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류선우 작사/작곡)은 2019년 1월 발매된 「강진」 정규
앨범 〈막걸리 한잔/LA 나그네〉에 수록된 곡입니다.
남북의 통일을 배경으로 한 곡으로 남북 관계가 화합 모드로
가던 상황에 발표된 곡으로 「강진」의 가창력이 그야말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한 대목을 보는 듯한 클래식 한 이 노래의 가사는
'문재인'의 평양 연설, '김정은'의 백두산 천지 발언 등을 바탕
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후배가수 '임영웅', '김다현', '양지은',
'손태진, '신성', '에녹', '황영웅' 등이 커버 하여 대중 들의 큰
인기를 독차지한 트로트 명곡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 나가세
여보 게 친구 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 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
한 점 한 점 찍어 나가 세
여보 게 친구 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