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힘든 뒤푸리글
이젠
서울날씨는 마치 가을이 곧 멀지 않음을 암시하듯
8월 8일이 벌써 입추인걸 ,
그날 그 시간의 열정과 열기를 식히게 하기에 걸맛게
촉촉한 가랑비와 장대비가 썩이어 하염없이 내린다.
자연의 날씨와 계절의 바뀜은
속세의 우리 마음속에있는 그 어떤 삶의 의지의 강함도
갑자기 아니면 서서히 약하게 하며
순종케하기도하고 때론 겸손케하기도한다.
한편은,
후반부 남은 인생의 여정에서 무게와 짐을
생각케하여,
어떤이에게는 도전하게도 하고
미쳐 아직 허덕이는 어떤이들에게는
천,만,거루의 배나무잎이 어느 초가을 강풍에
마치 은백색( 백설) 처럼 날리어
그들에게는 쓸쓸케하여 허무하게도 한다.
이제 ,
그날 뒤푸리글을 손 가는대로
친구의 얼굴이 떠오른대로 주섬주섬 나열해본다.
이번에는 뒤푸리글을 안쓸려고 생각햇지만
우리 나이에는 매번 마음먹은것이 잘 (또 ) 안되듯,
돌아오는 일요일 분당에서 멋져영란의 점심을 얻어먹고선
감사하고 또
그의 한마디( 형규 니 뒤푸리글이 기대? 한다며) 가
귓가에 엥엥하여 마치 가만히 있으면 죄? 값을 치를까봐
후딱 컴퓨터 자리에 앉았다.
그날 못(안) 온 친구들은
어떻게 놀았는가는 다른 친구의 글을 반영해
이해해주길바라며
난 이시간에는 그동안 수고한 친구,
새로 선임된 수고할 친구,
또 처음 본 (온) 친구 의 행동을 조명해보며 한줄 적을까한다.
혹 빠진 친구는 귀뜸해줘라,
(한사람 정도 빠진것 같은데 누군지 이름 이기억 안나내)
왜서울 살고 다천 쪽 백선생님 딸 여자친구이름 이 기억안나
1.재갑이 (1기 총회장 ), 삼산./서울
마치 2 ,3 년전 그때 모습처럼 상기되어
4일 토요일 오전 일찍시간부터 운동장에 나와
나이든? 꼬마 신랑처럼 단정한 옷과 낵타이차림으로하여
온 순서마다
열정의 몸으로 앞장서 주었다.
온정 큰방 콘도에서의 너의 수고에 우린 고작 감사패 하나로
대신햇지만 닌 너무 너무 소중한 수고엿엇다.
1기는 마치 "달" 처럼이었다 자평해본다,
너의 전화 음성 과 문자,CAFE 의 안부, 댓글 들 등등
너의 모습이 매일 밤마다 달이 뜨듯
너의 "달 그림자"가 온 친구가슴가슴에 살포시 고히 스며들었다.
이제 밤이면 너의 그 수고와 정성과 맘이 달빚에 잘투영되어
우린 두고두고 니 이야기할깨다,
친구야,
이제는 그열의와 온통 신경을 조금은 뒤로하고
너의 고된 몸과 그동안 지출된 교통 자금? 피로 , 를 좀 풀고
또 다음을 위해 이제 좀 식히렴아 ,ㅋㅋㅋ
2.김 향숙(1기 감사,망양/서울)
여름 동창회때면 신랑을 매번 먼저 보내야 하는
한이틀의 의 이별?도 기꺼히 마다하며 ㅋㅋㅋ,
먼 서울에서 현숙/영란과 함깨 한차로 내려와서는
그피로는 어데로 갔는지 피곤한기색없어보여
체력도 좋아.
우리 3회가 족구우승하고는 그 기쁨에 못이겨
선뜻 운동장 한바퀴를 돌자고 제의하여 모든 친구들이
마치 '서편제' 영화의 한장면처럼
(동내 어귀산모퉁이에서 북,장고치면서
신명나게 한곡부르는 장면, 기억되제이 ) ,
운동장한바퀴 돌며 둥실둥실
춤추며 우승축하연 모습 ,
모인 모두 선후배한대 박수많이 받았다.
온정 가라오캐 노래방애서의 니 노래는 우리 심금을 울리게도 했고
모든 여자친구와의 우정 나눔과 배려,같이 흥겨움 과 기쁨에
남자인 내가 좀 그렇지못해 약간은 부끄러웟다,
노래방끝나고 마치 아쉬워 숙소콘도로 올라가면서
경순이하고 니하고 어깨동무
하면걸어가면서 얫날 동요며 추억의 노래로 (가방을 둘러맨
그어깨가 아름다워 등 ,) 너 둘 의 약간은 갈지자? 걸음으로
노래부르며 흥겨움과 옛생각 의 그 재현 모습,
아차, 너 둘의 그 시간이 난 더 길엇으면 /
영원했으면 바램 했엇다.
3. 황영권 (2기 총회장),/기성.대구 1기 지회장
달이 1기의 재갑과 우리친구들 이라면
영권 니는 2기의 "해" 처럼 빚낫다
그리고 앞으로 2기 회장은 늘 태양이 암시하듯
늘 밝은 빚을 발하고 녹은곳을 따뜻하게하고
어둔곳은 환하게 비쳐주는 불이 되는 친구가 될꺼다.
친구중에서 사업(IT 관련/대구) 으로 가장 크게 성공 하였고
각종 사업상 ,동문, 지역소속기관 등 소속된 모임에
"장" 과 "직함" 이 많아 최고로 발이 넓고 바쁜 친구가
우리 2기 기중 3회 총회장 이 되엇다,
다시금 축하한다,
총회장이 되기에 충분할정도로
마당발 ,품격 ,카리스마, 주량 , 재력 ,골프실력, 체력 ,인기, 가정사
에서의 다정다감 함 등 장점이 많은 친구를 이번기회에 우리가
참 잘 뽑앗다 생각한다,
2백만원을 후원금 으로 내어 고맙다,
온정 노래방애서 니가 불럿던 노래 중
조용필의 노래가운대 이 가사가 아주아주 그날분위기가 잘
어울렷던것같아,
"여기길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 들"
우리 이제 떠나가고 잇구나,
중략
오늘 우리가
"잃은것은 무엇이고 찾은 것은 무엇인가 " 노래 ,중략
사업이 아무나 성공하기애는 얼마나 큰 어려움이 많나,
하지만 타고난 체력 ( 공수부대 근무 ) 과 빠른 판단력과
유연한 사고력, 친화력 . 성격이 급하지도 않고 ,노래도 잘하고 등,
난 개인적으로 가까이 초,중,고등 을 같이 졸업하여
자주 만날 기회가 없다가 동창회 설립후 3 년전 부터
가까히 장진회장 , 탱크 (종대 ) 와 시골에서
영권이 와 운동을 같이 할 기회가 많아서 몸으로 느껴보니
더 (참) 좋고 우선은 넉넉한 배려와 모든면에 원활한 성격이 좋아,
황 영권 회장 ,
이번 가을에는 경주에서
큰방 3-40명 들어가는 방 하나 잡아서
보문단지애서 서 몸한번 풀고
단체로 친구ㅡ들과 토함산 등반도 하고
단풍구경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첨성대구경 다보탐.석가탐 구경겸
경주에서 한번 만나 또 해후하자구나,
4.윤 현숙 ,(새터/서울 부회장)
난 늘 니를 잔뒤같이 보여.
파란 그 모습처럼 영원히 없어지지않고 우리가 아무대나 앉을수있는
그런 잔뒤말이야,
내가 입력해준 "장미빚스카프" 한곡만 부르기앤
너의 노래 욕심은 너무너무 없어,ㅋㅋㅋ
일요일 아침 민물매운탕을 한사코 지가
산다며 ㅋㅋㅋ 잘 얻어 먹엇다,
멋부릴 만큼 함껏 멋부린 너의 모습 좋앗다.
5.원순자(향자)/정명 .포항
새로 사무국장을 을 도와 간사 (총무) 로 영권 회장을 통해
지명받아 만장일치로 뽑힌것 축하한다.
닌 선임 이 안되도 여태까지 수고와 봉사로 치면 닌
우리 동창회애선 우수상 감이다.
우째 바지런하게 잘도 일 잘챙기고 새벽애 고향집에도
얼른 갓다왓다며, 더 건강해지기위해선 운동 많이해래이.,
여자 총무안한다고 막 빼던데 난 아주아주 널 설득시키느라
혼낫다
신임 2기 회장의 직접 지명인대 니가 사양하면 되나,
XXX 이 너를 "지명" 햇노라 하는 이 "지명" 이란
단어가 얼마나
많이 들어왓고 또 영광스러운지 더 잘 알면서도 .ㅋㅋㅋ
6.황정석 ,(방율/울진 ,1기 사무국장/ 2기 감사)
멋져 영란이가 예기햇듯
참 나이에 걸맛게 귀여운 동안으로 조용조용하면서도
일을 꼼꼼히 챙기는 정석이 수고햇다.
노래도 참 잘하데.
닌 근재의 십팔번 노래를 늦엇지만 그래도 잽싸개
잘 넣어주엇어,
그나마 불뚝 성질 한번 나올법햇어 ㅋㅋㅋ,
근재의 선곡한 곡 이 다른 친구들의 노래 예약 인터셉터로 조금은
뒤로 밀려낫지, ㅋㅋ 화날법도 햇어
내가 가까이 있어보이
내가 가를 진정시키고 말리는대 쪼금은 아찔하더라구,
7.배밑애 조근재.(봉산 /평해 울진 )
근재의 너의 장난끼잇는 춤 은 우릴 많이 웃겼어,
난 너의 그 춤 모습은 너무 너무 좋터라,
니 임마, 나캉은 어릴땐 참 친햇던 좋은 놈이야,
근대 술은 좀 천천히 먹고,
그 큰 강한 손과 좋은 근육의 단련된 힘으로
대신 손만 꺽는 (마시는 ) 대 덜 신경쓰고
발 , 몸 ?을 움직이는 운동좀 하자, ㅋㅋㅋ
괘상야릇한 춤추고 구수하게 노래하는
닌
멋진 친구다, 성질은 조금만 죽이면 참 좋은 친구다,
이래써도 넌 날 이해하제이,
아침 온정에서 같이 일어나자마자 온천은 안하고
큰차타고 집으로 내려가면서
나보고 형규 니 하루 더놀다가면 전복따준다고ㅡ
우리 각시하고 백암 오면 잘해줄꺼라며
꼭 연락하라던 너
다음앤 빈 말로 하지말고 꼭 실천해래이,
한가지 더 니 봉산 아들 좀 다독꺼리던지
성질을 한번 이때내어서
다음 애 많이 불러와서 얼굴좀 보자,
상숙,종곤, 신글벙글 복수이, 남순이, 권경규 ,권세중 형아 등 등
대신 상숙이 동생 6기회장 상진모습( 족구 시합) 을보니
마치 상숙이를 30년 후 만난듯 햇네 ㅋㅋㅋ
8.남덕재야,(새터.부산 총무)
난 니가 동창회때 안 보이면 왠지
우린 기분 이 푹 다운 (DOWN ) 될걸같아,
제친구들도 동감이제,
가을앤 만개한 누런 "황국화" 같기도 한 너의 성격과 따뜻한 정 이며
때론 "수선화"처럼 맑은 곳에나 쪼금은 흐리 넙진한 곳에서도
자태를 빰치듯 피어있을 너의 모습이 난 참 종아보여.
노래방에서의 " 애정이 곶피던시절 ' 노래 들을때면
친구들과의 (애정) 이, 더 피어나게 하곤한다,
콘도에서의 "삼육구게임" 에서의 너의 머리의 비상함애 놀랏어.
삼육구의 소리 안내는 그대목에서의 너만의
시종일관 너의 고유 몸짓은
마치 새처럼 어디론가 날아가고픈 너의 여심처럼
모라해야하나 너무너무 멋잇고 귀여웟다,
주: 옆 자리의 향자 (순자)애게는 다음 번호 외울 순서
기다리는 공포의 순간 이기도 햇지 ㅋㅋㅋ.
다음에 또 만나면 그때 그런 시간, 순간 의 느낌이 또
올까나 , 그리워진다,
9.멋져영란,(기성/서울)
우째 18세 수니가 이번에 못(안)와서
니가 와주어 기성의 간만의 선후배도 만나고
시골 역전 용사들과의 친교로 좋은 시간 잘 가졋재이,
모처럼 기성 바다는 많이 못 보아서 아쉽다 햇지만
친구들과의 우정 의 시간 이 즐거워 더 분위기가 좋앗어,
우째 친구들이 노래를 그렇게도 잘 하나고
반 푸념하던 영란아,
노래는 자꾸자주부르면 잘하게 돼지.
닌 자주부를 시간이 없엇던게지,
10.최 경순,(사동/대구)
해마다 꼭 참석한 대구애사는 경순 ,
학창시절앤 미경이하고 경순이가 제일로
뭇 남학생으로 부터 연애편지를
많이 받은 사람들중 하나로 기억해본다. 부러워래이,
지금 만약 연애편지를 쓰도록 허락한다면
내가 얼른 기가막힌 문장으로 그때 그,시절
못썻던 ? 걸 대신 해볼까 ㅋㅋㅋ
중략
" 사랑(애정 )의 비극은 서로의 헤어짐도 아니요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도 아니다,
다만 서로의 무관심에 존재한다 "
하하하 ,
니도 댓글로 꼭 좀 답장 써보내래이, ㅋㅋㅋ
콘도애서둘러앉아 번호이름대기
놀이하다가 니번호 7번 이 하도 많이 틀려
나한데 벌칙으로 팔뚝 세게 맞앗제,
58 개띠라 나이도 한두살 많아서인지
기억력도 빨리 떨어지제이ㅋㅋㅋ
졸려서인지 많이 틀려서 닌 초장애 나가 덜어졋제이,
11. 이호인 (다천/부산)
참 조용한 친구야.
이번에도 같이 한시간 은 많앗지만
난 족구 운동 한다고 닌 또 부산 간다고 운전 때문애
진한 술한잔 못나누엇다,
하지만 닌 생김대로 얌전하고 올바른 모습 친구들이
니 자랑많더라,
12.이홍세,(삼산/부산 )
30년 후로 처음 보앗다,
마치 내가 너에게 첫마디처럼 가수 홍수철 처럼
닮아 보여, 짙은 쌍커플의 웃는 모습이 여전하더구나.
후배하고 장가갔다며 색시도 그날 같이 와서 인사도 하고
같이 만나 정겨웟다.
13.황운용,( 사동/부산 )
만날 인연이 되어서인지 나와 서울 친구들에겐 불쑥 찾아왓엇다,
댄밤에 앳날 어디애선가 한번은 보앗던
낮설지않는 그얼굴이엇다. 반가웟다.
족구할땐 그 어려운 고비애서 양말만 신고서
후미애서 수비하느라 애쓰고
상대방 편의 진을 뺏는 덩실덩실 막춤 작전이
주효해서 우리 3기가 족구부 우승하는데 기막힌
전략을 썻던 친구야.
족구우승후의
손승환 하고 니하고의 춤살이 리더는 가관이엇어,
막간에 비가 새차게 올때의
천막이 안넘어지도록 사생결단? 너의 안간힘
으로 비를 잘 피햇다 ㅋㅋㅋ
14.조옥련(새터/포항)
어릴적 모습 그대로 통통하고
얌전하며 늘 웃음 짓는 너의 모습이
30년후에 처음 이었내, 애써 목이 아파 노래는 한곡도 안하곤 ,
잘지내라,
15.이명숙,(다천/포항)
3기 노래카수야,
날으는 새처럼 어쩜 표정도 늘 한결같이
웃으며 노래도 우째 잘하노,
3기 대표로 노래도 나가고 온정 노래방애서의 너의 노래앤
우린 신낫다.
내 언제 포항가면 만준 한번 불러내서
30년후 처음으로 가 -얼굴한번 보고
니 노래방애 가서 한번 더 들어보자.
ㅋㅋㅋ
16.황미자,(다천/대구총무)
꽂무늬 원피스의 시원한 차림으로
온정 애서 노래하는 너 모습아직 눈에 선하다.
그날은 대구 영권 지회장이 총회장으로 승격 되어서인지
대구 아지매 들의 노래가 신나고 많앗어 ㅋㅋㅋ
후득이한대도 니가 잘 타일러서 오해를 풀게하고 자주 만나라,
17.황종대(정명/대구,)
탱크 종대는 조용히 술잔만 기울이더라고
내가 강제로 한곡 입력해서 그니마 노래 한곡만 달랑하더곤,
아마 대구 지회장 자리가 재기나,정선이가
직무상 대구 지회장 맡기가 어려우면
종대가 제일 적합해서 지가 좀 부담이 되는지? ㅋㅋㅋ
운동할때는 용감한 친구가, 그날밤은 조용하더군 , ㅋㅋㅋ
니가 해도 된다, 황회장 이 바쁘면 니가 좀 도와주어야되고
너의 인품( 배) 으로 로 충분히 대구지회를 잘 가꿀수잇다,
지회장도 한번 해봐야지!
니 하는 사업도 더 잘 되고 가정사 더 행복해진다,
내말 틀렷나 ,.안그러나 장진회장,
18.공군 보라매 (준광),/다천/청주(서을)
이번에 너의 노래 레파토리가 다양해졋어,
특히 조향조의 남자의 -- "촛불잔치" 이런 노래가 꽤 잘부르더군,
족구 잘해서 우승하는 대 한몫 햇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정리정돈하는 것은 너의 타고난
바지런함 이야,
칼너무 갈지 말고 가을애 한번 다시 치자,
19.안위자,(사동/포항)
물회 아지매,
금욜늦은 밤 너집애서 골뱅이며 문어며 맥주잘 얻어먹엇다,
고맙다,
그 먼길 밤길 마다하고 오다니, 참 친구가 조은가봐,
또 늦은 밤에 피곤하지도 않더나,
황재갑 친구를 기성운동장까지 태워주다니,
너의 그 성의 와 수고 난 정말 너의 그 배려가 진정 감탄햇다.
20.. 최선자(기성/부산)
키 덩치 만큼 여유잇는 친구야, 반가웟다,
우린 기성 부라케서도 만나
많은 예기햇다.
쾌유되어 한잔 할수잇게 되기를 바램한다,
21. 장 영혜 (정명/대구),
날신한 몸매와
경쾌한 몸놀림의 아지매. 우째 니는
하얀 옷입고 온 그 모양처럼
노래할때의 너의모습이 너무너무
좋더라,
22.남영희(새터/부산)
영희야 놀자,
조옥련이가 같은 고향이라고
참 너를 많이 챙겨주엇다고 ㅋㅋㅋ
반가웟다, 아름다운 삶이 이어지도록 바램하마,
23.미경,(사동/울진)
설명안해도 뻔한 미경이,
행운권 추첨으로 자전거 한대 잘 가져갓제이,
좀 타다가 싫증나거나 망가지기전에
홍규한대 주어래이.
홍규 논물갈때 자전거타고 가도록 도와주래이
24. 장태근(기성/서울/경인 )
3기 남자가수 대표로
당당히 출전해서
전날 과음으로
토욜 낮엔 술한방 입에 안되고 기다리다
"둥지" 노래로 이번 5기주최 기성 중 총동문 노래자랑에서
영예의 대상 (상금 ;25만원)을 차지한 태근,
자랑스럽다,
니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나
"대상' 이나 "일등 상" " 상금" 받기는
니 머리 털나고 처음 일꺼라,ㅋㅋㅋ
상금을 그날밤 경비에 써달라며 선뜻 내민 친구,
영권이가 듣기애도 니가 너무 흥겹게 잘불러서
그날 심사석에서 300백점 만점애
300백점 주엇던것이 주효햇나봐,
물론 노래는 아주잘불럿고 친구들의 백댄서들의
화려함과 쪽수로 무대를 압도햇지 ㅋㅋㅋ
족구애서도 양보하고 노래방애서의
노래입력도와주고 노래 분위기 잘 맞추어준 친구,
이제 좋은 사업 구상으로 다시 재기하도록 파이팅,
25.김창진 (다천 /서울 총무 /2기 사무국장)
서울 김총무가 2기 사무국장으로 수고해주기로 되엇다,
총무의 할일이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극명하게 몸으로
문자 핸드폰으로 시범 보이는 이친구, 우린 너무 잘안다,
떡 부러지게 일잘한다,
무대노래할때나,운동할때나 앞장서서 친구들을 불러 모으기도하고
독려하기도 하고 너의열정애 손 들 정도다.
26.울진 지회장인 김홍규,
콘도에서의 회의때
흐느적 흐느적 자는듯 만 듯 하며 불쑥 한마디씩
내밷으며 밉지않는 행동에 우린 웃음 참느라 애먹엇다.
신발은 어디서 잊어먹엇는지 콘도 슬리퍼로 집애갓제이,
이번애 보이 니 얼굴이 더 크졋더라 ㅋㅋㅋ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들한테 소 아침밥을
주라며 전화할땐 난 왠지 너가 밉지않더라, 좋더라,
27. 박 철규(기성 )
철규야 ,
니랑 6촌이다만 , 볼때마다
왠지 옜시간이 야속하고 누군가 ?원망스러워진다,
노래할땐
니가 참 행복해보이더군,
스트래스앤 할수없다만 술 은 기분좋게 먹고
밥은 꼭 챙겨먹고 잘 살아라..
28.안 기복(척산/서울.경인 (.안산.시화)
점잖게 토욜 만나서 반가웟다,
언제나 맏형처럼 꿋꿋하며 원만한 성격,
매들리곡앤 따라올자 없는대
다음 기회애 보자.
29,유석창,(망양/서울경인 )
너의 발군의 실력으로 족구우승에 애 많이썼다,
온정에서는 사동 친구들이 마카, 안보이더군
30.망부석 (김진호) /주담,서울
닌 사진이나 옳게 찍엇는지 궁금타.
긴머리 따갇고 연실 마셔대며 사진기 들고
웃으면서 다니는 모습 좋앗다,
특히 나하고 윤용하고의 둘사진 잘찍어라고했는대
잘 나왓나 모르갰다.
31. 손 승환 (다천/부산)
큰 엉둥이로 운동장 한바퀴돌때
쟁반들고 춤추는 모습이 눈애 선하더군,
그리고 사회지의 산수문제퀴즈대회애
" 모릅니다 " 라고 큰소리로
답할 때 마치 학교때 선생님 앞애서 할때처럼
ㅋㅋㅋ 재미잇엇어,
32. 오명화( 척산/서울,경인 )
단연코 족구 우승 MVP.
신발을 준비못해와서 더 고전햇엇다.
많이 피곤햇제이,
노래부를때 마이크를 너무 입애 가까이 붙이지말아라,
니 노래 너무 잘 부른다만
술먹은 다음엔 니 목소리가 좀 너무 너무 크게 들려 안좋아.
닌 그날 노래방 분위기를 살려주어 참 좋앗다.
일욜 함께타고오면서 나한데 햇던말,
"형규 니가 어던때는 성격이 좀 급해진다고"
맞아, 충고 고마와.
난 나의 최근 약(결) 점 중에서
어떤 예정된 계획이 자,타의 의해서
엇갈리거나 지연되어 아예 못하게 될때나
좀 내가 보기에 남들이 정도나 상식이 좀 안맞개 못마땅
해보일땐 난 내자신이나 타인한대 화를 낼겸
성격이 급해지고 쉽게 나한대 화를 내곤하지
미안하네, 고치도록 노력하마.ㅋㅋㅋ
33. 장진 (기성, 서울,경인 지회장)
이제나 저재나 왜안나오노 하고
니 이름 많이 찾고 기다렷제이,
난 니가 다 읽어보곤 혹 내가 오해될만한 구절이
쓰져 잇지나 않나 체크겸 ,퇴고겸 해서
일부러 제일 늦게 자리햇네, 내마음 이해되나?
장회장 ,
난 이 동창회를 통해
마음과 취미, 여유가 같이 모아지는 친구들은
더욱 더 두껍게 정들게 하고
다른 한편 새로운 친구들한대서는 호기심과 신비감으로
새로 사귀게도 되고 ,
그때나 지금도 정이 덜드는 친구들한데는
더 가까이 가도록 노력해보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직 멀다 하는 친구들은
차츰 마음에서 자꾸 멀어져버린다.
많은 걸 느끼게 해준다,
부부동창으로써 노래할때나 어느자리 ,순간의 두부부의
친구 모습이 참 좋더라.
"빗속의 여인 " 니 노래가
그날은 좀 음이 높아 니가 애쓸때 즉시 향숙이의
츄임새와 노래 응원 아이구 참 부럽더라,ㅋㅋㅋ
친구야,
아름 다운 만남을 또 기약하며
행복하자구나,
이번 모임 애 못온 몆친구들 안부한다,
싱글벙글 복수이, 18세 수니 등 곡 올친구들이 못와서 안되엇네
잘 지내라
결론:
이번 동창회를 통해
친구들처럼 난 여러 선후배를 만날수잇는 기회를 가졋다,
특히 5회는
내 동생 (이규) 의 친구들이라서 각별
더 애정과 관심이 갓엇다, 참 훌륭하게 준비햇더군,
그자리앤 내 동생이 함깨하지 못해 미안하기도하고,
동생친구들하고의 예기를 하다보면서 또 동생친구들이
나애게 동생 안부를 묻곤할때면 난
반갑기도 햇지만 웬지
가슴이 꽝 메이어
동생친구 몰래 안들키게 가만히 먼 하늘 보며
난 나도 모르게 실날같은 눈물이 안나오도록 애써 참으며
훔치기도햇다
친구들아,
인생은 긴 마라톤인걸
앞서가는 자는 호흡조절을 더잘해야 완주가능하고
또는 뒤쳐져잇거나 슬금슬금 늦게 가는자들은
더 애를 써야 그래도
결승선에나 가서 좋은 죽음 의 테이프를 몸에두를수있지
인생에는 왕복표가 없는 법이거든 .
친구들아,
우쨋든 모두모두 잘 살아 행복하자구나,
긴 부질없는 난해한 글 미안하며
이만 접는다,
진짜 힘들다 다음엔 진짜진짜로 안쓰도록 도와주레이 ㅋㅋㅋ
평안하자.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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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힘든 뒤푸리글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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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7
07.08.07 17:1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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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기억도 대단했유~하나도 빠진거 없이긴글찍는데 손가락 아프겠다...늘고마워~
역시 박기자 촌평이다
형규야 이제 우리의 여름이야기도 너의 마무리글과함께 가슴한켠으로남는구나..정겨움과 살가움에 돌아온날 공허함에 잠시 펑펑울기도하는(?)외로움을삼키며 잔잔하게 되새겨보는 369게임의 모션에 웃음이흐른다.너의 해변의 노래가 너무도인상적이었다 언제 포항오면 만준이볼때 나도불려주라. 너의말처럼 달처럼 말없이 구석구석 투영되는 정서러움 이 차기에 해처럼돋음할수있음도 너의 애씀도 한몫했었고 두루 두루 친구들의 아픔도 헤아리는너의 맘들이한층성숙된것같아 작은내맘이 부끄러워진다.힘들었겟지만 여기까지가 우리의마무리인것같다 다시한번 되새겨봄은너의 스케치덕분 수고많았다 단풍잎이곱게물들때 만남을 기약하며
인간이란게 항상 좋은 소리만 들을수 없고 좋은소리만 할수 없는것 쓴소리 단소리 모두모아 쓸모있는 소리로 만들어 가는게 현명한것이 아닐까? 그런데 친구가 그런소리를 하니 좋아해야 하나? 내 마음이 짠하네~~~
다천에서 온 여친구는 백금란이다.만나서 반가웠네. 이글을 읽으면서 왠지 짠한 그리움이 가슴으로 밀려와 빠져나가려는 작은 기억 하나라도 가슴속에 깊이 깊이 숨겨 두고 싶단다. 우리가 언제 만났던가? 싶을 정도로 아련한 그 기억으로 남는다. 사람이 아름다움은 감정이 있기에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 없다 넌 동생 생각이 나서 마음 많이 아팠제? 그래서 5기 기수한테 금일봉도 전달하고 감격이었다. 나도 오늘까지 너의 뒤풀이 글을 기다리면서 늦은 시간 카페를 찾았다가 그리움에 젖는다 저녘 온정까지 함께 못한 친구들은 조금 아쉬움이 남네. 다음에는 끝까지 함께 할수이었으면 좋겠다. 너의 작은 배려와 관심~ 건강하게 잘 지내^*^
아마 이글 기다린친구들 많았을끼다, 한이틀 궁금하게 만드는것도 제법 가치를 높일줄도알고 ㅋㅋ 너의 비상한 기억력을 내가 모르는바는 아니지만,이번 뒷풀이글엔 읽는 친구들의 정서도 자극하는 수준높은 글로, 니속을 누구보다 잘 아는내도 맘이 찡함을 감출수가 없구나. 그러므로 니글에 한자도 넣고뺄수가 없단다...앞으로도 박기자의 여행스케치시리즈를 많이 기대하시라~~!!
잔치 뒷날에는 역쉬나"박기자의 여행 스케치시리즈가 일품이로구나... 모든친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칭구가 있어 넘 행복하구나..*^^* 맘은 울칭구들에게 가있었지만 사정상 못간 이유로다 왜그리도 궁금하고 좀이 쑤시던지...ㅋㅋㅋ 뒷풀이 글 읽고 소원성취 했노라.. 수고많았다형규야 50가까이된 중년에 시력도 좋지않을것인데 워드에 익숙한 나머지 그리 힘들지않았을까요...?? 나으 쉼ㅌㅓ가 있어 참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나으칭구들아 마니마니 사랑한데이...♡
어디 한 곳 빠짐없이 굽이굽이 돌아드는 고향 산천을 흐르는 물처럼, 무더운 날 무성한 숲 사이를 빠져나와 한줄기 청량감을 주는 바람처럼, 감동으로 다가서는 친구의 아름다룬 마음, 또 하나의 행복한 동행을 본다
형규야 너의 뒷풀이 글이 궁금해서 돌아온후로도 몇번이나 카페 들락거렸다.너의 놀라운 기억력과 그날의 기억을 다시추억의 영화한편을 보는 기분이다. 글 시작부분 에 1기회장을 "달"에 2기 회장을 "해"에 비유하며 섬세한 너의 감정표현에 또 한번 감동하고 그런데 이번 뒷풀이 글은 읽으면서 왜 이리 코 끝이 시큰 해지는지....
토라진 짝쿵 월욜에 보내구 담날로 다시 짐을싸서 2박 3일 수련회를 다녀와서는 가방 내려놓기도 전에 여길 찿는다. 꿈같이 지나간 시간들이였지만.이렇게 다시금 네 속에 담긴 순수함과 따뜻함으로 이쁘고 멋지게 조명해 주어 우리 모두들을 행복의 호수에 퐁당 빠뜨려 주는구나~~
미안하네 그려 이몸은 눌이랑 같이 했었고 둘째놈이 친구 6놈을 델고 와서 어쩔수없이 기성중에서 이별 했수다.온정까지 동행하지못해서 미안하고 쑥쓰럽고 그러네 사실 온정에는 6기 여동생도 있다만 전화 한통 못 하고 그랬네/이글보고 걍 넘기려다가 변명아닌 변명의 댓글 보태네/내년에는 누가 차좀 태워줄래? 혼자 갈꾸마
친구야넌언제봐도멋진친구다,,,모임할때마다뒷풀이글도넘상새하게잘올리는구나,,너의기억력에감탄한다,,앞으로도좋은글많이부탁한데이,,다음만날때까지건강조심하고잘지내길바란다,,,,,,
고맙다...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 게시판에 글로 대신하마..
귀한글 이렇게 늦게 접해도 될능가 모르겠구나 변함없는 자네글에 고마움은 느낀다만 너무과한 칭찬에 부끄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