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성동
장성고등학교 정문 바로 앞은
철수가 운영하는
해물수산
아직도
정식 개업을 안했고요
늦어도
10월 안에는 정식 개업 할듯
저의 서식지에서
걸어가면 약 20여분 소요 되는데
지금은 연로해 져서
좀 더디지만
제가 본래 보폭이 좀 크고 빠른편이라
15분정도 소요
들어가니
시골 철수네 동네에서 수확한
땅콩 삶은거
어제
냉동 꽁치가 들어 왔다하여
야끼바로 부르는
lpg 까스로 굽는 생선구이기에
바삭하게 꾸웠고요
옛날에 비하면
큰편은 아니지만
요즘의 비하면 큰 꽁치 이고요
원가로는
1마리에 대충 1천원 정도쯤
꽁치 해체는
지금은
연락을 제가 잘 안하기에 안해 봤지만
옛날에 우크라이나(?)에 있다가
지금은 중국쯤에 있을꺼 같은 취옹스뎅이 잘했는데...
속살쪽
껍질쪽
한동이 왔고요
그래서
꽁치 1마리 추가로 꿉고
한동이
의외로 진상인데
이 세상에
자기 입에 맞는 식당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자기가 직접 만든 음식이 최고라 혀서
그럼 수족관 접고 식당하라 혔더니
못합니다
자기 입에만 맞는 음식
다른 사람 입에 맞을 일은 없고
제 입에
한동이 음식을 만들면
그냥 먹을만 합니다
먹고 있으니
대성이가
철수네에
표준명 용가자미 납품하러 왔고요
배고프다며
뽀끈밥을 배달 주문
음...!
합이 13,000원
그리고
중매인이
봉다리를 들고 왔고요
펼치니
청어와 전갱이
모두 살아 있습니다
도마 위
왼쪽 2마리가 청어
나머지가 전갱이
보통은 모든 사람들이 아지 라고 부르는데
표준명은 전갱이
일본 표준명은 마아지
대성이가
오랫만에 칼질
윗쪽이 청어회
아랫쪽이 전갱이 회
제 입엔
청어가 많이 승
기름진 부드러운 맛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부드럽고요
전갱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씹히는 찰진 맛
시간이 지나면 퍼석한 맛
마무리
끝...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먹을거리 게시판
어제의 일기...철수네의 해물수산
횟집실장
추천 8
조회 267
22.09.25 08:19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그냥 먹을만한 음식이면 만족하는걸로~~~~
승질 급한
전갱이..청어~~
싱~~~~싱 즉석 회~
아주 맛있어 보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