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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도보 사진방 2021.04.26~27(월~화) 대각산 / 용마님
봄내린 추천 0 조회 190 21.04.28 02:3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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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8 07:20

    첫댓글 봄내린님만의 특유의 감각적인
    신시도 대각산.월영봉가는길이..정말
    한폭의 그림이군요.
    예전에 미처몰랐어요..

    변수가있었지만...행운이었군요
    수고많았답니다.

  • 작성자 21.05.03 02:13

    그 변수로 인해
    더 드라마틱한 여정이 펼쳐졌다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대각산!
    예전 그대로였어요.
    잠시 나도 그때의 그 였으면..하는 생각을 ㅋ 그래도 아직은 내다리로 이리 밟아 볼 수 있음에 감사를~!^^

    못내 떨구지 못하고 우리를 기다려주고 떨어져선 주단이 되어준 동백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 21.04.28 08:19

    대각산
    산자고꽃필때 돌아본다는것이 제개인적인사정으로 진행을 못해서 아쉬움이있는 신시도 대각산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수고많으셧읍니다 봄내린님

  • 작성자 21.05.02 14:33

    대각산은 정말 산자고 필 때가 최고인듯요!
    저기 저 형형색색 바위 사이사이로 그 우아한 자태를 은근히 드러내고 있는 산자고 사이로 보는 고군산군도~!^^
    생각만으로 흐뭇해집니다.

    다시 가 볼 날 있겠죠.

  • 21.05.02 20:36

    카페지기여, 깃발이여 그리고 늘 앵글의조화로 , 우리를 현옥한 진사여 !
    진실로 이 땅위에는 영원한것은 없는가?
    영원히 살아온 목숨도없고, 영원히가는 언약도 약속도 없단 말인가?

    우리 이제 그래도 영원의 길찿아 헤멘지 얼마만인가?
    좋은 카페지기, 좋은깃발 ,좋은 진사만나 남들이 찿지못한 영원의 순간들을 우리들은 만끽하며 즐겨운 시간 보내는 일상은 ,
    영원이 없다는 절대성으로 늘 우리에겐 신선한 출발이 주어졌는가?
    세월의 굽이마다 새로운 계절로, 남들이 도저히 알수도없는 새로운 섬찿아 살게 했을가?
    목숨의 유한성에 도전하는 여려분들이 있어 우리는 늘상 행복합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05.02 20:21

    어질 어질 ㅎㅎ
    만공님의 그 끝을 알길없는 찬사에 매혹되어 ..^^
    우리들이 살면서 매번 맞이하는 감동의 순간순간들이지만 항상 그순간이 더욱더 소중해짐은 우리들 삶이 유한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영원을 갈구하면서도 삶의 유한함 앞에 겸손해지고 감사하게 된답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그 여정이 힘들면 그 좋음이 배가한다.^^

    안으로 밖으로 언제나처럼 우리들의 든든한 지주가 되어주심 감사드립니다.

    십이동파도 속 님의 모습 또한 감동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 21.04.28 09:20

    동분서주 아름다운 풍경 담느라
    뛰어다닌 봄내린님 맥주한잔의
    갈증해소 현님님 이쁜사진 찍어 주고
    싶어하는 마이웨이님 점심시간이 늦어
    배고플때 간식제공한 브론디님
    항상 유쾌하고 분위기 메이커
    페페님 과일간식으로 갈증해소
    해당화님 자연산 광어회의 즐거운식사를
    제공하신 만공님 좋은길 안내하시느라
    이런저런 정보찾기에 바쁜 용마님
    정말 수고 하셨고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21.05.02 20:34

    정말이지 말을하고 또 이야기를 붙여도 모자랄 정도로 모든것들 모든님들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안에 함께할 수 있음에 영광인 시간^^
    자이츠님 감사합니다.
    용마님이하 하나이듯 함께한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 21.04.28 10:37

    짧았지만, 여러 날을 함께 했던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스토리가 있고
    추억이 남는
    소중하고
    알찼던 섬 도보...

    과묵하시면서 용기 있으신 용마님..
    존재만으로도 든든하신 만공님.
    조용조용히 앞에서~ 뒤에서
    멋진 흔적들 남겨주신 봄내린님
    함께했던 다정하고 정깊은 벗님들..

    스펙터클한 일상의 이야기가 있는
    멋진 추억 함께 해서
    영광이였습니다.

    함께 하는 내내
    소중한 추억들
    오래두고 잊지 못할 듯 합니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고맙습니다^^

  • 21.04.28 12:44

    no soft soap for me now.
    과찬 이십니다.

  • 작성자 21.05.02 22:46

    과연 일박이일동안 이보다 더 버라이어티하고 드리마틱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ㅎㅎ

    그 이야기안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행복할 이야기 함께 만들어주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5.03 02:20

    @봄내린 참 정성다해 만들어주신 점심간식도 얼마나 맛있고 든든했는지..
    대각산 정상에서 맛 본 오렌지맛은 먹어 본 오렌지중 최고였어요^^

  • 21.04.28 11:12

    함께 갈길을 새로 찿는
    어려움과 즐거움을
    만끽한 팀원들의
    얘기가 재밌네요.

    일부러 길을 잃고,
    새로운 코스를 찿아
    가는 여정이 즐겁고
    행복이지요. 월영봉,
    십이동파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5.02 22:58

    이야기의 모든 여정에
    일일이 느낌표 찍어주시는 아름인님~!
    그런 당신이 계셔 힘내서 예까지 올 수 있었네요.^^

    뜻하지 않던 곳에서 찾아진 행복!
    우리의 삶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쫒는다고 반드시 찾아낼 순 없는 삶의 행복,삶의 진정한 가치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느낌표 찍으며 살다보면 어느새 우리들 곁에 와 있는 거겠죠..^^

    아름인님이 저기에 계셨음 어떤 포즈를 취하셨을까?!^^

  • 21.05.03 08:38

    @봄내린 바다를 향해 두팔을
    높이 벌려서 환호를
    했겠지요. 타이타닠의
    로즈 같은 포즈로~ㅋㅋ

  • 21.04.28 11:12

    대각산은 정말 대각선으로 쭉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뽀쪽한 바위들 와 멋지더라 봄내린님 위험해서 우린 엉금엉금 올라가고 내려가고하는데 스틱도없이 참용감하더군요 스틱있으면 회원들사진 찍는데불편하다고 하더니 이렇게 멋진 사진과 풍경들 잘감상하고 어제에 추억을 또 생각하게하네요.

  • 작성자 21.05.03 01:01

    맛깔진 떡에 이어,걷기를 끝내는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토마토를 지니셨다 하나하나 나눠주신 해당화님~!
    당신의 마음씀 덕분에 길의 여정이 더 따뜻하고 시원하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이렇듯 어느것하나 모자람없이 차고 넘치는 몸과 맘이 부자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모든것들이 함께라 가능한 일이었음을 잘 압니다. 함께 해 느낌표 찍어주고 따뜻함 나눠주심 감사드립니다.

  • 21.04.28 11:27

    아름다운 풍광들 덕분에 눈이 시원해 집니다.
    봄내린님의 사진 수준은 익히 알고 있지만 살아 움직이는듯 하네요.
    산길에 기록까지 남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 작성자 21.05.03 01:24

    사진으론 표현해 낼 수 없던 그 바람결 그 햇살 사이로 퍼지던 신록의 물결들..
    그 사이사이 점점이 떠 있던 고군산군도.. 그 안에 피어나던 님들의 미소..
    제 능력으론 담아낼 수 없던것들이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담아내보려 애씀을 황금알님께서 알아주신거 같아 기쁨니다.^^
    감사한 맘으로 좋은길위에서 함께 느낌표 찍어 볼 날 그려봅니다.

    봄꽃 물러간 저 숲에선 누가 또 어떤꿈을 꾸고 있을까요? 그들과 함께 바라 볼 고군산군도는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 21.04.28 13:14

    회원님들과 1박2일은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공지했던 아름다운 섬 "어청도" 트래킹 할 수 없는 계획 차질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저에게 힘을 주신
    섬에 대해서 저보다 더 고수 회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 한 일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었던 "관리도"로 목적지를 변경 한것이... "십이동파도"라는 크나큰 행운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많은 경험이 없는 깃발로써.. 섬에 풍부한 지식을 가진 지기님의 실시간 도움이 얼마나 고마웠던지요..
    같이 걸으며.. 많은 양의 절경들과 추억 남겨주신 봄내린님...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거기에 만공님도 같이 있어주시니.. 더 든든하고 힘이 됐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진실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초보 깃발로써 화이팅 하겠습니다.!!!

  • 21.04.28 16:18

    인생, 일
    아무리 좋아도 끝이 있는법,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돌아 다니는게좋아 여기 기웃 저기 기웃거리다
    정신 거시기한 까페지기만나 쐿디를 칵 밖아
    삶의 마지막 場이 될 이곳에 정착하니 매일이 又日新 하니 살맛이 납니다.
    산이 부르면 산으로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가고, 섬이오라하면 배타고 가고,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좋은 까페지기, 깃발, 진사들 만나 좋은곳 다니면 행복이지 뭘 더바라겠습까 ?

    그저 감사 할뿐입니다.

  • 작성자 21.05.03 01:57

    그 많은 분량으로 촘촘히 계획하며 어청도의 여정을 짜오셨는데.. 시작부터 어긋난 순간 얼마나 황망하고 허탈하셨을까요..

    어긋난 시작으로 그려진 그림이 그리 아름다울 줄 누가 알았을까.. 하시지만,
    우연을 필연으로 바꾼건 미리미리 준비된 지기님의 노하우와 열성과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용마님, 힘 주신 만공님이하 믿고 따른 우리님들이 계셨기 때문임을!

    이번 여정은 앞으로의 삶에도 큰교훈이자 힘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님의 멋진 이끌림 당할 날 기대합니다. 어청도 가셔야죠^^

    저 마스크 벗고 편히 자연과 호흡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날 어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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