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의 외출 - 김진룡작사곡/김란영노래
모처럼 멋을내고서 집을나섰네
갈곳이 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 설레네
새로한 머리는 왠지 어색했지만
그동안 아껴둔 원피스는
너무 마음에들어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 시선속에
지난날 나를 쫓아 다니던
얼굴들이 생각나
아직도 사람들 눈에는
내모습 고와 보이나봐
쇼윈도우 아래서 내모습 비춰보네
화장을 고치네 작은 길가 카페에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마셨네
예쁜선물 가게에 들러
사랑 하는 사람 선물을 사네
사랑하는 사람 옷을 고르네
첫댓글 담에 배워 볼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