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신앙에 대해서 알려면 천주교회에 가서 성직자나 수도자에게 물어보는 길 밖에 없었지요
우리가 신앙서적을 어렵게 읽고 있을때 교육전담수도원에 나와서 같은내용을 가지고 쉽게 설득하는 것입니다
어떤분은 좋은내용을 가지고 상대편을 불쾌하게하고 난처하게 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젊은이들을 자신의 의견과 반하지만 이해하고 받아들일때가 있는데, 그중에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왠지 자신을 존중해 준다는 느낌을 받을때이라고 합니다
젊은이는 솔직하게 생각하지만 이를 잘 표현하지 않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기성세대에 불신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은 본당에서 헌신을 강요할 대상이 아니라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기고 잘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처해있는것이 신앙외적인 문제 즉 세속적인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일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는. 그들에게 관심을 갖는것입니다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야합니다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종전처럼 일방적인 지시사항을 배제해야합니다
2년전에 서구청평생교육원에서 의사결정을? 위해 퍼실리테이션기법중의 하나를 배우고. 소모임형태로 실습했다
10명이 두개조로 나누어서. 주어진주제를 갖고 토의합니다 각기 관련된 단어를 2장씩 적어서 이를 칠판에 큰보드위에 차례로 붙여봅니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것끼리 그룹을 짓고 그그룹의 이름을 짓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그그룹이름위에. 스티카를 붙입니다 그룹이. 많을경우에는 2가지를 적을경우에는 1가지를 선택하여 그팀의 대표안건으로 제출하고
팀발표자가 나와서 토의과정이나 특이한사항을 발표하게 되는데 실제로해보면. 아주 특이한현상이 일어남을 알수가 있고. 설사 본인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함께 논의하기에 기분상하지도 않게된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용기일것입니다 일종의 자신감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영어를 잘못했어요 누가그러는데 우리말로 수다를 떨지않는 사람일수록.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합니다. 대학들어가서 1학년1학기부터 영어학점을 놓쳤어요. 영어는 졸업에 필수과목이기에.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을. 할수가 있어서 몇번 재수강끝에 겨우 졸업했어요
저는 이해되지못하지만 미국잡지나 소설을 읽었어요 그때 서울명동에는 중고외국서점이 있었어요 그곳의 책은. 미군부대에서 쓰레기통에서 버린 책들을 모아온것이라고 해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삼성전자에 입사했고요 지금 삼성전자라고 하면 대단한 회사였지만. 1978년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전자회사는 금성사였지요
저는 공장에 근무하라는 회사의 요구를 뿌리치고 명동에 있는 컴퓨터사업부를 선택했어요 그때 삼성은 미국의 컴퓨터회사 HP회사제품을 수입해서 팔았지요 미국에서 엄청난 영어로 된 자료가 들어왔어요
저는 무식하게 이를 번역하여 노트에 정리하였어요 컴퓨터를 배워본적이 없는. 제가. 이를 정리해서 다른회사에 가서 경험이 있는 그들을 가르쳤던 것인데 이들이 가능한것은 영어로 된 자료를 오직 제혼자만 받아보았기 때문이죠 그이후 세월이 흘러 금융대란으로 대기업에서 쫓겨나서 안산시청 산하 차량등록소에서 이륜차등록업무를 하였다
간혹 미국인이 영어원어민교사로 한국고등학교에 단기간 머무면서 필요한 이륜차등록하러 온것입니다
저는 몇가지 질문사항이나 안내에 대해서 영어로 말할 준비를 갖추었는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지요
제가 이런이야기를 길게하는 것은 제가 영어실력이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에게는 용기와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