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가웠습니다. ^^
http://cafe.daum.net/lgbtkor 이게 제 카페에요
카페주소랑 설명도 쓰라고 했었나요..? 기억이 잘 안나서 그냥 쓰는걸로 하겠습니다..ㅎㅎ;
제가 만든 카페는 성향 상관없이 아무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카페들은 친목 및 수술에 관한 정보 이런걸 얻기 위해서 였다면
제가 만든 카페는 정치적인 성향의 카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에 나와있구요 블로그에도 있는 글인데 복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1. 성소수자,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일반인을 모은다.
2. 성소수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든다. (나이, 학력, 수술여부, 가족과의 거주, 직장명/직업, 거주지, 성향, 병원력/건강상태 연락처, 이름(예명 또는 본명) 등 )
3. 법안상정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낮은 것 까지 전부 적어보겠습니다.
(1)MTF의 경우 신검 및 재검시 여성군의관에 의해 분리되어 검사 받을 수 있는 권리
(2)성전환 수술시 의료보험의 적용 및 수술비 지원
(3)호적정정에 있어서 생식기 수술이 아닌 전문의의 정신감정과 생식능력의 부재자로 함
(4)호르몬 치료 및 정신과 진료비의 지원
(5)법적으로 성소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 마련
(6)시 군 마다 성소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 마련
(7)동성혼인의 인정
(8)미성년의 정신과 치료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는 나이를 만 12세 미만으로 할 것
(9)미성년의 호르몬 치료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을 수 없을 경우 의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음을 약속하고 전문의 3인에게 정체성장애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하여 호르몬 치료를 가능하게 함. 이 경우 만 13세 이상의 미성년에 한정을 둔다.
(10) (6)의 시설에서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을 돕는다
(11) (6)의 시설에서 신체건강 및 정신을 상담할 수 있게한다.
4. 언론을 통한 여론의 인식변화
이를 위해서 성소수자들이 이 사회와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 기부를 할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cd나 러버분의 도움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사람들이 모이고 덩치가 커지면 재단형식의 단체를 만들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국가에 대한 요구를 우리 스스로부터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죠.
5. 상호간의 소통
위에 기부를 말씀드렸는데 이러한 기부도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tg가 tg에게, tg가 일반인에게 자신의 재능(외국어, 악기)을 기부 한다던지 하는 비금전적인 기부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을 증대 시킵니다.
이게 예전에 제가 썼던 부분인데. 4번 같은 경우는 기부뿐 아니라 인식변화 프로젝트를 통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금이 조금 들기는 하겠지만..
그리고 성소수자만을 위한 노력을 하는게 아니라 소외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력을 할 생각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사는 한명 한명의 국민으로써 성적인것을 배제한 모든 부분이 일반인과 다르지 않음을 증명하려 합니다.
1번을 보시면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돼있는데 모금 활동은 여러분이 저를 모르시고 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아마 힘들 것 같고 많은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서 법안상정시에 쓰려고 합니다. 이때 개인정보는 당연히 보장됩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하나로 뭉쳐야 목소리가 커지기 때문에 이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tf니 ftm이니 나누지 않고 그냥 성소수자로써 다같이 힘을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끝-
첫댓글 재능 기부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인상 깊게 잘 읽었습니다.
게시 한달만에 첫 댓글..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