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바람님의 무의도에 이어 두번째 여행도보 코스인 소백산 자락길과 부석사!
소백산 자락길 12개 중 가장 인기있는 1자락 '영주둘레길'과 신라 사찰 부석사를 걸었다
그 길은 거의 대부분이 계곡을 낀 그늘진 숲길로서 더운 여름엔 가히 최고의 길이라 할 만했다
많은 수고를 해주신 휘바람님과 단미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목요일임에도 불구, 버스를 가득 채워주신 여러 길벗님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반포를 출발, 2시간 40분만에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의 삼가주차장에 도착~
체조와 자기 소개 후 대열을 지어 출발한다~
처음과 끝부분은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후미대장이신 씨밀레님과 카르페님, 남천님!
윤앤현님이 수박꼬치를 배급 중~
최강 여전사 선발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 다송이님!
휘바람님! 덕분에 멋진 길 걸었습니다~
길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를 촬영 중인 길벗님들~
드디어 고대하던 족욕시간이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오래 담글 수가 없다~
한참을 내려가니 초암사라는 절이 나타난다~
경내 약수로 목을 축이고~
돌담에 기대어 한 컷~
이 분들, 컵이 엄청 크다~
개망초에 파묻힌 무상님!
영주둘레길에는 정말 사과나무가 많다, 사과 생산량이 전국 1위~
죽계구곡을 알리는 표지석~
오찬 식당인 영주 맛집, 순흥면의 '순흥전통묵집'이다~
길벗님들의 주문을 받아 배달시킨 기지떡(기정떡)을 챙기고 있는 분들~
식사를 마치고 나와 담소~
버스로 이동하여 부석사에 도착~
현존하는 국내 最高의 목조건물 무량수전! 빨노파 의상이 이채롭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 서서~' 아래위가 가늘고 중간이 굵은 기둥이 배흘림 기둥!
무량수전 뒷 편의 부석(뜬 바위)
부석사 창건자인 의상대사를 사모한 당나라 여인 선묘가 이 돌로 변하였다는 전설~
이번 길에도 따뜻한 분들이 많았다
버스에서 아침간식으로 전주 기정떡을 제공하신 남천님
목마를 즈음에 수박꼬치를 제공해 주신 윤앤현님
식사시 반주를 제공해 주신 산들님
묵밥에 곁들여 두부를 쏘신 로첸님, 남천님
그 외 쑥떡, 사과, 키위, 참외, 피망 등등...................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첫댓글 싱그럽고 고요한 느낌을 주는 이 계곡 사진, 근사합니다.
제 눈으로 보고 온 것보다 더 멋지네요 ^^
아름다운 소백산.부석사를 회원님들이 빛내주셨네요. 언젠가는님의 자상한 설명에 공부도 하고..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핸폰으로 열심히 찍어
멋진 후기를 작성해주신 언젠가는님 덕분에 한번더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감사랍니다
언젠가는님은 폰카의 달인이심을 증명합니다
너무나도 선명한 사진으로 후기로작성해 주셔 분명 달인
이심을 증명이 됩니다 ~ㅎ
암튼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덕분에 담에도 소백산자락길을 찾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멋진 배경에 함께한 길벗님들이 모두들 멋지십니다.~^*^
수고하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이날도 표표히 죽계9곡의 신선되어 노닐던 하루,
요즘 신선은 즐겨 땀 흘리며, 보행하니, 옛신선과
다른점이 적지 않아요...가끔 자가용도 몰지요...
언젠가는님의 설명이 곁들어진 부석사와 소백산길...아름다운길이였음이 다시 증명되네요
넘 수고많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
걷는내내 옆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더위를 조금은 식혀주었던 소백산 자락길~
무더운 오늘 차가운 수박 먹으며 언젠가는님 후기를 보면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물 사진이 겹칠까? 노심초사를 하시며 순간,순간에 펼쳐지는
길과 식구들의 멋진 모습들을 변함없이 추억의 앨범에 펼쳐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망초 꽃은 왜 이름이 개망초 일까요. 가을들판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꽃으로 기억되는데... 가을을 미리 만난 느낌이었지요. 원래 떠드는 편이 아닌데 예쁜꽃 아름다운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수다장이가 됩니다. 그건 어쩔수가 없네요. 저도 모르게 불시에 터져나오는 감탄이기에. 걷는 내내 산딸기.개망초. 앵두 타령에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언젠가는님~ 제 끝없는 감탄이 머쓱해지지 않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것을 보고 침묵하는것 보다는 조금은 시끄럽더라도 즐거워하는것이 좋은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사진 고맙습니다^^
'바람에게도 결은 있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느니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띄워주신 천상병님의 싯귀가 맘을 사로잡네요ㅎ
언젠가는님~~
수고하셨습니다^^글구~
고맙고 감사합니다^0^
기분좋은날~~~~
동향(부산)인 이매줌마님~꽃다지님~~
뵙게되어 무지무지 반가웠슴다^♡^
이날~~
산책님과 해다미님
두분 여고동창생임을 하프님이 찾아주셨지요ㅎ
길~~~
인연의 시작이네요!ㅎ
이 더운날 너무 시원했던,아니 발이 시리도록 차가웠던 소백산 계곡물이 그립습니다~
여기저기서 언젠가는님 찾는 소리에 귀찮아 않으시고 길벗님들 예쁜모습담아 주시고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여행길 만들어주셔서 늘~~~감사한 맘입니다~~^^
더운날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소백산 자락길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한 맘으로 담아갑니다~^^
길벗님들과 함께한 여행길의 후기를 보니 오래전의 추억이 된 듯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길. 시원했던 계곡에...부석사까지~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여행이었는데 이제야 보네요.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