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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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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기행◎ 스크랩 청사포 라꽁띠에서 10년만에 스위스치즈 퐁듀 미식모임을 갖다
현진이 추천 0 조회 198 18.01.25 03: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맛집기행 여성회원의 제안으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었던 레스토랑에서 2005년부터 치즈퐁듀 모임을 오랫동안 즐겼다, 몇 년 후 업소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중단되었다, 그래서 롯데호텔 등 다른 곳에서 시도했었으나 우리가 기대하는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잊혀지게 되었다,


그 이후 당시 점장이 오픈한 해운대 청사포의 비스트로 "라꽁띠"에서 예전의 그 맛을 되살렸기 때문에 모처럼 회원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미식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번 모임엔 당시 그때를 회상하면 참석한 회원이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했던 미식모임을 재현할 수 있어서 라꽁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특히, 당시 첫 모임부터 즐겨 참석하였던 [동글이], 모임을 주최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준 [봉침] 및 [하얀사랑..] 세 회원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05분 거리 : 청사포항/ 걸어서,

05분 거리 : 달맞이고개, 송정해변

10분 거리 : 해운대해변, 예이제한정식, 예이제갈비,

15분 거리 : 동백섬, 조선비치호텔,





 



GifTs,

이번 모임의 주최자 [하얀사랑..] 회원은 미식모임 때마다 작은 선물을 꼭 준비를 한다, 어떤 모임에서는 여성회원들에게만, 어떤 때에는 남서회원들게만 주기도 한다, 이번에는 참석하는 전회원에게 주고도 남을 책자를 준비하였길래 남는 것은 업소에 기증하였다, [동패토백이]님은 레드와인 한 병과 쌀땅콩 엿을 준비해서 나눈 후 남는 것은 비스트로 직원들에게 나눠 주었다, 필자는 여성회원들에게는 이슬통통 술잔을, 남성회원들에게는 스포츠타올을 각각 선물하였다, 소소한 것이라도 받는 기분도 좋지만, 나눔은 더욱 기분이 좋다, 이곳 닉네임 [찌짐구버라]인 주인장에게는 우리 카페의 로고가 들어 간 머그잔을 선물했다,


호밀빵 & 연어,

이곳에서 여러 번 식사를 하면서 느낀 게 호밀빵의 맛과 크기이다, 식전빵을 많이 먹으면 메인 요리를 먹을 때 풍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거나 포만감이 생겨 불편해지는데도 계속 먹게 된다, 


그라브락스,

GravlaKs는 노르웨이의 언어로서 LaKs는 연어를 의미한다, 아이슬란드, 스웨덴, 덴마크 모두 표기가 다르다, 아마도 필자의 느낌으로 GraV는 GraVe 즉, 무덤을 뜻하는 단어가 접두어로 붙여진 것으로 유추된다,  냉장고가 없었던 시대에 땅속에 묻어서 발효시킨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시저 샐러드,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는 로메인 상추가 들어 간 샐러드여서 로마의 줄리우스 시저와 관련있어서 시저 샐러드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짐작했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틀린 정보를 올리지 않도록 돌다리도 두드리게 된다, 혹시나하고 검색을 했더니 줄리우스와는 관련이 없었다, 1924년 미국인 시저 카디니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하여 시저 샐러드라고 불리운다,


달걀 노른자위, 올리브유, 레몬즙과 등등의 시즈닝으로 만든 시저 드레싱을 사용하여 만드는 것으로서 필자의 입에 아주 척척 들러 붙는다, 다른 분들이 즐겨 하지 않아서 혼자 잘 먹었다,



제면 과정,

토마토파스타를 주문하면 위 사진과 같이 기타줄로 구성된 기구를 테이블로 가져 와서 제면하는 장면을 직접 시연해준다, 다른 메뉴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맛을 본 일행들이 제일 좋았다는 평가를 한다, "19금" 즉, 19일의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손님이 많아서 만석이었다, 이럴 줄 모르고 금요일 모임을 수락한 소몰리에 [찌짐구버라]님이 그래도 환영인사를 하면서 바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역시, 우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분이다,


파스타면,

이미 토마토 파스타에만 이 방식을 사용한다고 적었는데 이 기구 때문에 맛이 더 충실해졌다기 보다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달걀을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파스타 면에 비해서 더욱 맛있다고 할 수 있겠다,


WinE,

[동래토백이]님이 150,000 원짜리를 가져 오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업무에 바빠 미쳐 챙기지 못하였다고 한다, 아마 오는 길에 마트에서 구입했는가 보다, 이곳 소몰리에가 골고루 분배한 후 가져 온 것을 촬영하기 위해 일렬로 세웠다,


Ragu Pasta,

25,000 원,

라구파스타는 정성을 기울여 오래 끓여야 제맛이 나는 파스타 중의 한 가지이다, 볼로냐식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얅게 썰은 것을 사용하지만 이곳 "라꽁띠"식은 한우 투뿔만 사용한다고 한다,


봉골레 파스타,

22,000 원,

원래는 VeracE란 조개를 사용하여 만드는 파스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모시 또는 바지락을 주로 사용한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식으로 조리한다고 오너 소몰리에가 강조를 한다,


EpisoDe,

새벽 오전 2시경 포스팅을 하면서 문득 파스타에 얽힌 사연이 생각이 난다, 대충 30여 년전 이탈리아에서 바이어가 찾아 왔다, 그 먼길을 찾아 온 손님이어서 번화가인 복동의 어느 레스토랑에 안내를 하자 파스타 맛을 보고 싶다고 한다, 그러더니 기가 막히는가 보다, 면요리는 좋아 해도 파스타를 먹지 않았을 때여서 제대로 되었는지 모를 때였는데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다, 당시 주방장이 잘 따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우스깡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토마토 파스타,

16,000 원,

토마토 파스타에 사용하는 면은 위와 같이 기타줄을 통해서 뽑은 면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 방식과는 달리 토마토 파스타에 제일 잘 어울리기 때문이란다, 토마토즙과 질좋은 올리브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퐁듀,

프랑스어 FondUe는 스위스, 사보이, 이탈리아 북부 등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는 알프스 지역과 그 주변에서 시작된 전골 요리와 바슷한 요리를 통틀어 말한다, 겨울철에 빵이 굳어서 먹기 힘들자 녹인 치즈에 담갔다가 먹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방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찍어서 먹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퐁듀란 요리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와인 치즈,

질 좋은 스위스산 치즈를 사용하며 치즈를 끓일 때 와인을 반 병 정도 분량을 넣게 된다, 프랑스산 Echo Indigo 화이트와인이 들어 갔다, 그날 레드 와인 한 잔을 마셨는데 이상하게 취기가 심하여 음주운전에 걸릴까 염려가 되어 조심스럽게 귀가하였다, 그 와인 남은 것을 들고 와서 며칠 후 집에서 지녁 식사할 때 내자와 마셨는데 11.5%짜리가 체감으로는 30도 소주 이상의 취기를 일으켜서 놀랐다, 이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와인이라고 하는데 필자의 체질엔 맞지 않는가 보다, 와인을 오랫동안 즐겨 마셨지만 이런 경유는 처음이었다,


퐁듀용 재료,

빵과 돼지감자가 먼저 올라 온다, 프랑스어 FondUe는 스위스, 사보이, 이탈리아 북부 등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는 알프스 지역과 그 주변에서 시작된 전골 요리와 바슷한 요리를 통틀어 말한다, 겨울철에 빵이 굳어서 먹기 힘들자 녹인 치즈에 담갔다가 먹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방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찍어서 먹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퐁듀란 요리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퐁듀용 재료 2,

두 번째는 딱새우, 호박 그리고 파프리카가 조리된 상태로 제공된다,


퐁듀용 재료 3,

세 번째는 한우와 새송이버섯이 먹음직스럽게 등장하게 된다,


퐁듀용 재료 4,

네 번째 올라 온 것은 망고와 서양자두라는 플럼과 토마토 말린 것인데, 이미 치즈가 바닥이 나서 치즈에 찍지 않고 그냥 먹고 말았다,


DesserT,

식사가 끝난 후 준비된 선물들을 나눠 주고 후식으로 커피 또는 루이보스 차를 선택하여 주문하여 마시면서 퐁듀가 부산에서 재점화될 수 있기를 기대 해는 시간을 가졌다,



주간 풍경 http://blog.daum.net/hl5bxg/1560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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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라꽁띠

전번 : 051-701-7890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85,  중동 437-6

영업 : 11:30 ~ 23:30, Break Time : 15:30 ~ 17:30, 

휴무 :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 1층 주차 무료 이용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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