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사상 첫 ‘퍼펙트큐’를 기록한 김가영과 스롱피아비, 임정숙 강지은 등 강호들이 예상대로 8강에 올랐다.
반면 ‘루키’ 장가연을 포함해 김보미 사카이 전애린 등은 16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6일 저녁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16강전이 마무리되면서 8강 대진표도 완성됐다. 8강전은 김가영-용현지 스롱피아비-장혜리 임정숙-김다희 강지은-전지우 대결로 펼쳐진다. 김가영은 16강서 팀(하나카드원큐페이) 동료 사카이 아야코에 세트스코어 2:1(11:4, 4:11, 9:2)로 승리했다. 특히 김가영은 0:2에서 맞은 3세트 후공 첫 이닝 공격서 하이런9점 몰아치며
LPBA 사상 첫 ‘퍼펙트큐’(한큐에 11점, 마지막 세트에는 9점으로 세트를 끝내는 것, 상금 1000만원) 주인공이 됐다.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는 김정미를 세트스코어 2:0(11:9, 11:7)으로 제압했다.
‘LPBA 원조퀸’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과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은 각각 김민영(블루원엔젤스)과 이우경(에스와이바자르)을
각각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16강을 통과했다.
이 밖에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장혜리 김다희 전지우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장가연(휴온스레전드)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 윤경남 전애린(휴온스)은 16강서 대회를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