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 약하면 ......
손자는 약졸불엄(將弱不嚴) 교도불명(敎道不明) 이졸무상(吏卒無常) 진병종횡(陳兵縱橫) 왈란(曰亂)이라 하였다. <즉 장수가 약하고 엄격하지 못하고, 가르치는 것이 명확하지 못하고, 장교와 사병이 기강이 바로 서지 않으면, 그 군대는 좌우로 흩어진다. 이런 근대를 어지러운 군대라 한다.>
BC 753년 위대한 로마제국의 건설은 [로마군단의 전통]이 그 원인이었다. 병역의무를 다 하지 못한 사람은 시민으로의 권리를 박탈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스파르타(Sparta)의 어머니들은 전장에 나가 죽어 서 돌아온 아들을 묻으면서 <나는 스파르타를 위하여 싸우다가 죽은 자식을 낳았으니 이제 그 것을 이루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전장에서 지면 노예가 된다는 사회여건이 전사를 길러냈다.
징기스칸은 전쟁 때는 4명의 아들이 선두에서 지휘하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연전연승으로 서방을 정벌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마사다 요새
이스라엘이 아랍국과 싸워서 연전연승한데는 그들의 역사가 살아있다.
로마군단에 공격으로 멸망한 예루살렘에서 960명의 유태인이 마사다 (Masada)요새에 숨어들었다. 지도자 엘리아잘의 연설을 들은 후 전원 자살 하였다.
<치욕을 당하기 전에 우리의 아내를, 그리고 노예 노릇을 하기 전에 우리의 자식 들을 죽이자..... 식량은 남겨두고 죽자. 왜냐하면 우리가 먹을 것이 없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결의에 의해 노예보다는 죽음을 택했음을 증명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아내와 자식을 죽였고, 남은 남자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그 중에 10명을 뽑아 그들이 전부를 죽였다.
10명은 1명을 뽑아 그가 9명을 죽이고 마지막에 자살했다. 매년 이스라엘 장교들은 이곳에서 장교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중동전 6일 전쟁 시 미국 유학 온 아랍학생은 본국귀국 지시가 두려워 애인과 휴양지로 도망을 가고 이스라엘 학생은 귀국하여 전선으로 갔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2차 대전 시 16살의 나이로 군용 트럭 운전수였고 부군이 된 필립 해군대위는 공군 조종사로 지중해와 대서양에서 독일군과 싸웠다.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2차대전때 운전병 복무시절의 사진
영국 수상인 처칠은 1차 대전 시 다다넬스 전역의 상육작전 실패를 자인하고 해군장관을 사임하고 육군 소령으로 솜므 전투와 베르당 전투에서 대대장과 여단장으로 전투를 하였습니다.
그 후 전쟁을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때의 전투경험이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 시 미군장성의 아들이 142명이 참전하여 그 중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병 제1항공사단장 헤리스 소장의 아들 헤리스 중령은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UN군 총사령관 크라크 대장의 아들은 중대장으로 저격능선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고, 8군 사령관 벤프리 트 장군의 아들은 B-26폭격기를 몰고 출격했다가 전사했다. 끝
[출처] 장수가 약하면 ......|작성자 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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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군을 전역하고 고려대학교로 가서 지도자론을 강의했다. 그때 공산주의 혁명과정에서 일어났던 암살과 학살, 그리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를 강의했다. 한 학생이 내게 보내준 글이 있어서 소개를 한다. ..................... 안녕하십니까? 작년 한 학기동안 지도자론 수업의 조교를 맡았던 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도 수고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장군님께서 이메일로 여러 자료들을 읽으라고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여자 간첩 사건이 발생한 이 때, 간첩이란 존재와 그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여자 간첩 사건은 1차 대전 발발전의 유명한 여 스파이였던 마타 하리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미모를 활용, 각국의 외교관들을 포섭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과 프랑스의 2중 스파이 노릇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여자 간첩 사건은 이 마타 하리처럼 자신의 미모를 활용, 군의 간부들을 포섭하여 정보를 획책하고, 주요 요인들의 감시 및 암살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그 문제점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마타 하리의 사건뿐만 아니라, 징기스칸이나 독일의 사례, 소련, 중동, 월남전에서의 간첩의 활동을 통해서 보듯이 간첩이란 존재가 전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마타 하리를 처형하기 전, 재판관이 판결을 내릴 때 “마타 하리가 빼낸 군사기밀은 연합군 병사 5만 명을 죽일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그 여자 간첩과 기타 다른 간첩들이 얼마나 많은 군사기밀을 빼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밀들은 이스라엘 건국 직후 아랍국과의 전투시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 발발시 우리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전쟁을 잊고 안락한 생활을 하면서 평화무드에 젖다 보니 많은 이들이 간첩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정규군 약 100만, 예비병력 748만, 특수부대원 10만, 전차 3.800여 대, 야포 12.500 문, 거기에다 핵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기 위해서 훈련된 전투력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고 항시 전쟁을 대비하며, 간첩들을 잡아내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전쟁 발발 시 몸을 사리지 않고 나가서 싸웠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엔드류 왕자의 사례, 그리고 한국전쟁 시 참전한 미군장성의 아들 142명의 사례는 배운 자들과 혜택을 받은 자들이 그 누구보다도 앞서서 전쟁에 참전하여 다른 이들을 이끌어야 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로마군단에 끝까지 저항했던 유태인의 마사다 요새에서의 전투와 6일 전쟁 시 귀국명령이 두려워 애인과 휴양지로 도망을 갔던 아랍 유학생과 달리 귀국하여 전선으로 달려갔던 미국의 이스라엘 유학생의 사례와 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군인의 전통이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군인의 의무인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군인의 전통은 국가보위의 주춧돌입니다. 우리의 조상과 선배들에게서 물려받은 이러한 군인의 성스런 전통을 살려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 ..............................
듣기로는 평양 중심에까지 한류(韓流)가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합니다. 김정은 정권에서 이를 막으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다하고 있지만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굳이 〈김정은 물러가라〉 〈공산당 물러가라〉고 외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평소의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전하면 됩니다.
요즘 한국의 문화 즉 한류는 온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BTS 팀의 영향이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까지 뻗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음악이 북한 땅에까지 소리 없이 스며들고 있다 합니다.
그런 문화가 평양의 중심부에까지 스며들고 있다 하니 정말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런 풍조를 아무리 막으려 한들 가능하겠습니까?
새해 들어 1월에 북한에서 드론을 떼거지로 보냈습니다. 심지어 용산의 대통령관까지 사진을 찍어 갔다 합니다. 이에 대응하여 윤석열 정부에서 〈보라매 드론〉을 평양으로 보냈습니다.
우리 기술로 제작한 드론인 보라매 드론이 평양 하늘을 휘젓고 왔더니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정은 정권에서 놀라서 군수 내부 인사들을 줄줄이 숙청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북한을 향하여 선포하기를 다시 한 번 더 드론을 보내거나 도발 행위를 하면 휴전선 전 지역에 대북 방송을 다시 전개하겠다고 공포하였습니다.
대북 방송이 북한군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는 이미 검증된 바입니다. 2023년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하여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 문화를 전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이런 전략이 통일한국을 앞당기는 일입니다.
김진홍님 글 중에서.....
[출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작성자 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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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을 방어하여 한국을 구한
白善燁 장군은 月刊朝鮮과의 인터뷰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리더십 8개항을 이렇게 피력한 적이 있다.
1. 과학적으로 예측하라.
리더는 수많은 생명의 안전을 책임진 사람이다.
2. 바닥을 살펴라. 지휘자는 부하 속으로 들어가고
현장을 뛰면서 민심과 사기(士氣)와 환경을 파악해야 한다.
3. 앞장서라.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부하에게 시키지 말라.
4. 공격하라. 방어로는 이길 수 없다.
5. 선동하지 말고 士氣를 올려라. 신바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6. 부하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라. 칭찬하라.
7. 진심으로 설득하라. 설득은 선동이 아니다.
8. 위기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실패하면 원칙을 점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