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소설인데 이제애 처음 읽어보다,
전반적인 내용은 바람기 많은 남자 의사와 교수 그리고 역시 바람기 많은 여자 예술가들이 서로 엮어 나가는 사람이야기로 이야길 해 나가지만 주인공이 하고 싶은 얘기는 자기 조국 체코의 현실을 고발하는 내용이디;
주제는 아니지만 나한테 와 닿는 글 한귀절을 적어 독후감을 대신한다.
- Einmal ist keinmal. 한 번은 중요하지 않다. 한 번이면 그것으로 영원히 끝이다. -------역사란 개인의 삶만큼이나 가벼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깃털처럼 가벼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가벼운, 내일이면 사라질 그 무엇처럼 가벼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