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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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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깡깡이 마을 - 영도절영해안 산책로(부산)
도다리 추천 0 조회 105 24.04.24 11:58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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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4 12:43

    첫댓글 4년전 한번 돌았던 곳
    위쪽에는 흰여울 문화마을이지요 ? ㅎ
    터치 러브에서 인증샷도 하고 ....
    그곳이 깡깡이 마을인줄 첨 아네요

  • 작성자 24.04.24 18:46

    영도다리에서 도보로 출발하면 깡깡이 마을은 흰여울 길 가기 전에 있어요.
    다음에 오심 한번 들러보세요. 항구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24.04.24 13:08

    가끔 출장또는 여행으로나 경험한 부산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에 가면 하루 날잡아 도전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4.24 18:47

    부산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지요. 영도다리 인근에 깡깡이 마을, 자갈치, 용두산 공원 등이 모두 도보가능거리에 있습니다.^^

  • 24.04.24 13:41

    부산지역의 트레킹 관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꼭 답사해볼 계획입니다. ㅎ

  • 작성자 24.04.24 18:49

    타지에 계신 분이라면 남포역을 중심으로 해서 자갈치, 용두산, 깡깡이 마을 등이 모두 인근에 있어요. 영도다리 인근에는 경치좋고 비싸지 않은 호텔도 여럿 있습니다.

  • 24.04.24 19:15

    영도 유람선 타보고싶네요.
    밤.영도다리구경도요. .

  • 작성자 24.04.24 19:25


    서원님 반갑습니다.
    영도다리, 유람선 타기 등등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예전엔 자갈치 인근에서 영도 대교동으로 가는 통선이 있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

  • 24.04.24 22:05

    @도다리 여고1학년 때 제 짝지였으며,
    저랑 몹시 친했던 은주가 대교동에 살았어요.

    어느 토요일.
    우리학교 N여고에서 대청동에서 광복동과 남포동을 지나 자갈치 시장.
    바로 자갈치 시장 앞에서
    통통배를 타고
    대교동으로 가서
    은주네집에 갔습니다.

    부산 한 복판에서 시내버스가 아닌 통통배를 타고 등하교하는 것이 넘넘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영도다리를 건너는 대신
    그 거리를 통통배를 타고....

    배 타는 것이 재미있어서
    토요일이면 자주 은주네 집에 가서 함께 점심을 먹곤 했답니다.

    말씀처럼 아직도 그 배를 운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 24.04.24 22:16

    @종이등불
    지기님 반가워요.
    저희들 어린 시절엔 큰배가 지나가는 시간엔 도개교인 영도다리가 들리는게 큰 구경거리 풍물이었잖아요.

    근데 다리들기 행사가 몇십년동안 없어졌다가 근년에 다시 생겼죠.
    요즘엔 오후 2시면 다리가 들리고 관광객들에겐 구경거리 부산토박이들에겐 향수자극제 역할을 하죠.

  • 24.04.24 21:20

    사진으로 보는 영도.

    멋진 해안길을 한눈에 보니
    바닷바람 맞으며 걷고 싶어 집니다

  • 작성자 24.04.24 22:30

    로즈마리님 반갑습니다
    부산바다는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마음만 내세요. ^^

  • 24.04.24 21:41

    추억의 동삼동 중리바닷가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4.24 22:19

    무상님도 부산출신이신가 보네요.
    추억의 옛길 한번 걸어보세요. ^^

  • 24.04.24 21:58

    영도.
    제겐 참 추억이 많은 장소입니다.

    여고시절부터
    저랑 무척 친한 친구들이 영도에 많이 살았거든요.

    말씀하신 영도 대평동의 깡깡이 마을.

    망치로 배에 붙은 이물질이나 녹을 망치로 두드려서 떨어지게 하면서 나는 망치소리라고 하더군요.

    전 영도에 살지 않았지만
    대평동뿐 아니라
    대교동,
    영선동, 청학동에도
    친한 친구들이 살았기에
    영도엘 자주 갔었지요.

    제겐 고향처럼 친근한 곳의 답사기.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24 22:37

    시간 내셔서 오늘 소개한 길 한번 둘러보세요.
    요즘 영도다리 육지쪽 아래에 보면 육이오 피난민 형상의 청동 동상들이 있어요. 점바치(점쟁이) 안내소도 있고요.

  • 24.04.24 22:22

    @도다리 정말 조만간에 한 번 다시 가봐야 하겠네요.

    우리시절 영도 다리 밑에 점쟁이들이 많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말 많이 했죠.

    영도 다리 밑에 거적 깔고 앉아도 되겠네.

    영도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 는 아기들 놀리려고....

    전 영도 다리 밑에
    한 번도 안 가 봤어요.

    이번에 한 번 가 봐야 하겠어요.

  • 작성자 24.04.24 22:36

    @종이등불 예전에 영도다리 옆의 비탈진 언덕에 점쟁이 집이 많이 있었어요.
    부산엔 풍랑을 뚫고 항해해야하는 선원들이 많았으니 점 칠일이 많고 무사고 기원 궂도 많이 했죠.
    지금은 그 무속인들이 광복동 극장길 중앙에 천막치고 성업중입니다.


  • 24.04.24 21:57

    잘 짜여진 도다리님의 답사기.
    내공을 느낍니다.

    지난 몇 개월.
    보이시지 않아
    무척 소식 궁금했는데 이 반가운 마음을 어찌 표현할까요?

    울 카페에서 혹시 언짢은 일이 있으셨던 건 아닌가,
    노심초사하며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끝에 이리 멋진 답사기 선물을 들고 오셨네요.

    이제 잠수하지 마셔요.
    애간장 녹을 뻔 했답니다.^^

  • 작성자 24.04.24 22:39


    ㅎㅎㅎ 노심초사, 애간장 녹이기 등등의 말씀을 접하니
    지기님에겐 약간의 과장 혹은 허풍의 기질이 있으심을 느낍니다. ^^

    여기 카페 모임에 참석이 없었고 개인적 친분있는 분도 별로 없는데 언짢은 일이 생길 턱이 있을까요. ^^

    그간 여행을 자주 다녔고 다른 취미 생활도 있다보니 자주 못왔을 따름입니다.

    암튼 과분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 24.04.24 22:42

    @도다리 과장이나 허풍 아니예요.

    울 카페는 온라인 활동하시는 부울경 회원들이 많지 않아 도다리님께
    더욱 관심이 갔답니다.

    도다리님의
    댓글등에서 글재와 내공이 느껴져서
    정말 귀한 분이시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 보이셔서 말 그대로 노심초사였답니다.^^

    그러셨군요.
    이제 잠수 타지 마시고 가끔이라도 글흔적 남겨주시어
    제 애간장 타지 않게 해주시어요.^^

  • 작성자 24.04.24 23:10

    @종이등불
    글속에 번득이는 창의, 주제를 풀어 써 나가는 재치 감각 등을 보면 문재, 글재간은 지기님이 으뜸입니다.

    애간장엔 자작수액이 특효 영양제 입니다.
    그중에서도 조쿠나표 자작수액이 최고 ㅎㅎ
    다 드시면 조쿠나님께 청탁도 올려드릴게요. ^^

  • 24.04.24 23:24

    @도다리 후훗.
    자작수액 조달 빽그라운드?

    날이면 날마다 흘러나오는 자작수액이 아니랍니당.
    곡우 전후 똭 5일 나오고 수도꼭지 잠궈버리는 조쿠나표 자작나무랍니당.

    그래도 감사요.

    아참, 도다리님.
    울 카페에
    일요일 부산 벙개 있는데 혹시 참여하실 의향은요?
    전 늦게라도 참석하려구요.

    도다리님.
    편히 주무셔요.

  • 작성자 24.04.24 23:44

    @종이등불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24.04.25 07:39

    도다리는 세꼬시가 제 맛입니다.
    영도 벙개 강추합니다.

  • 작성자 24.04.25 08:06

    자갈치 벙 - 영도다리 산책 좋지요. ^^

  • 24.04.26 15:59

    '도다리'님 부산이 고향이시네요. 저도 부산입니다. N여고 알겠네요. 저는 B 여고 입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부산남자 교회 오빠랑 결혼해서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부산이 그립답니다. 깡깡이 마을 올 설날에 국내 여행사에서 부산 여행 코스가 있어서 2박3일 다녀 왔는데
    몰라 보게 바뀌었더라고요. 영도의 깡깡이 마을은 정취가 있고, 오밀조밀한 골목, 카페 등이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냄새가 났습니다.
    부산에는 친정에 행사가 있으면 가고 잘 가지를 안 해서..... 그래도 부산 바다는 늘 그립고 눈에 선합니다.

  • 작성자 24.04.26 16:10

    부산분이면 영도바다가 향수를 유발하겠지요.
    이제 은퇴하실 연령이 되셨으니 고향이 그리운건 인지상정이겠네요. B여고 졸업생님, 아무쪼록 부산에 자주 오시고 옛 추억을 살피며 마음편한 시간 자주 갖으시기를 권합니다.
    -고향 부산에서 미스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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