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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6A14F51C00F130929B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6A14F51C00F13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76A14F51C00F130929B8"/></p><p> 여름에와서 그해 가을에도 꼬꼬마였군요. 일마가 집이 작아 새로 지어주기로했죠.</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48B94F51C00F152A269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8B94F51C00F15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48B94F51C00F152A2696"/></p><p> 촌개는 폐자재로 다시 지어주어야합니다. 저렇게방치하고 며칠동안 갑자기 바쁜일이 있어 집없는 서러움을 자연스레 배울수있게 </p><p>하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024D544F51C00F1727071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4D544F51C00F17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24D544F51C00F1727071F"/></p><p> 그래도 냉기는 올라오지말라고 흔한 비닐돗자리도 기초에 깔아주고. 말리하고 산에올라가서해온 참나무 기둥도 세워주고.</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68" class="txc-image" id="A_2174224F51C00F190A20B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4224F51C00F19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id="A_2174224F51C00F190A20B9"/></p><p> 뒷쪽엔 말리의 관음증을 해소시켜줄 동유럽풍의 원목창을 내주었습니다. .....개소리....</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68" class="txc-image" id="A_22517F4F51C00F1C26DE4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17F4F51C00F1C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id="A_22517F4F51C00F1C26DE4B"/></p><p>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릴 귀족견의 워킹이 가능한 넓은 실내공간~</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68" class="txc-image" id="A_2266664F51C00F1E167E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6664F51C00F1E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id="A_2266664F51C00F1E167E12"/></p><p> 촌놈 코 벌렁거리면서 디기 좋아하네요.일마야 니는 뭐 새거마 다 좋나? 벽체도 중간에 판넬넣어가 보온보냉된다. 알기나 아나 일마야~그냥 넓어가 시원한줄 알았나?~</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68" class="txc-image" id="A_21581F4F51C00F2121A5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1F4F51C00F21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id="A_21581F4F51C00F2121A578"/></p><p> 봐라 밥묵기 편하재? 도시 애완견들이 쓰는 식기대라는 기다 ㅋㅋㅋ</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02060F3851C00F2212A11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060F3851C00F22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2060F3851C00F2212A11F"/></p><p> 창고에 굴러댕기던 쓰레기 장난감으로 촌개 스타일에 맞게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0216233851C00F2407894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16233851C00F24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216233851C00F24078941"/></p><p> 요래 생기가 요날짜에 태어나가 계속 같이살고있슴</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02681E3851C00F2629626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681E3851C00F262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2681E3851C00F2629626A"/></p><p> 일마야 그래도 초상화있는개는 니 밖에없다 영광인줄 알아라 일마야.~ 중딩이후 필기체는 첨써보이 손이 달달 떨리네....</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1E073851C00F2801116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E073851C00F28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41E073851C00F28011164"/></p><p> 좋재? 대리석 그거? 공사장에 남는거 얻어온거 아이다....아이다.....절대 아이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367" class="txc-image" id="A_0317FE3851C00F280561F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7FE3851C00F280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67" id="A_0317FE3851C00F280561F8"/></p><p> 인자 집도 크고 니가 이래 살든지.......</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30" class="txc-image" id="A_2613D93851C00F2809D5B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3D93851C00F28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30" id="A_2613D93851C00F2809D5BB"/></p><p> 이런 취향으로 살던지 나는 모른다. 니 알아서 해라...근데 니 집말고는 뭐 없어가 힘들긴할끼라 농협사료가지고 꼬실라 카마 다른거 뭐라도 좀 연습해야할끼라...ㅋㅋㅋ</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0F733851C00F2A0ACE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733851C00F2A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0F733851C00F2A0ACE54"/></p><p> 앞에는 쫄다구 오삼공 하우스~ 붉은글씨의 이니셜!~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161E3951C00F2C023B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61E3951C00F2C0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7161E3951C00F2C023B58"/></p><p> 집밑에 시~원한 해먹시스템. 해먹시스템 있는고양이는 니밖에없다.이니셜 가진 고양이.....</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747A3951C00F2E1CE1D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7A3951C00F2E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747A3951C00F2E1CE1D3"/></p><p> 그래좋나? 말리야 절마 군기 한번씩 잡아라.요즘 밤에 마중 나오느거 한박자씩 늦더라.</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59333951C00F2F2D9BE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9333951C00F2F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59333951C00F2F2D9BE1"/></p><p> 산에서 저런 츠자와 신나게 달려줘야 하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38" class="txc-image" id="A_225CBE3951C00F2F2B1D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CBE3951C00F2F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38" id="A_225CBE3951C00F2F2B1D77"/></p><p style="text-align: center;">비올땐 찌짐에 막걸리?찌게에 소주? 노노~ 말리야 일마야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길이란다 하루하루 행복해라 일마야!~</p><p style="text-align: center;">개집을 지으실분들의 조그마한 참조용이라도 되면 좋을듯합니다.가입하고 가입한줄 모르고 지낸게 더오래된듯합니다.식구들과 모두모두 건강하세요~</p><p style="text-align: 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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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지역 모임방
기쁨의 자취를 남겨라.촌개 촌집새로지어주기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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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8
13.06.20 11:4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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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솜씨, 그림 솜씨, 건축(?) 솜씨 다 너무 좋으시네요~~ 일마, 말리야~ 더 행복해져랏!!!
말리가 사는동안 행복하면 저도 행복할듯합니다.
토요일에 우리 산이 집지어줄라카는데 도움 많이 되겠어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우와! 완전히 친환경 전원주택....
호화주택은 많이 봤지만 호화전원주택은 처음봅니다.
호화는 아닙니다. 남는 재료들을 총동원해서 겨우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솜씨너무좋으시네욬ㅋㅋ
글도 너무 재밌어요ㅋㅋ
말은 촌개지만 초호화주택이네요
저런집은 돈주고 살수도없어요~
말리는 좋은주인 만나 참 행복할거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드는동안은 제가 행복했네요.
와아~ 집 진짜 좋네요!! 직접 그림도 그려주시고 손재주가..뛰어나세요^^ 말리는 정말 좋겠어요~ㅋ
집이 어설프니 그림이라도 조금 그려주자해서 그렸는데 그림도 그리고나니 많이 어설프네요
시트콤 잘보았어요. 냥이출연도하고 잘보고갑니다. ^^*
제인생에 시트콤이 더 많이 비중을 차지하길 항상 기대합니다.
좋은 아빠시네요. 행복한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봐주셨군요.감사해요
와우 손재주 대박이시네요 미술전공하셨나요? 그림이 예술이네요~~
집도좋구 그림도 멋지고 굿입니다 굿굿굿~~
좋게 봐주셔서 그렇습니다. 말리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자연적인 느낌 좋아요
촌이라 그럴껍니다.^^
솜씨가 아주 좋으시네요
글재주도 그림 솜씨도요
구수한 사투리까지 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또다른 행복이였습니다.
와우~ 귀족견 맞네요! 집 짓는 솜씨도 그림 그리는 솜씨도 아트에 재능이 많으세요~
집사람 보면 또 잔소히 하겠네요." 다른 남자들은 저렇게 하는데 넌 뭐 하는게 있어?" 라고....부러워요!!!
설마요.ㅎㅎㅎ 저는 그런 잔소리하는 집사람이 있으신분이 부럽습니다.
와...ㅋ 말리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럭셔리 ~~자체인대요 ^^ 악세사리까지~~~
공사장에서 얻어온게 아니라는~~!!대리석까지 ㅋㅋ
대리석은 여름에 물 자주 뿌려주셔야할듯..ㅋ 햇빛쬐면..완전 -_-뜨겁..+_+
원래는 시원하게 흙으로 그냥 두려했는데 파낸흙이 사방에 너무 넘치더군요.촌놈 그냥 집없이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감성이 묻어나는 견사네요...멋집니다.^^
감성이 있으신분이시군요. 이름이 좋으십니다. 저와 똑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