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가 이를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선수들이 진술을 번복한 데다 호텔 폐쇄회로TV(CCTV) 만으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진술 오락가락, 진위 파악 한계”
14일 강남구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확진된 NC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선수를 비롯한 관련자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데다 CCTV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 수사를 맡겨야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 18조(역학조사)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방역당국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역학조사를 거부, 방해, 회피하면 안된다.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것도 법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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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반 없었다" 했지만…
이후 방역당국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의혹은 점점 번졌다. 서울시는 해당 의혹이 처음 불거진 13일 저녁까지 확진자 수 외에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해 강남구로부터 보고받지 못했다. 그러다 14일 오전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NC 선수들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은 없는 것으로 강남구로부터 보고 받았다”면서도 "향후 경과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 때문에 NC 선수단 확진과 관련해선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야구계 일각에선 ‘동석한 외부인이 2명으로 호텔의 장기투숙자이며, 그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방역위반이 아니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NC다이노스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방역당국 역학조사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며 징계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NC다이노스에서는 오는 도쿄 올림픽 대표에 박민우, 양의지 등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멍청한 것들 덕분에 제대로 일 커졌네요 ㅋㅋ 와중에 진술 오락가락한거 진짜 미쳤나봐요
중단까지 안갔으면 이렇게 커질일 아니었을텐데 이거 진짜 멍청하게 굴어서 그대로 돌려받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제대로 수사해주세요 탈탈
ㅋ ㅑ 강남구 강경대응 응원합니다
일이 점점 커지네요 멍청한 것들 ㅉㅉ
확실히 조사해 주세요.
제대로 수사해주세요 멍청한 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
강경대응해주세요 처음에 강남구도 속은거 같아요
제발 경찰조사해주세요
퇴출해라~~ 은퇴해라~~~~
ㅋㅋㅋ지켜주자 하다가 일 커지네요 이제 기사도 사회면에 나던데
즈그만 무슨 딴 세상에 사나 크보랑 같이 영원히 꺼져.... 그니까 느그만 빠지지 왜 일을 이렇게 키우셨어요 ~~
이렇게된 와중에 진술번복ㅋㅋㅋㅋㅋ 얼마나 잘지켜주는지 지켜봐야겠어요ㅋㅋㅋㅋ
꼴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