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메리츠보험철회를 했어요
가입할때 1회보험료를 먼저 가상계좌로 입금하라구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2회부터는 자동이체로 해놓구요
그래서 입금을 했는데 저녁에 보니깐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또 빼간거예요
처음 가입할때부터 맘에 안들더니 지금 철회하고 나서 환불받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돈빼갈땐 쉽게 빼가면서ㅡㅡ;;
보험철회신청할때 주민증 사본과 통장사본을 팩스로 보내달래서 바로 보내줬어요
주민증도 진하게 나와서 숫자가 잘 안보인다고 흐리게 보내달래서 몇번씩 복사해서 보내줬구요
근데 일주일만에 오늘 입금이 됐는데 보험료 잘못빼간거까지 입금이 다 안된거예요
그래서 전화해서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냐구 뭐라했더니 오히려 기분나쁘다는식으로 얘기하는거있죠
그러면서 주민증 숫자가 잘 안보인다구 다시 보내달라는거예요..
저지금 휴가라서 주변에 팩스도 없는데 문방구가서 보내라는데 못보낸다고 그랬어요
자기네들이 실수로 돈 잘못 빼가놓고 돈줄땐 아주 힘을들이네요
그럼 처음에 가상계좌로 입금할때 이체확인증을 보내줄 수 있냐구 그래서 그건 이메일로 보내줬더니
또 전화를 해선 통장사본을 또 보내달라는거예요
철회신청할때 서류 다 보냈는데 뭘 또 보내달라고 하냐고 했더니 보상팀 담당자가 휴가라 다른직원이
처리하는데 서류를 못찾아서 그렇데요 ㅡㅡ;;
그래서 못보내주겠다고 했어요..첨에 서류 다 보내줬는데 그쪽이 알아서 할일이라구요
그러더니 입금을 또 안해주네요ㅡㅡ;; 돈두 없어서 못쓰구 있는데..ㅠ
아정말 설계담당자 말하는거 완전 속터지게하네요
보상팀 전화번호 달라구 내가 얘기해보겠다고 하니깐 연결을 직접 할 수 없다고 그러고..
자기들 입장만 얘기하고 휴간데 오늘 보험땜에 생각할수록 화나구 기분만 망쳤어요
내돈 환불해주는것도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보상은 제대로 해줄런지..아휴..
누가 메리츠보험 가입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보험회사는 다 이런건지..가입할땐 친절하고 일도 신속히 해주더니 해약하니깐 닥달할때까지 천하태평..
보험회사 인식 너무 안좋아졌어요..ㅡㅡ
첫댓글 토닥토닥... 안타깝군요... 보험소비자협회 또는 보험소비자연맹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__);;;
그리고... 보험 가입할 때... 모집인 말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보험에 가입하시기전에 보험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시고 가입하신다음에는 보험의 세부내용을 한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가 백만원을 받아야 하는 사안인데 잘 몰라서 절반인 50만원만 청구하면 보험 회사는 알면서도 500만원만 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__);;;
저도 7월 중순에 보험들었다가 철회했거든요... 근데 철회신청 간단하던데... 처음에 ARS로 할려다가 통화연결도 안되고 해서 알아봤는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단하던데요.. 메리츠 홈페이지 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시구 청약철회 페이지에서 계좌번호랑 입력해서 하시면 바로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