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의대 가려고...
서울대 수시 합격자 11% 등록 안해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 조선일보 DB >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에
최초 합격한 수험생 10명 중 1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이공계 학과보다 다른 대학 의·약학 계열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에 최초 합격한
수험생 2181명 중 228명(10.5%)이
등록을 안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미등록 비율(9.4%)보다 늘어났다.
미등록자의 87%(200명)가 자연 계열
학생이었다.
이들은 다른 대학의 의대·치대 등에
진학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연 계열 미등록자는 작년 156명(13.2%)
에서 올해 200명(15.1%)으로 늘었다.
인문·사회 계열 미등록자는
작년 30명(4.1%)에서 28명(3.9%)으로 줄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미등록자 학생 비율은
다소 줄었다.
연세대와 고려대에선 최초 합격자 가운데
1390명(64.6%), 2305명(88.9%)이 미등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6%p, 5.1%p 줄었다.
서울대 의예과 최초 합격생은 100%
등록했다.
하지만 연고대에선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많아서 추가 모집을
해야 했다.
연세대는 최초 합격자의 40.0%가 등록을
안 했다.
고려대 의대는 최초 합격생 62명
대부분이 미등록해 예비 합격 번호 70번까지
추가 합격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 계열 학생들의 미등록
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나 최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음을 보여준다”
며
“연고대의 경우 수시 상향 지원이 늘어나
서울대 등과 복수 합격한 학생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 했다.
최은경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달아래
문제다. 문제야.....
머리좋은 애들이 전부 의사가 되고 판검사되면
수출주도형 산업은 누가 이끌어 가는가....
나라의 미래를 위한 대대적인 분위기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십방미인
소위 공부 잘하는 학생이 의.약대에 지원하고 의사나
약사가 되고 있으니 참 나라의 앞날이 걱정된다.
한국의 수재들이 이러는 사이에 외국의 수재들은
로켓트를 만드는 등 과학도가 되고 있는데
과학한국 앞날의 운명이 위험하구나.
과학도가 되면 부나 명예가 따라오도록 국가정책을
바꾸어야 하는데 정치권은 난 몰라라 하고 있는
했수가 벌써 몇 년째냐.
그러니 노벨상 하나도 못타고 있는 거지.
참 한심스럽다 한국이여.
내부총질 멍멍개준석
의사 약사를 하기 위해 다른 대학 가는건
이해가 간다...
우상근
머리 좋은 아이들이 의대, 법대에 가는 것이 뭐가
그리 불만이고 문제가 되는지 도데체 알수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의사 아닙니다)
그럼 머리 나쁜 아이들이 의사 되어 병도 못고치고
판결 잘 못해서 죄 없는 사람 감방에 가는 현상이
나타나면 좋겠습니까?
미국,영국,일본,..후진국에서조차 머리 좋은 아이들이
의사되고 판검사 되는건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왜 우리나라 언론만 이렇게 머리좋은 아이들이
의대 가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그러지요 ?
의사가 좋은 직업인가보죠?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나라 아닙니까?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 아닌가요?
나라에서 직업 정해주는 북한도 아니고..
그리고 머리 좋은 아이들이 다 의대, 법대 가는거
아닙니다.
공대도 많이 가고, 경영학과, 영문학과 등등
여러분야에 많이 갑니다.
기자 양반들 제발 좀 의대가는거 죄악시하는 기사
좀 그만 쓰세요.
지겹습니다.
읽는 것도. 그리고 이 기사 작성한 기자양반,
서울대 포기한 학생들 전수 조사했어요?
평화파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도록 만들은 부모세대가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산업계도 일반인은 젊음을 바쳐서 일을 해도
결국 정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쓸쓸히
퇴직해야 하고, 그룹의 주인들만 대를 이어 배를
채우니 공부를 좀 한다고 하면 정년이 없는 직업을
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FuchSia
수시는 원서를 6장이나 쓸 수 있으니까 저러지.
6개중 서울대 1장 쓰고 나머지 5장은 의대..
정시는 사실상 원서 2장인데
이지성
의대 쏠림현상은 경제발전이 정체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강의 기적을 실현했던 경제 도약기에는, 공무원
지망생은 무능의 상징이었고 이공계의 인기가
의대를 압도했었다.
기업은 사람 구하기 힘들었었고 이명박이나
김우중 같은 이들이 평사원에서 회장이 되던
시절이었다.
기업에 들어가면 최소 이사, 부장은 하고 나오던
시절이었다.
의대 쏠림현상은 결국 발전적이고 수입좋은
일자리들이 사라지고 있고 앞날이 불안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좋은 일자리가 많으면 뭐하러 대ㄱ빡 터지게 10년
이상 공부해야 되는 의대로 가겠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최소한 기업 조지고 황금알을 낳는 오리,
배 가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졸업을 해도 괜찮은 직장이 별로 없고, 있어도
들어가기 힘들고, 들어가도 오래 붙어있기 힘드니,
대가리 싸매고 의대라도 가려하는 것.
사업하기 좋게 만들어, 좋은 일자리 만드는게 최고의
복지고, 나라 살리기 이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나부터도 만일 어느 여학생이, 서울대 공대와
숙대 약대에 합격했는데 어디로 갈까요?
이렇게 자문을 구한다면, 숙대 약대를 권하고
싶습니다.
서울 공대 나와서 삼성전자 다니다가 40세 넘어서
나오면 뭐 할게 있습니까?
좀 심하게 말하면 배달일 찾아봐야지...
베토벤과 모차르트
SKY 운운하지만 사실 S와 KY는 현저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연대 의대 최초 합격자 40%가 등록하지 않았고
고대 의대 최초 합격자 '대부분'이 등록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부 서울대로 몰려갔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고대 합격자들은 연대로도 갔다는 이야기고...
의대의 경우 Y가 K에 비해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앞으로 SKY 이렇게 부를 것이 아니라,
S와 YK...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차별화해야
실제에 부합하는 명칭과 분류가 될 듯 합니다.
다산학동
결국은 월 1500받고 요양병원 페이닥터 밖에는 길이
없는데 미친가 보네
pdheuy
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좀 더 창의적인 학과를
선택해야 할 텐데.
savenation
조국 사태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듯이 불공정한
수시전형 자체가 문제다.
수시입학제도 폐지하고 정시모집으로
단일화해야 한다,
야호신난다
머리 좋은 사람이 공대 자연대 가서 산업역군이
되면 좋겠지만 이들이 의약대로 간다고 산업
망하지 않는다.
그 다음 군 학생들로도 공대 자연대 채워서
산업 역군 충분히 된다.
더 중요한 건 2군 3군 4군 학생들이라도 산업
역군의 자질을 갖추도록 잘 교육 시키는 게
더 관건이다
소팽약선
모든 대학 입시일을 동일 날짜로 해야 한다.
메디안
조국 대학교 가서 운동권 사상 따위에나 인생을
낭비할바엔, 관동대 의대,
강릉대 치대 가는 게 훨씬 낫다.
MSCHOI
세상 모든 일은 순서가 있어 무얼해야 하는지
딱 보이는구먼 딴짓들만 하니 속 타는 건
아랫동네 장삼이사~
일송정푸른솔
좋게 생각하자.
앞으로 이 나라 의료수준은 많이 높아지겠다.
똑똑한 애들은 모조리 의사가 되겠다고 하니
말이다.
불처럼
기업 재벌 총수들아! 봤니,
너희들이 직원들 늙었다고 토사구팽을 빠르게는
40초에, 40중반에, 50초잔에, 절대적으로는
55세쯤애 목을 쳐 날린 댓가가 펼쳐지는 거다.
5학년 붙으면 부장 10년차를 후배들이 앞서
상무달게 ‘나이 상한선’ 긋는 그런 경박한
사무라이 칼질 덕분에 이공계가 박살 나고 있는 거다.
앞으로 수입산 많이 글로벌 하게 써라.
대한 합중국 대기업들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