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리뷰]하지원, 왜 하필 이런 영화에 나왔나..'조선미녀삼총사'

[계란한판 여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128071305484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때는 조선시대, 진옥(하지원) 홍단(강예원) 가비(손가인)는 한 번 정한 타깃은 절대 놓치지 않는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들이다.

이런 그들에게 뜻밖의 의뢰가 들어온다.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이다. 조선의 운명이 달린 십자경을 조선 미녀삼총사가 찾아나선다.

2003년 TV드라마 '다모'의 큰 성공 이후 하지원은 액션 연기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누려왔다. 좋은 연기력에 고난도의 액션까지 가능한 배우는 남자 배우 중에서도 흔치 않다. 하지원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배우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형사 듀얼리스트' '해운대' '7광구' '코리아' 등 몸을 써야 가능한 작품이 포함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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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하지원이 성공을 거둔 작품은 액션 연기가 빛을 발한 것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의 감성이 사람들을 울린 경우 하지원은 성공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그랬고, '황진이'가 그랬으며, '시크릿 가든'이 그랬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기황후' 또한 마찬가지다. 돌이켜보면 '다모'의 성공에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세 남녀 사이에 흐르는 절절한 감정이 더 큰 역할을 했다. 반대로 하지원의 '몸'에만 의존한 '7광구' '코리아' 같은 영화는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하지원이라는 좋은 배우를 잘못 사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앤절리나 졸리와 하지원 외에는 '진옥'을 연기할 배우는 없다"는 박제현 감독의 말은 분명 옳다. 영화 내내 구르고, 뛰고, 뛰어내리고,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고, 요요와 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배우는 하지원밖에 없다. 문제는 이게 다라는 점이다. 개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야기 안에서 하지원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얻지 못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하지원을 액션이 가능한 '배우'가 아닌 연기가 가능한 '스턴트맨'으로 소모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볼거리에 치중한 영화다. 그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때로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이 그 자체로 영화가 되는 수도 있다.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때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야기 안에 볼거리가 있는 게 아니라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이야기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관객은 왜 '진옥'의 발명품을 봐야하는지 모른다. 왜 삼총사가 십자경을 찾는 일에 투입되는지, 그들은 그 위험한 일에 왜 나서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왜 억지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고 그곳에서 탈출하는지도 알 수 없다. 벨리댄스를 왜 추는지도, 삼총사의 스승 '무명'(고창석)이 왜 흑인분장을 하고 깡통로봇을 뒤집어 쓰고 셔플 댄스를 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하지원은 몸을 쓰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게 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관객을 웃기는 데도 실패한다. 이제는 유효기간이 끝나버린 송새벽 특유의 어설픔은 폭소를 터뜨리게 하기보다는 실소를 자아낸다.

'진옥'(하지원)은 너무나도 갑자기 기억을 되찾은 '사현'(주상욱)에게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라고 묻는다. 이 대사는 관객이 영화에 하고싶은 질문일지도 모른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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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영화는 전형적인 '창고 개방' 영화임.

* 촬영종료된지 몇년이 지나도록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지칭함.

촬영과정에서부터 잡음이 많이 나온데다 편집결과물도 매끄럽지 않아 딜레이 된게 벌써 3년...

자고로 너무 오랫동안 개봉되지 못하거나 잡음이 많은 영화는 흥행성적도 그닥 좋지 않다고 함.

이 영화의 감독은 십수년전 수많은 관객들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단적비연수'를 제작한 박재현 감독임.

작품 자체는 욕먹을 정도의 망작은 아니었지만 흥행과 평단에서 레전드를 찍었던 '은행나무 침대'의 속편을 강조해서 관객들의

욕을 얻어먹었음.

[팔로알토갖고싶다]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연기도 뭔가 교과서 같이 하고 잘해서 교과서가아니라 뭔가 국어교과서 읽는느낌 잘흘리긴하는데 그냥 잘나오게하는느낌 모든연기가 그래

[손시려워]

하지원은 드라마는 잘고르는데(기황후제외) 영화는 옛날부터 진짜 못고르는듯

[팔로알토갖고싶다]

아 배우들 영화안보나 하지원같은 애들보면 신기함 연기도 예술인데 왜이렇게 심미안이없어 답답해

[찌블리]

하지원 연기 항상 똑같아..
잘하는것도 아니고

[스프링어웨이크닝]

믿안보 하지원영화

[B. 파스칼]

ㅋㅋㅋㅋㅋ진짜 볼 영화없어도 차라리 영화관 나가고 말지 저건 안본다

[왕지현!]

하지원 열심히 하는 것도 있는 데 작품보다는 대본 받았을 때 자기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 지...주연급인지 따져서 나오는 거 같음...기황후도 그렇고

[팔로알토갖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사랑싸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감독이 병신이어서 그런 마음먹을만했네 언니..

[강 인]

나도봄..싸가지..

[다롱구]

손가인왜나왔어여기ㅠㅠㅠㅠㅠㅠ 하지원나오는영화 안보는데......ㅋㅋㅋㅋㅋ

[예쁜 오드리 또뚜]

어떻게 투자를 받아서 촬영을 한거야 이영화...

[내가 진짜 선생님]

기황후 이후로...;;;

[우유빵]

믿안보 하지원영화...

[5등급으로가는닉네임]

하지원 참 안 끌리는 배우..

[완득완득도완득]

하지원 연기는 잘하는데 영화보는 작품이 없다 ㅜㅜ

[정얌얌]

하지원 영화는 전소속사에서 시키는대로 걍 찍은거 같앜ㅋㅋㅋㅋ웰메이드가 거의 제작한거 같던데...이제 나왔으니까 이런거 안찍겠지..

[코어123]

6666

[○여백의美○]

제목부터 재미없어보여 ...

[히라코 신지]

코리아는 되게 재밋게봣는뎅...하지원 영화고르는눈이 qq 그리고 기황후;; 진짜;;;; 나 하지원 여덕이엿다면 여덕인데 기황후이후로 ㅃ2..7광구도 악평에비해서 나름 괜찮게봣는데..기황후...ㅋ..빠이..

[강동원지동원]

333나더....시가는 현빈땜에 봤구....

[뚱땡이고양이]

555 연기 내 스탈 아님ㅋㅋ

[나에게서타로점을봐이히]

진짜 재미없을거같은기운이 포스터에서부터 뿜어져나와...

[Kindchen]

하지원은 영화 보는 안목이 너무 없어.. 그래도 드라마는 믿고 봤었는데 기황후 시발 ㅡㅡ

[Fottuna]

포스터만봐도 재미없어보여 ㅋㅋㅋㅋㅋ

[아잉응애]

기황후도찍는데뭐. 진짜싫어

[선우완이차돈]

더킹김항아진짜좋아했는데 드라마에서는매력철철흘러넘치던데 기황후전까지는 극본도좋고 영화는내용을안듣고 찍는건가ㅋㅌㅌ

[다이어트와공부는낼부터]

하지원 진짜안타까울정도야 왜저런영화를.. 포스터만봐도망삘 7광구도그렇고 감독과 친분으로 찍는거같던데 거절을못하나;;;;;

[뜬구름같은]

하지원은 늘 영화가 별로야

[미치광희]

영화는진짜ㅋㅋㅋ김강우랑 하지원이랑 두명영화는 안봄ㅋㅋ

[젊음네이년거기서봐드럽게빠르네]

원래부터 하지원은 별로. . . . 하지원나오는건 시크릿가든밖에안봄. 이번영화는 가인부터가 미스캐스팅. .눈화장이 그시대에 어울리지도 않고

[불가촉]

믿고 안 보는 하지원 영화...

[unicorn]

기황후보단 차라리 이게 나아.....

[준우맘스터치]

하지원영화다별로임

[미쓰K디자이너]

진심..하지원은 영화보는눈...없는듯 왜 저런영화를 ㅋ...........솔까 하지원 나오는 영화 성공한 케이스 없지 않아...???

[excelsior]

단적비연수... 나 저거 배우들 믿고 봤다가 기겁했던 영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저 배우들을 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ㄴㅇㄼ]

믿고 안 보는 하지원 영화 일단 영화 자체가 망삘... 캐스팅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