차라리 낫다는 반응입니다.
● 지난해, 60세 이상의 자영업자수가 처음으로 2백만을 넘어섰습니다. 퇴직 후에 뒤늦게 자영업에 뛰어들고, 또 기존 업주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난 현실입니다. 60세 이상은 전체 자영업자의 3분의 1을 넘겨,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폐업하지 않고 버티려면 가진 쌈짓돈, 기초 생활비까지 털어 넣어야 합니다.
● 현대차 인도 법인이 인도 증시에 입성했습니다. 인도 시장 진출 28년 만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인 4.5조 원을 조달했는데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현지 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미래 첨단 기술 연구개발 등에 쓸 계획입니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구 대국' 인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 은행이 대출 규제를 조이기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대출 문턱이 높아진 은행 대신 제2금융권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금융당국이 추가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가 지난주 국내에도 상륙했죠. 그런데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니까 30초 만에 처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방되고 있어서 오남용 우려가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위고비를 처방받으려면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거나 특정 BMI 기준을 넘어야 합니다.
● 민주노총이 노동자 8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국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최근 1년 동안 퇴사를 얼마나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거의 매주'라는 답변이 11.4%를 기록했습니다.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다'와 '전혀 없다'는 응답을 빼면, 노동자 10명 중 약 8명은 1년에 최소 한두 번 이상 퇴사를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내외 IT 업체들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보이스엔진 개발에 성공했지만 공개를 망설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짧은 음성 파일을 학습하는 것만으로도 특정인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보이스엔진 기술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확산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 수온 상승으로 지난해 국산 어획량이 역대 최저로 급감했는데요. 최근엔 홍합·전복·바지락 등도 집단 폐사하면서 대형마트에서는 수입 수산물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징어, 고등어는 이미 전체 물량의 절반을 차지했고, 가자미도 지난해보다 수입량이 늘었습니다. 문제는 기후변화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식자재 공급 불안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 쏟아지는 가을비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6회 초에 중단되는 일이 있었죠. 미뤄진 남은 경기와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어제 또다시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오늘 치러질 예정입니다. 사실상의 더블헤더로 체력과 불펜 싸움이 변수가 된 가운데, 오늘 시리즈 2승을 한꺼번에 올리는 팀이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오늘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인 오늘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주말까지 날은 대체로 맑겠고, 반짝 쌀쌀해진 기온은 금요일에 평년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의🌞☔️☃️날씨❒
10월 23일 수요일 날씨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까지 가끔 비
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
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나, 소
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해발고도 1,0
00m 이상)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
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울릉도
·독도 최대 40㎜, 경기동부,충북북부
5~30㎜,수도권, 강원동해안, 충청권
(충북북부 제외), 전라권, 경남권 5 ~
20㎜, 제주도 최대 10㎜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
온은 14~22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22일보다 2∼5도가량 떨어
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
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
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
m, 서해 앞바다 1.0~3.5m, 남해 앞
바다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 4.0
m, 서해 1.0 ∼4.0m, 남해 1.0 ∼ 4.0
m로 예상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1℃ ~ 16℃
✫인천(🌦)➠(☀) 11℃ ~ 16℃
✫수원(🌧)➠(☀) 12℃ ~ 17℃
✫춘천(🌧)➠(⛅) 11℃ ~ 16℃
✫강릉(🌦)➠(☀) 14℃ ~ 19℃
✫청주(🌦)➠(☀) 13℃ ~ 17℃-
✫대전(🌦)➠(☀) 12℃ ~ 18℃
✫세종(☁️)➠(☀) 12℃ ~ 17℃
✫전주(🌦)➠(☀) 13℃ ~ 18℃
✫광주(☁️)➠(☀) 14℃ ~ 18℃
✫대구(🌦)➠(☀) 14℃ ~ 20℃
✫부산(🌦)➠(☀) 16℃ ~ 22℃
✫울산(🌦)➠(☀) 15℃ ~ 20℃
✫창원(🌦)➠(☀) 15℃ ~ 21℃
✫제주(🌦)➠(⛅) 17℃ ~ 20℃
https://youtu.be/-tA7HavJFsw?si=4_KacdhZcoW6t7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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