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안보는 KBS 노래자랑을 봤어요
송해님이 진행하시던게 마치 엊그제 같은데
진행자가 두번이나 바뀌었네요
갑자기 달항아리 같은 남자가 나와서 웃겼어요
근데 참 진심을 다해서 열창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1등하길 바랬는데 장려상 받아서 상금80만원을
받더군요
또 한 남자는 25년전에 나와서 노래 불렀는데
자막에 화순군청 공무원 누구누구다가 나오는걸 보고서 한처녀가 전화걸어 대시해서 결국 결혼에 성공
딸 하나에 아들 둘을 낳았다고 해요
이 남자는 상 못받은거 같아요
102살 드신 할머니가 나와서 열창하시니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큰절도 하고 참으로 훈훈했어요
이할머니도 인기상받아서 80만원 받았어요
송해님이 진행 안하면 재미없고 대타가 절대
그만큼 진행 못한다 했지만 남희석도 잘하더군요
재주가 많아요
달항아리男 열창모습 찍어봤어요
첫댓글 ㅎㅎㅎ
재밌네요~
왠지 정감이 가던 민머리 화순남자^^
누구든
무슨일을하든
열정을갗고
일을하는사람은
아름답지요...
세상을살다보니
미의기준도
많이변해가고
달라짐을느낍니다
어떤때는
자기자신에게
놀라움을느끼지요
화장을한얼굴과
몸짖이보이니까요...
늘강건선입니다
맞아요 열정이 곧 아름다움이지요
열정이 없으면 시든꽃입니다^^
표현을 잘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노래자랑 한번 나가세요
저는 나가고 싶지만 돌맞아 죽을까봐
너~ 지금 글읽니? 아 짜증나!! 할거 같아요^^
순간포착
사람에게서 감정의 표현이 무한하네요
한컷한컷 표정이 다 다르네요
사진작가 작품 같아요 ㅎ~
고음파트에서 삑싸리 안터지려고 용쓰는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