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
신생 에너지(원전) 제왕 노리는 빌 게이츠
신생 에너지 제왕 노리는 빌 게이츠
YTN | 입력 2010.03.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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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원전 단조제품 공급 부족ㅡ
○원자력 소재 주목해야"<포스리>
2010-01-03
(서울=연합뉴스) =
3일 내놓은 `주목해 볼 미래 기술과 소재기업 대응" 보고서에서
포스코 경영연구소(포스리)는 "미국 원자력협회는 향후 업계가 당면할 가장 큰 문제로 초대형 단조제품 공급 부족을 지적했다"며 관련 기술을 서둘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제 마이스코는"""""""""""""""""""""""""""""""""""""""""""""""""""""""""""""""""""""""""""""""""""""""""""""""
도시바,히타치,두산중공업,현대중공업,효성중공업의1차 협력업체(원자력,풍력기자재 단조)로써
○원자력(Reactor) 제품에 사용되는 마이스코의 특수강 부품들은 Head, Shell, Tube Sheet, Nozzle, Flange 등이있다
고합금강(슈퍼알로이)은 탄소강합금강보다 10~15배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에 대한 세계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마이스코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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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대형, 특수 소재 단조에 적합한 8,000톤 프레스의 도입이다.
단조 시장은 풍력 시장을 거쳐 화력, 원자력 등의 발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원자력 르네상스와 더불어 원자력향 단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이스코가 도입한 맞춤형 8,000톤 프레스는 다른 8,000톤 프레스와는 달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특수합금 단조가 가능하다. 특수합금은 Kg당 단가가 높기 때문에 대형품과 마찬가지로 고정비 비중이 줄어들어 마진 개선을 가능케 한다.
동사가 이번에 3만평 신공장(850억투자)에 독일로부터 도입한 8,000톤 프레스(1대당 단가350억원)는
프레스의 크기나 원소재의 크기에 상관없이 고정비는 동일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대형 프레스를 통한 대형 단조품 생산은 마진 개선으로 이어진다.
마이스코의 맞춤형8,000톤 프레스는 특수 소재 단조에 적합한 수요에 걸맞게 대형, 특수합금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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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단조시장의 리틀태웅 으로 꼽히는 회사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소형단조 제품을 생산 하였으나
올해초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대형단조 생산시스템으로 본격 전환됨으로 인하여
큰폭의 매출액 증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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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a 증설로 인한 효과는
첫째, 대형제품 단조 가능,
둘째, 프레스 용량 및 대수 증가에 따른 수량 증가,
셋째, 특수합금 단조 가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모두 마진 개선을 수반하는 효과들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2010년말 정도 되면 태웅 수준에 필적하거나 이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SME QSC 인증은 미국기계기술자협회에서 원자력관련 부품의 품질에 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각 국가별로 비슷한 형태의 인증제도를 가지고 있다.우리나라는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인증제도 가지고 있으며
동사는 ASME 및 KEPIC 인증 모두를 가지고 있다.
이는 국내 자유 단조 업체 중에서 최초로 취득한 것이다. 이는 동사의 원자력 관련 단조품의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원자력 르네상스 하에서 유리한 입장을 견지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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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에너지 제왕 노리는 빌 게이츠
YTN | 입력 2010.03.23 19:12
[앵커멘트]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전력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의 황제로 굴림했던 미국의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가 신생 에너지 시대의 제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이 일본의 도시바와 차세대 원자력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정보기술, 즉 IT 시대를 선도해 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는 지난 2006년 구글 등이 새로운 IT강자로 떠오를 때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빌 게이츠, MS 전 회장(지난 2006년)]
"앞으로 2년 뒤 은퇴를 하고 개인적 일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제2의 인생'을 위해 눈을 돌린 곳은 원자력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였습니다.
빌 게이츠 전 회장은 당시 자신과 함께 일했던 네이슨 미어볼드 등의 조언을 받아들여 원자력 벤처 기업인 '테라파워'를 세웠습니다.
테라파워는 핵연료 교환 없이 100년간 연속 가동 가능한 안전한 원자로를 개발해 차세대 원자력 발전 시대를 이끌어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빌 게이츠 전 회장은 이 꿈의 원자력 생산을 앞당기 위해 사재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업체인 도시바와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시바가 원자로 기기 제조에 첨단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CNN 방송]
"(빌게이츠 전 회장이 추진 중인) 차세대 원자로는 연료를 재공급하지 않고 100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바는 일본 정부가 원전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바탕으로 약 8조 원을 투자해 미 원자력 기업인 웨스팅하우스를 사들이는 등 시장 선점에 총력을 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전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힘을 쏟고 있어 사업 전망은 매우 밝은 편입니다.
현재 미국은 32기 이상, 중국 50기 이상, 러시아 40기 이상, 일본과 인도가 각각 14기의 원자력발전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수주 경쟁도 치열합니다.
빌 게이츠 전 회장과 도시바의 제휴가 신생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마이스코 이상명 대표는 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후 지난 1993년 일반직원으로 이 회사에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그는 이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3년에는 역시 국내 최초로 인코넬(inconel) 단조공업을 개발하기도 했다. 내열합금인 인코넬은 900도가 넘는 산화기류 속에서도 산화하지 않는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해 제트기관의 재료 등에 쓰이지만 매우 높은 고열로 달궈야 단조가 가능하고 약간만 식으면 눌러지지가 않는 등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운 합금이다
기존에 국내 업체들이 원자력향 단조를 잘 하지 못 한 것은 원자력향 단조 제품이 대부분 특수합금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원자력 단조 제품은 대부분 70~150톤의 대형 단조품이 많아 충분한 사이즈의 프레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단조 자체가 불가능했다.
원자력 르네상스는 최소 20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매년 약15,000억원 가량의 원자력 단조가 쏟아져 나올 전망이어서 이 시장을 선점하는 자가 향후 20년 동안 동 시장에서 주도 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풍력시장 성장으로 태웅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었다면 원자력 르네상스에서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는 바로 마이스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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