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클릭.. 감사합니다.
6천원으로 만든 테이블 멋지지요???
지난번 주방수납장에 있던 문짝이에요. 이번에 문짝을 리폼하면서 쓸모없어진 아이들이지요.
두번째문짝 리폼 - 유리수납장 http://blog.naver.com/rain1026/130144327221 첫번째문짝 리폼 - 빨래함과 분리수거 수납장 http://blog.naver.com/rain1026/130143982193
문짝을 리폼할때 부터 이 문짝을 다른곳에 이용해봐야겟다 생각을 했었지요.
크기가 적당해서 일단 마음에 들었거든요. 원목이 아닌것은 안타깝지만.....
테이블 다리용으로 목재4개만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저 곡선있는 목재는 다리목재가 아니라 아마 계단 난간?? 이나 침대등에 쓰이는 걸로 보여요.
diy 사이트에서 변색되고 약간 갈라져서 정상상품으로는 판매하기 어려운걸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더라구요.
요 목재를 보는 순간 문짝을 이용한 테이블을 만들어야겠다 했지요...ㅎㅎㅎ 아싸~~~~~~~~~~
3단이라 실용성 있겠지요..
전 세탁실에 놓을 요량으로 만들었어요. 이번에 주방 수납장을 리폼하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물건들이 꽤나 되더라구요.
그것들을 정리하기엔 딱 안성맞춤이에요.
주방 바로 옆이 세탁실인데요.
갖고 있던 상자에 맞춰 높이를 정한 것도 아닌데 이럴수가.. 저렇게 딱 맞네요.
특히 흰 바구니는 아슬아슬하게 딱 맞아요..
저 안에 엄마가 직접 재배해서 주신 양파가 한 가득이에요..
이젠 나무가 되어가는 페어리스타도 한 컷.
만들기 과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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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했던 목재에요.
다리용 목재로 나온건 아니지만 괜찮아요. 저렇게 누렇게 변색되어진 부분때문에 싸게 판매하시는거 같아요.
그 덕에 전 득템했네요. 두께 40 *40 , 높이 903 이에요.
요건 다리 연결용으로 사용할 각재에요 요것도 저렴하게 팔때 구입해 놓은건데 각재 사이에 홈 부분에 루바를 끼워서 사용할수 있는 거에요.
전에 갤러리문짝을 만들일이 있어서 사 놓은건데 필요가 없어져서 내내 짐처럼 갖고 있다가 이참에 썼어요..
사이즈에 맞게 자르고 이중기리 뚫을 자리를 표시합니다.
이렇게 양쪽 다리를 연결하고..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페인팅까지 다 마쳤는데 아무래도 처음에 만들었던 구조보다 다리 위아래가 바껴야 안정감이 있을거 같아 해체해서 다시 만들었어요.
가운데 쪽에 지지대를 하나 더 넣어서 3단으로 만들구요.
다리 아래쪽에 고무발로 달아 줍니다.
세탁실에서 사용할거라서요.
테이블 상판으로 사용될 문짝이에요.
경첩 떼고 손잡이만 떼면..ㅎㅎ
중간에 들어갈 판재는 또 사이즈에 맞게 재단합니다.
그래서 요래 실용적인 3단 테이블이 만들어졌네요.
가격을 따지자면 다리잡이용 각재들도 포함을 시켜야 하지만 제가 이 테이블을 만들면서 구입한건 딱 다리용 목재라 6천원이 들었네요.
아..뿌듯하여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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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루레인의 맛나는 나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레인
첫댓글 우와 짱이에요~
지혜로우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