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15년 브라 장인이 만든 43g 초경량 심리스 풀라 아하 브라 후기

[데일리일상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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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라 심리스 아하 브라'를 만나기 전,

나는 와이어 있는 브라는 못 입는 몸이다.

어언 5년간, 나는 브라탑 나시만을 입어가면서 한여름 찌는 더위에도 등에 땀으로 달라붙는 브라탑을 느끼며 살아왔다. 빨래하는 것도 그렇고 브라탑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

브라탑은 여름에 덥다. 땀이 나면 몸에 달라붙는다.

위 브라캡 있는 부분과 아래 몸통쪽 부분이 다르게 마모된다.

- 캡이 달려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2겹으로 되어 있다보니 마모가 잘 되지 않으나...몸통 쪽은...

브라탑 나시의 최대 단점은 가슴골에 끼는 땀일 것이다. 아니, 브라탑 나시 뿐만 아니라 옛날 옛적 와이어브라를 할 때도 그 골짜기의 땀은 항상 기분나쁜 존재였다. 그리고 브라캡 아래에 스며드는 땀도 형용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래서 심리스 브라 라고 하는 것에 그다지 기대감이 없었는데......

이번에 만난 '풀라 심리스 아하 브라'는 달랐다!!

말그대로 미.쳤.다.

• 가볍다 - 43g 이래서 뭐 다 저정도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가벼움...헙

• 신축성이 난리난다 - 뭔데 이 신축성, 내 몸뚱아리가 가뿐하게 들어가는, 거기에 전혀 낑기지 않는다

• 레알 심리스 - 심리스 속옷 사봤는데 말만 '심리스'이고 사실 봉제선이 아예 안 느껴지는 속옷은 처음!

• 땀 흡수 쩐다! - 여자에게도 땀이 난답니다. 왜 다른 속옷 만드는 분들은 이걸 모르는 걸까.

• 몸에 착 밀착된다 - 심리스 팬티를 입었는데 왜 안 입은 착각이 드는 걸까. ㅎㅎ

• 봉제선이 느껴지지 않아! - 이게 진짜 레알 심리스

진짜 이런 걸 심리스라고 불러야지!

육성으로 터져나온 나의 한마디

문자 그대로 초경량 심리스 브라 맞다. 봉제선이 느껴지지 않는 프리컷팅 방식의 제작, 너무 아름답다.

맨날 바지 입을 때, 엉덩이 부분을 만져보면서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지 확인했었다.

그런데 아하 브라& 팬티를 입은 오늘은 엉덩이에 팬티라인이 느껴지지 않았다. (충격)

브라 안에 들어있는 캡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냥 동그라미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가슴 윗 부분이 떠서 전혀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물방울 모양' 브라캡은 나의 가슴을 올려주면서 폭하니 감싸준다.

엄청난 안정감을 브라에서 느낄 수 있다는 충격 그 자체. 게다가 통풍이 잘 되는지 전혀 깝깝함이 안 느껴진다.

+ 한 가지 더, 브라끈도 항상 무의식적으로 내려가지 않게 어깨를 매만지곤 했는데 착 밀착되어 고칠 필요가 없다. 와...이 부분도 정말 만족스럽다. 끈을 고쳐매지 않아도 되는 혁명...

사이즈 선택의 편의성을 위해 내 정보를 좀 밝혀보고자 한다.

164cm / 56kg / 몸통에는 살이 별로 없고, 팔다리가 굵은 타입

- 브라캡 나시는 90사이즈를 입었지만 나에게는 캡이 좀 컸다. 85사이즈는 몸통이 타이트함.

- 그래서 내가 선택한 사이즈는 브라 'S' 사이즈! 80A인듯?!

- 심리스 팬티는 원래 포함되지 않았는데, 90사이즈로 함께 보내주셨다!!

처음에는 이 몸에 90이 들어갈까 싶었지만, 들어간다. 그것도 굉장히 부드럽게!!!

결과는,

사이즈 선택 대.성.공 이었다!!!

+ 운동 후기

격한 운동인 복싱을 즐겨하는 나, 아하 브라를 입고 운동을 해보았다.

몸에 착 밀착되지만 통풍이 잘 되어 기분 나쁜 찝찝한 달라붙음이 없는 그런 속옷이다.

POOLA 상세페이지 : https://bit.ly/3R3Lx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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