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살아난다는데 핵심상권 내 분양상가 찜해 볼까.’
회복 조짐을 보이던 소비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살아날 전망이어서 상가에 대한 관심도 새삼 높아지고 있다.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올해 경기가 더 나을 것으로 보고 있고 한국은행도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대형 쇼핑몰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제대로 자리를 못 잡고 있는 곳이 많아 섣부른 투자는 삼가야 한다.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연구위원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가에 대한 문의·상담이 부쩍 늘었다”면서 “상가는 주변 환경이 중요해 인근 상권, 유동인구 등은 직접가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광고에 많이 나오는 ‘확정 수익률’에 대해 구두상이 아닌 계약서상에 특약사항으로 명시돼 있는지 꼭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강남상권
부동의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역 인근에서는 15곳 이상이 분양 중이다. 현재 강남역 상권은 교보빌딩쪽으로 세가 확장되고 있어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 상가는 경기회복 땐 큰 수혜가 예상된다.
토털 엔터테인먼트몰 ‘스타플렉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지하철 9호선 교보타워 사거리역의 중간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282평 규모로 CGV 6개관을 비롯해 푸드, 쇼핑, 고급 레스토랑, 학원, 헬스케어, 클리닉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낮에는 식당, 저녁에는 호프집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푸드코트(지하 1층)가 남아있다. 분양가는 1계좌(16평)에 4억7290만원이다. 오는 5월10일 입주 예정이다.
강남권 핵심 상권인 지하철역 코너(7번 출구 30뻍)에서는 상가빌딩 ‘로하스 애비뉴’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6층에 연면적 468평 규모다. 면적 20평 이상 대형 점포 13개로 구성됐다. 평당 분양가는 지하 2층 2445만원부터 지상 1층 8300만원까지 다양하다. 오는 2007년 6월께 입주한다.
쌍용건설이 강남역 옛 태극당 부지에 짓는 ‘역삼동 플래티넘 밸류’ 단지내 상가 ‘스퀘어 플라자’도 새주인을 찾는다. 강남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이고 단지 맞은편에 건설되는 삼성타운 효과도 기대된다. 총 4개동 단지형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1층 30실, 지하 1층 49실 등 총 79실 규모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9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에 분양가의 20%까지 중도금 융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07년 2월 예정이다.
■명동상권
젊은이들의 놀이·쇼핑 공간으로 강북권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명동상권에 2곳 정도가 새로 편입된다.
센텀디앤씨이 옛 증권거래소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 ‘명동 아르누보 센텀’ 상가는 을지로 비즈니스 타운과 명동 쇼핑타운 등 상권이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5788평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분양중인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근린생활 시설과 전문식당가·클리닉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1500만∼6000만원선이며 계약금 납부 후 중도금 납입까지 여유 시간이 길어 투자부담이 작다. 오는 200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맞은 편에 있는 명동 토투엔도 지하 1층∼지상 9층까지 전층을 분양하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지상 1층이 6300만∼7000만원, 지상 4층이 3800만원선이다. 지상 5·6층은 층 전체로 일괄 분양한다. 입주는 2007년 6월초.
■종로상권
서울 청계천 개통으로 주말 나들이족이 많이 찾는 서울 종로도 강북 주요 상권으로 부활하고 있다.
효성건설은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있는 ‘효성 쥬얼리 시티’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로 아파트와 아파텔 42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평당 분양가는 1000만∼5800만원선으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대성산업은 종로1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종로1가 대성 스카이렉스’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12∼30평형 점포 60여개가 들어선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4000만원선. 오는 2008년 5월에 입점한다.
■대학상권
대학가 상권 중에 새롭게 부상한 건대와 성신대 상권내에서도 4곳 이상의 상가가 선보이고 있다.
광진구 화양동에서 짓는 복합상가 ‘락판다스틱’은 건대 상권에 포함돼 있고 어린이대공원역과도 가깝다. 지하 1층∼지상 5층에 170여개 점포가 들어서고 평당 분양가는 1600만∼3300만원선이다. 오는 9월 입점 예정이다.
성신여대 상권인 성북구 동소문동에서는 동일하이빌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지상 1층은 거의 분양이 완료됐다. 평당 분양가는 ▲지하 1·3층이 600만원 ▲지상 2층 800만원선이다. 2007년 4월 입주 예정.
출처 : 파이낸샬 뉴스
첫댓글 욘사마님 늘 노고에 감사드려요....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좋은뉴스 고맙습니다.
뉴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