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교적 망상이 있습니다. 제가 제 자신이 망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명상 하는 사람 처럼 고요하고 아무 생각도 없이 지냅니다. 그런데 가끔씩 망상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아버지가 저에게 "현몽을 꾸는구나."라고 했습니다.
먼저 1977년 제가 국민학교 1학년 때 제 남자 짝궁이 말하길 '어느 학교에 A반 18번 조까치 라는 학생이 있는데 선생님이 맨날 '에이 십팔 좇같이, 에이 십팔 좇같이.'라고 한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어머님이 제게 '니 오늘 뭐 배웠노?'리고 해서 그 말을 어머님께 하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한국어판을 보고서 제가 어머님께 말하길 "독일 사람들은 폴란드 사람을 보고 '야이 돌대가리야' 하면서 엉덩이를 걷어찬다고 합니다.라고 적혀 있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짝궁한테서 배운 노래를 집에서 불렀습니다. '내리는 빗물은 십물인가 좇물인가.'라고 불렀는데 다음해에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 폴란드에서 교황님이 나오셨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으로 생일은 1920년 5월 18일 이었습니다. 국민학교 1학년 때 제가 집에서 말하길 '학교 변소가 더러워서 똥을 못 누겠다.'라고 하고 집에 오자마자 설사똥을 쌌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가 변비가 있어서 똥 잘 나오는 음식만 먹었습니다. 1977년 11월 11일에 전라북도 이리역 대폭발 사고가 났는데 11월 12일 아침에 제 짝궁이 똥 참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손바닥을 눌러서 똥 참는 법을 했습니다. 수업 마치고 청소시간에 손바닥에서 손을 떼자 설사똥을 쌌습니다. 제 짝궁이 '누가 똥 쌌노' '똥 냄새 난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님께 말하길 '똥 참는 법 하다가 똥 쌌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3학년 때인 1979년 가을에 텔레비전에서 '환절기라고 방에만 있지 말고 옷도 얇게 입고 마구 뛰어놀아야 됩니다.' 라고 해서 옷울 얇게 입고 다니다가 10월 26일 아침에 교실에서 1시간 동안 덜덜 떨다가 오줌을 쌌습니다. 신발까지 축축하게 젖었는데 안 들키려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때 텔레비전에서 '대통령이 움직일 때는 헬리콥터 3대가 뜬다고 합니다.' 라고 나왔습니다. 10월 26일 저녁 7시 뉴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헬기 한대에서 내려서 경호원도 없이 충남 당진 KBS송신소 개국식에 혼자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박정희가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1학년 때는 똥 쌌는데 이번에는 오줌 쌌다.'라고 했습니다. 그날 도고 호텔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는데 대통령 헬기 착륙 하는 소리에 놀라서 새끼 밴 암사슴 한마리가 벽에 머리를 들이받고 죽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박정희가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자 아버지가 '이뇨제 라고 있다!'라고 소리 쳤습니다. 아버지가 보기 싫어서 9시 뉴스를 못 봤습니다. 제 음력 생일이 12월 6일인데 제가 집에서 말하길 10.26/12.6 이라고 했더니 12월 6일에 최규하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 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우리집 주소인 1212번지와 같은 날인 12월 12일에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승화 참모총장을 체포해서 조사해 보니 죄가 없자 이등병으로 강등시켜서 전역 시켜 버렸다고 합니다.
1980년 5월 24일 토요일에 머리가 훌럼 벗겨진 담임 선생님이 말씀 하시길 '오줌 누고 싶은 사람은 이야기 하세요.'라고 하는데 제가 '오줌 마렵습니다.'라고 하니 선생님이 '니는 좀 가만히 있거라.'고 하시는데 쉬는 시간에 오줌이 마려워서 다리를 질질 끌면서 막 뛰어가는데 누가 뒤에서 발을 걸어서 넘어져서 아랫입술을 안팎으로 집었습니다. 그 날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사형 당했다고 합니다.
국민학교 5학년때 어머님이 말하길 '이번에 교황님이 폴란드에서 나왔단다.'라고 했는데 제가 말하길 "독일 사람들은 폴란드 사람 에게 '야이 돌대가리야' 하면서 엉덩이를 걷어찬다고 안 하더나'라고 했습니다. 국민학교 5학년 때 부터 일기를 안 쓴다고 밀대 몽둥이로 엉덩이를 많이 맞았습니다.
2018년에 제가 여동생과 엄마한테 말하길 "내가 박정희 죽은날 교실에서 오줌을 쌌는데 그날 대통령 헬기 두대가 고장이 나고 도고 호텔에서 새끼밴 암사슴 한마리가 벽에 머리를 들이받고 죽었어."라고 했습니다. 1982년 설날에 제가 자주 가는 구멍가게 앞에 500원짜리 지폐가 놓여있는 걸 주워 와서 할머니께 드리고 동전 200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해 여름에 500원 짜리 동전이 나왔습니다. 텔레비전에서 500원 짜리 동전에 들어간 학이 신선을 상징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어릴 때 '전설의 고향,' '산위의 두 신선' 이라고 나왔는데 신선이 제가 자주 먹는 쥐포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선이 쥐포 먹는다.'라고 했는데 500원 짜리 동전에 학이 들어갔습니다. 500원 짜리 동전이 나오고 나서 여동생이 제게 말하길 '시발놈아 개새끼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동생 머리를 밟았습니다. 그게 여동생에게 평생 한 으로 남았습니다.
중학교 때 어머니는 저에게 귀에 귀창이 많다고 하면서 '귀 후벼주께'라고 하면서 성냥개비로 귀를 후비는데 제 귀의 고막을 살살 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 인가 엄마가 말하길 '다른 여자들은 손에 물 안 묻히고 산다 카는데'라고 했습니다. 중학교때 어머님이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나는 니 어릴때 장군 되기를 바랐는데'라고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 내당교회 근처에서 넘어지는 꿈을 꾸었는데 바로 다음날 하교길에 내당교회 근처 꿈에서 본 그 자리에서 보도블록이 튀어나와 있어서 넘어질 뻔 했습니다. 수 년 후에 가수 김흥국이 호랑나비 라는 노래를 부르며 넘어질려고 하는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또 중학교 2학년때 제가 말하길 "축구 잘 하려면 축구공 올 자리에 먼저 가 있어야 되잖아."라고 했는데 며칠 뒤에 체육시간에 축구 하는데 아주 멀리서 부터 공이 날아와서 뛰어가는 제 머리에 맞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수학 선생님이 '공 맞고 죽은 사람 있어요.' '공 맞고 자다가 죽은 사람 있어요.'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86년 학기 초에 물리 선생님이 실실 웃으면서 '아인쉬타인 이전에 아인쉬타인 같은 사람 없고 아인쉬타인 이후에 아인쉬타인 같은 사람 없어.'라고 했는데 제가 집에서 말하길 "빛은 입자이며 파동인데 빛의 속도는 어디에서도 안 변하거든, 속도가 변하면 시간이 변 한다는 말이지.'라고 하고 '아인쉬타인 독일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망명하여 일본에다 핵폭탄을 떨어뜨리고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교수로 평생을 외롭게 살았다.'라고 했는데 그만 소련에서 체르노빌 핵 발전소가 폭발해 버렸습니다. 얼마 뒤에 성당에서 박형진 신부님이 우리집에 오셨는데 그 때 미군방송에서 엑소시스트를 방영했습니다. 주인공 여자애가 이름이 리건 인데 아버지가 말씀 하시길 '레이건을 미국에서는 리건 이라고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1991년에 국제전업사에서 일할 때 제가 눈물을 글썽이며 '소련은 안 변하겠습니까.'라고 했는데 1991년 8월 6일에 소련에서 반 쿠테타가 일어나서 러시아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여동생에게 말하길 "500원짜리 동전이 나오기 2년전에 국회에서 법이 통과 되었어."라고 하니 여동생이 "땅땅 때리는거 말이재"라고 하면서 "내 아이큐 89인데"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하길 "회교에서는 여자는 하늘 모른다고 모스크에 못 들어오게 해."라고 하니 여동생이 실실 비웃으며 "성경책 줄까"라고 했습니다.
여기 동부허병원에 입원 시키면서 여동생이 의사에게 말하길 "오줌 쌌는데 박정희가 죽었다고 합니다."라고 해서 제가 말하길 "우연의 일치 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박정희 죽은 날 오줌 쌌을 때 아버지가 "이뇨제 라고 있다!"라고 소리 쳤는데 동네 사람이 아버지를 가리켜서 말하길 "그거 키도 작고 오 다리 인데 그거 어릴때 부터 저능아라."라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한나라당 당원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국민의 힘 당의 전신 입니다.
2003년도에 엄마가 반지하 방에 정화조를 놓자고 해서 정화조 구덩이 파는 일을 했는데 이재길씨 아들과 함께 팠는데 점심시간에 저에게 롯데마트에 가서 생수 사 오너라고 했습니다. 아버지한테 '저에게 왜 힘든 일을 시킵니까?'라고 물으니 아버지가 말하길 '니 편하게 쉬라고 그랬잖아.'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2014년 인가 제가 아버지 한테 말하길 '박정희 죽은날 오줌을 싸 가지고 전두환이 화가 나서 교황님 생일인 5월 18일에 광주 찔렀다.'라고 하니 아버지가 깜짝 놀라며 고개를 들면서 '아, 내가 잘못 살았구나.'하는 표정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2019년 1월 12일에 여기 동부허병원에 입원 하고 나서 엄마 하고 여동생이 몇번 면회를 왔었는데 2019년 봄에 엄마 하고 여동생 한테 말하길 "아버지 한테 '박정희 죽은날 오줌을 싸서 전두환이 화가 나서 교황님 생일인 5월 18일에 광주 찔렀다.'라고 하니 아버지가 깜짝 놀라더라."고 말하니 그 다음 부터 면회도 오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019년 6월달에 김봉선씨 한테 전화를 걸어서 7월 11일 이나 12일 즈음에 퇴원 할 겁니다. 라고 했는데 며칠 뒤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친서를 보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필립 원장님께 '북미대화가 일어날 겁니다.'라고 했는데 6월 30일에 깜짝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그 후에 장필립 원장님이 '북미정상회담 까지 열렸는데 왜 저러지 라고 해서 제가 말하길 '북한과 미국이 저를 퇴원 시켜 주려고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여기 동부허병원에 입원 하고 나서도 여러차례 망상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중요한 망상으로는 장필립 원장님이 있을 때 "의사 선생 당신을 보니 배가 충돌 하겠다." 라고 생각 했는데 다음날 뉴스에서 헝가리에서 허블레아니호가 침몰 했다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망상은 제가 상상하길 "사고가 안 일어나는걸 보니 내가 망상 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 뉴스에서 포스코인가에서 독가스가 새어서 안전사고가 나서 3명이 죽었다고 나왔습니다. 제가 법원에 구제청구서 내고 법원에 들락 거리니 망상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제 마음속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하느님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소리가 들린 적이 있습니다. 장필립 원장님은 그만 두시고 윤지호 과장으로 바뀌었습니다.
2020년에 윤지호 의사가 "박정희 죽기 전날 오줌 싼 거 하고 박정희 죽은거 하고 관계를 가족들 한테 잘 설명해 줘야 됩니다." "그래야 퇴원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해서 제가 말하길 박정희 죽은날 오줌 쌌는데 박정희 죽기 전날 오줌 쌌다고 하니 선생님 정신이 이상한거 같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구제청구서를 내고 나니 의사가 말하길 "의사가 정신이 이상하다고 했는데 그거 다시 생각해볼 생각 없습니까?" "미래를 생각해야죠."라고 해서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의사선생이 "이번에 법원 일이 잘 되면 약도 줄이고 퇴원까지도 고려해 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제 약 중에 쎄로티핀 이라는 약이 있는데 부작용으로 빈뇨 현상을 일으킵니다. 작년인가 새벽에 일어난다고 하니 윤지호 의사가 '오줌 마려워서 일어나는거 아닙니까?'라고 했습니다. 제가 의사에게 말하길 대학교수 쯤 되어야 미신을 믿지 초짜배기 의사들은 안 믿는다고 하니 의사가 말하길 "내 교수님은 미신 안 믿던데"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환자 중에 한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기물파손으로 고소 당했는데 판사가 감형 많이 시켜 줬다고 하면서 벌금 180만원 나왔는데 "신이 시켜서 그랬습니다." "판사님께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실 것입니다." 라고 하니 판사가 "이 세상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 감면시켜 줄 수도 있는데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네요." 라고 하면서 45만원 벌금 나왔는데 검사가 10만원 더 깍아줘서 35만원 벌금 내고 말았다고 하면서 기물파손으로 2번 고소 당했는데 검사에게 선과 악이 있는데 신이 시켜서 그랬다고 하니 검사들끼리 회의 해서 혐의없음 으로 되었다고 하면서 판사도 항소 판사쯤 되어야지 신을 믿지. 라고 하면서 법관들은 다 신을 믿어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환자가 자기가 경대병원 정신과에 입원 했는데 경대교수가 "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2주 만에 퇴원 시켜 줬다고 하면서 정신과 의사도 교수쯤 되어야 신을 믿지 초짜배기 의사들은 안 믿어요. 본동 허병원은 초짜배기 여자 의사들만 데려다 놓고 약을 많이 먹여서 환자들이 침을 질질 흘리고 말도 잘 못하고 그렇다면서 장례식장이 있어서 죽으면 기초수급자들 간식비 안 쓰고 몇천만원씩 모아놓은걸 다 빼쓰고 장례비용으로 썼다고 한다고 합니다.
제가 병원에 들어오기 전에 여동생이 저를 겁박 했습니다. 2003년도에 제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길 깡패 십여명 한테 두들겨 맞았는데 할머니가 나를 살리셨다고 적었더니 할머님이 사람들이 무슨 마취제통의원이 좋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데려다 달라고 졸랐습니다. 두 번 갔다와서 다리를 영 못 쓰게 되셨습니다. 할머님이 밥맛이 없다고 하시며 밥을 안 드시고 나서 배고프시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님이 한독 병원에 갔다 와서 혈당이 520까지 나와서 약을 못 주겠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누워 계시는데 엄마가 반지하방에 정화조 넣자고 졸랐습니다. 할머님이 제게 용돈 십만원을 주셨는데 함마드릴 하고 정화조 부속 사는데 다 썼습니다. 제가 할머님께 꿀물에다가 담배인삼공사에서 주는 홍삼차를 넣어서 드렸는데 여동생이 할머니를 소파에 앉혀놓고 쓰러지는 할머니를 일으켜 앉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베지밀을 사 가지고 왔는데 '싼것도 있는데 통일교 재단에서 만든 거라서 비싼거 하나 밖에 못 사왔다.'고 하니 며칠 뒤에 어머님이 '할매가 베지밀 먹고 토한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화조 틈새에 콘크리트를 넣는 작업을 했는데 저녁 때 끝났는데 아버지가 '가게 좀 봐라.'고 해서 제가 '왜 저한테 힘든일을 시킵니까?'라고 하고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자 여동생이 '할매 숨이 이상하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동생한테 '할머니 큰숨 쉬더나'라고 물어보니 '어'라고 해서 할머니 돌아가셨다.라고 하면서 할머니 코에 손을 대보니 마지막 숨을 내쉬고 약 5초 동안 숨이 없어서 가슴을 살짝 두 번 눌렀는데 할머님이 편안한 모습으로 돌아가셨는데 여동생이 겁박 하길 '할머니가 꽥 하고 돌아가시더라.'고 했습니다. 2006년인가 제가 자장면을 먹고 심장마비가 왔는데 가슴 누르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엎드려서 등을 보이고 어머님 앞에 기어갔더니 어머님이 제 등을 힘껏 눌렀습니다. 그래서 살아났는데 여동생 말을 들으니 어머님이 저를 죽이려고 힘껏 눌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어머님이 저에게 '양말 신어라.'고 화를 내는데 제가 사놓은 양말 10켤레 중에 1켤레 밖에 없고 고급 양말 두켤레가 있는데 제가 어머님께 양말이 1켤레 밖에 없다고 하니 어머님이 장농속에 숨겨둔 고급 양말 수십켤레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어머님께 '때려죽인데이'라고 했다가 1초만에 팔을 내리고 진정 했는데 경찰들이 찾아와서 영대병원에 안가고 가톨릭병원에 가자고 하면서 데려갔는데 2019년 1월 12일에 가톨릭병원에서 1차 병원에서는 어디에서도 안 받아준다고 하면서 이곳 동부허병원으로 전원 했습니다.
저는 병원에 들어온 후부터 어머님께 화 낸 것을 후회 하며 반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작년 부터 한동안 어머님을 그리워 하며 타박네 라는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었습니다.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산이 높아서 못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 가지.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 치지....
윤지호 의사가 말하길 '박정희 죽은거 이야기 하면 안돼.'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들어앉아 있으면 병만 심해지고 낫지도 않습니다. 퇴원해서 정신병 없는 사람들 하고 친해지면 망상이 없어집니다. 영세민 아파트의 주민들은 착해서 저하고 말이 잘 통합니다.
제가 기초수급자로 영세민 아파트에 사는데 동네 사람들은 망상도 없고 좋습니다. 가끔씩 이상한 사람이 와서 괴롭히지만 그 정도는 참고 지낼 수 있습니다. 어머님이 사는 동네에 한 할머니가 어머님집 대문앞을 매일 마다 청소해 주시며 "개 보기 싫다.개 보기 싫어."라고 하시는 할머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